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이렇게 문을 두드리고 있다. 만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계3:20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합니다.(고저3:16) 하나님이 그 사람 안에 들어와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내 말을 듣고 문을 열면" 들어 오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말씀 하신 "내 말"은 무엇인가? 주께서 말씀하신 내 말은 7교회에 하신 말씀 곧 잘한다고 하신 말씀과 잘못하고 있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 찾아보고(안약을 사서 바른다) 그런 말씀 중에서 자신이 잘 못하고 있는 것에서 돌이키고(회개) 열심을 냅니다.(불로 연단)
이것이 주님 들어오시라고 대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기면) 하나님 보좌 앞에 그리스도와 함께 서게 된다는 교회에게 하시는 말씀의 결론 말씀입니다.
믿기만 하면 어떤 짓을 하던 천국 가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은가 봅니다.
엣날 초등학교 3-4학년때 일이 지금도 생각이납니다. 담임 선생님이 어찌나 무섭고 두렵던지 선생님 앞에만 서면 두려워했던 생각이납 니다. 그때 우리들은 이를 닦지도 세수도 하지 않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이빨 검사나 목에 때검사를 받고 꿀밤을 맞곤 했었지요. 그런데 우리 선생님은 똑똑하시고 깨끗한 양복을 입고 향수까지 뿌리고 있었으니 우리와는 너무 너무 차이가 나는 관계로 부끄러워서 선생님 앞에 다가 설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동네로 가정 방문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는 저 멀리 이웃 동네로 도망갔었던 것도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느꼈습니다. 비슷하지 않으면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15분 동안에 있었던 환상 이야기 해보렵니다 45년 전 환상속에서 주님의 힘에 이끌려 순간200Km떨어진 어는 곳에 끌려가 하늘로부터 주님의 다정한 음성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얼마나 무섭고 떨리던지 천하에 그런 고통이 없었습니다.
당시 나는 교회에 다니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찬송부르는 평범한 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무서워 벌 벌 떨었습니다.
왜일까요?
경건이나 거룩한 생활에 대하여 배우지도 알지도 못했습니다.
주님과 나의 심성의 차이가 너무 커서 무섭고 두려워서 떨었던 것입니다.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께 문을 열고 집으로 들입시다. 그래서 주의 성전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