안녕하세요~ ㅎㅎ
어젯밤, 이래저래 사고싶은게 많아져서 미래에셋 cma 계좌에 넣어뒀던 돈 중에 50만원을
우리은행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은행 잔고를 보니 100만원이 불어있네요;;
신기하기에 다시 또 cma 에서 50만원을 우리은행으로 이체했더니 다시 100만원이 불어서
cma 계좌에서는 총 100만원이 빠졌고, 우리은행 계좌에는 200만원이 불어있습니다.
어젯밤에는 일시적 오류겠거니 하고 그냥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해 보니 변하지 않고 그대로네요.
우리은행에 전화해서 수정을 해야하나.. 아님 모른체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ㅎㅎㅎ
전화하는게 귀찮기도하고 돈 바로 쓰지는 않을거라 일단 오늘 오후까지는 기다려보고
별 변화없으면 전화해서 수정할 계획이긴 합니다. ㅎㅎ
첫댓글 모른척 하고 한 일년 계세요... ㅎㅎ
우선 모른척 -_-*
잘못하면 점유이탈물횡령죄 걸리지 않나요?? 아님 좋은거고...ㅋㅋ
우와 부럽다~~
점유이탈물횡령죄 를 찾아봤는데..;; 점심먹고 전화해서 수정해야겠네요. 이런경우에 전화비는 제가 부담하는건가보네요;; 이런!!
원칙적으로는 상대방이 부담해야 하죠 ㅋ
전 월급이 2배로 들어와서 가만히 있었더니 전화오던데 ㅠㅠ
제가 법학도는 아니지만 이경우는 점유이탈물횡령죄의 구성요건에 해당하지는 않을것같습니다. 이게 떨어진물건 주슨것도 아니고.. 더 들어온돈을 점유이탈물로 보지도 않을껍니다. 판례같은거 아시는분이 설명해주셧음 좋겠네요
타인이 잘 못 입금해서 자기 계좌에 들어온 돈을 쓴 경우는 횡령죄에 해당된다는 판례는 있죠. 아마 본 사례의 구체적인 판례는 없는 듯 하네요.
선의 무과실이면 괜찮을듯.. 근데 이미 악의라는..-.-
일단 출금....ㅎㅎㅎ
일단 이글을 지웁니다.-> 기다립니다 ㅎㅎㅎㅎㅎㅎ
좋겠네요...전 이상한 곳에서 20만원이나 빠져나갔는데 ㅠ_ㅠ
저녁때 다시 돈이 빠져나가서 제대로 처리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