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불출마로 인해 지역 여론이 요동치는 가운데 친박연대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친박정서를 등에 업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종현 전 경북대 전자과 교수가 친박정서 차단에 나서고 있고 강 대표의 조직을 그대로 인수해 양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홍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4%. 홍 후보(49.3%)가 이 후보(32.9%)를 크게 앞서고 있다. 홍 후보는 전국적인 인지도 덕을 톡톡히 보고 있고, 이 후보는 강 대표 ‘대타’로 급히 정해져 인지도가 낮은 것이 이번 조사에서 손해를 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무응답층이 15.0%에 달해 이들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진보신당 장태수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오세광 후보는 각각 2.4%, 0.3%의 저조한 지지을 보였다. 홍 후보와 이 후보간 인물지지도와는 달리 정당지지도 면에선 한나라당 (57.7%)이 친박연대(12.2%)를 3배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나 홍 후보가 친박정서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그외 통합민주당(9.1%), 자유선진당(3.8%), 민주노동당(2.4%), 창조한국당(1.0%), 평화통일가정당(0.7%), 지지정당없음(12.9%) 순이었다.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이 86.8%로, ‘투표하지 않겠다’ 11.1%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 가운데 54.4%가 홍 후보를 지지했고 34.2%만이 이 후보를 지지해 홍 후보의 고정 지지층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에선 홍 후보가 남성(57.3%)이 여성(40.4%)보다 조금 높았고 이 후보는 남성(26.0%)보단 여성(40.4%)층이 지지가 더욱 높게 나왔다. 연령대 지지도는 홍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3.2%, 58.0%의 지지율을 보였고 30대(48.0%), 60대(42.0%) 순이었다. 이 후보는 60대이상(42.0%),40대(33.9%),19세 이상~20대(30.4%), 50대(25.0%)였다. 이번 전화 여론조사는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86명이 응답했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79%포인트다. 강승탁기자 kangst@idaegu.com
대구 서구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불출마로 인해 지역 여론이 요동치는 가운데 친박연대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친박정서를 등에 업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종현 전 경북대 전자과 교수가 친박정서 차단에 나서고 있고 강 대표의 조직을 그대로 인수해 양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홍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4%. 홍 후보(49.3%)가 이 후보(32.9%)를 크게 앞서고 있다. 홍 후보는 전국적인 인지도 덕을 톡톡히 보고 있고, 이 후보는 강 대표 ‘대타’로 급히 정해져 인지도가 낮은 것이 이번 조사에서 손해를 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무응답층이 15.0%에 달해 이들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진보신당 장태수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오세광 후보는 각각 2.4%, 0.3%의 저조한 지지을 보였다. 홍 후보와 이 후보간 인물지지도와는 달리 정당지지도 면에선 한나라당 (57.7%)이 친박연대(12.2%)를 3배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나 홍 후보가 친박정서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그외 통합민주당(9.1%), 자유선진당(3.8%), 민주노동당(2.4%), 창조한국당(1.0%), 평화통일가정당(0.7%), 지지정당없음(12.9%) 순이었다.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이 86.8%로, ‘투표하지 않겠다’ 11.1%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층 가운데 54.4%가 홍 후보를 지지했고 34.2%만이 이 후보를 지지해 홍 후보의 고정 지지층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에선 홍 후보가 남성(57.3%)이 여성(40.4%)보다 조금 높았고 이 후보는 남성(26.0%)보단 여성(40.4%)층이 지지가 더욱 높게 나왔다. 연령대 지지도는 홍 후보가 40대와 50대에서 각각 53.2%, 58.0%의 지지율을 보였고 30대(48.0%), 60대(42.0%) 순이었다. 이 후보는 60대이상(42.0%),40대(33.9%),19세 이상~20대(30.4%), 50대(25.0%)였다. 이번 전화 여론조사는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86명이 응답했다.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79%포인트다. 강승탁기자 kangst@idaegu.com
대구 서구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불출마로 인해 지역 여론이 요동치는 가운데 친박연대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이 친박정서를 등에 업고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종현 전 경북대 전자과 교수가 친박정서 차단에 나서고 있고 강 대표의 조직을 그대로 인수해 양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홍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4%. 홍 후보(49.3%)가 이 후보(32.9%)를 크게 앞서고 있다. 홍 후보는 전국적인 인지도 덕을 톡톡히 보고 있고, 이 후보는 강 대표 ‘대타’로 급히 정해져 인지도가 낮은 것이 이번 조사에서 손해를 본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무응답층이 15.0%에 달해 이들 부동층의 향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진보신당 장태수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오세광 후보는 각각 2.4%, 0.3%의 저조한 지지을 보였다. 홍 후보와 이 후보간 인물지지도와는 달리 정당지지도 면에선 한나라당 (57.7%)이 친박연대(12.2%)를 3배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나 홍 후보가 친박정서 혜택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그외 통합민주당(9.1%), 자유선진당(3.8%), 민주노동당(2.4%), 창조한국당(1.0%), 평화통일가정당(0.7%), 지지정당없음(12.9%) 순이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올라가셨는지요
오후에 찾아 뵙지요......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