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들은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지 않으니 문해력이 낮을 수 밖에 없다.
문해력이란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읽기는 읽어도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한자는 뜻글자이고 우리말의 약 70%가 한자어로 돼 있기 때문이다.
싱온( 常 溫 )이란 항상상자와 따뜻할 온자가 합쳐진 말이다. 사전적의 의미로는, '1. 늘
일정한 온도 2, 일년 동안의 기온을 평균한 온도 3. 가열하거나 냉각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기온, 보통 15도C를 가리킨다.'로 나와 있다
반면에 실온( 室 溫 )은 방 실자와 따뜻할 온자로 방 안의 온도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실온저장이라 함은 환경 조절 기계장치를 이용하지 않고, 외부의 자연 온도 상태의 공기를
유입하거나 단열하는 따위의 방법을 이용하여 농산물 등을 저장하는 방법을 말한다. 따라서
실온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는 냉장하면 실온에서 보다 더 오래
보관 할 수도 있다..
상온과 실온이란 용어는 식품을 보관하거나 저장, 해동, 유통 등 온도의 기준을 제시할 때
많이 쓴다. 사람들은 보통 상온과 실온을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거나 혼용하는 경우도 흔하지만
실온과 상온의 기준이 되는 온도는 다르다. 상온은 앞에서 언급한 의미지만 보통 15~25도C를
말하지만, 실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실온은 1~35도C이다. 따라서
실온은 상온보다 범위가 넓으며 상온은 실온의 범위내에 포함돼 있다.
상온과 실온 외 표준 온도라 함은 20도C, 미온은 30~40도C, 냉장온도 기준은 0~10도C,
냉동은 영하18도C 이하로 규정돼 있다. 냉동식품도 1주 이상 오래 보관하려면 영하 21도C
이하로 보관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맛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