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파엠이 좀 아쉽긴하지만, 저 정도 결과면 납득할 순 있겠네요
다만 송교창은 3위권 밖이라 좀 아쉽네요
방금 스포티비가 진행한 허웅 인터뷰를 봤는데, 제가 그동안 허웅을 너무 과소평가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고, 리더십도 갖춘 모습이 멋있습니다
특히, 허훈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했는데 ’언젠간 한 팀에서 같이 뛰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네요
kcc야 샐캡 좀 터지는 거 가지고 크게 신경 안쓰는 팀이죠(최고 인기팀+슈퍼팀의 지위와 이슈몰이+우승이라는 성적만 보장되면)
이호현 에피스톨라 자리에 허훈이라.. 지금 로스터 유지만 잘해도 국대급 강팀인데, 허훈오면 진짜 슈퍼팀이 될 듯 합니다
일단 변수는 허훈 의중인데.. 내년에도 kt가 플옵은 가되 우승하기엔 역부족이라면, ‘우승‘이 최대 목표인 허훈으로선 팀을 옮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얘기인 즉.. kt는 허훈과 함께할 다음시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승해야 되겠지요..
당장 다음시즌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웅훈 형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첫댓글 두형제는 왠지 kcc라는팀이 의미가있을지도요 아버지가거쳐간팀이기도하고요
이정도 투표수면 치열하고 인정할만한 차이들이네요.
허훈의 선택이 궁금하긴 함. 어쨌든 자기 농구 시작한 이래 우승을 다해봤고 프로만 남았으니...
라건아가 mvp였습니다.
상대편에서 단한명 뺄수있다면 라건아죠.
22
333
4444 이건 부정할수가 없음
저도 라건아를 mvp로 봤습니다. 이제 한국선수인데...음
허훈29표 허웅28표 라건아27표 였으면 재밌었겠네요
어마어마하네요. 허웅은 마지막 경기 임펙트도 컸던 거 같아요.
허훙-허웅이 같은 팀에 뛰는 것도 보고 싶네요
나는 허웅이 kt 오는 상상을 했었는데 ㅋㅋㅋ
허웅도 충분히 탈만했죠~ 잘했습니다
예전 올스타전MVP도 그렇고 자꾸 이런 결과가 나오니까 라건아가 서운하다고 말하는거겠죠..
당연히 라건아라고 생각했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