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를 다녀왔습니다.
시네락 콘서트라고 명명되어 한 편의 영화와 락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었던 장이었습니다.
'방콕 데인저러스' 영화 제목입니다. 물론(?) 태국영화 입니다.
시종 암울합니다. 배경도 조명도 음악도 암울하게 시작해서 암울하게 끝을 맺습니다.
킬러가 나옵니다.
벙어리에 귀머거리죠
상상할 수 있듯이 어릴적부터 소위 왕따를 당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먼저 킬러가 된 사람을 만나게 되지요
그 사람은 콩을-아참 주인공 극중 이름이 콩 입니다.-인간으로 대해줍니다.
그리곤 킬러가 되어 여러건의 청부살인을 합니다.
가책? 그런거 없습니다. 깨끗한 솜씨로 탕!탕!탕!
그러다가 친구의 애인이 강간당하고 친구가 살해당하고 복수 합니다.
그리곤 그동안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자살합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님들 요즘 액션영화나 무협소설이나 환타지 소설이나 뭐 그런것들 보신적 있으신가요?
추세가 그렇습니다.
절대 악인도 없고 절대 선인도 없습니다.
그러니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존재할리 없지요.
과연 그런걸까요?
절대 선도 절대 악도 절대 진리도 없는걸까요?
그게 요즘 제 고민의 화두 입니다.
희망을 가꾸는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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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는것일까?-방콕 데인저러스를 보고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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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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