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벅터벅
누군가의 발소리와 함께 나는 마음이 더초초해갔다
무슨일이있진않을까-혁운이가다치면안될텐데
맨날아프게만해서,내가아프면같이아파서몸이말이아닐텐데
내앞에멈춰선의사선생님
한숨을푹쉬고의사선생님을쳐다보았다.제발표정이웃으시길..웃으시길.
"꼴이말이아님니다….
이지경이되도록여자친구라는분은뭐하셨습니까."
숨이턱하고막혀왔다.정말이게말이되는건지모르겠다,맨날싸움하던앤데
이런일로더아프다니.꼴이말이아니라니.항상웃어만줘서몰랐다
항상좋게기분안좋아도티내나는데억지로웃어줬다.기분안좋은걸알겠는데억지로웃으니까
마냥좋게만생각했다.근데꼴이말이아니라니.즉위험하다는뜻이겠지.
"꼴이말이아니더라도치료할수있는거죠….
혁운이꼭살려주세요,맨날제가싫다고너가라고해서상처많은애에요
이제야비소로마음알고서시작하려는데이게뭐에요.다치료해주세요
의사잖아요아픈사람다치료해주는의사잖아요"
한숨을푹쉬는의사선생님
그리고나에게건넨한마디에나는참았던눈물을흘릴수밖에없었다.
"좀힘듬니다….지금너무위태로서워서…"
"의사잖아.당신!!!!!!아픈사람을왜위태롭다고못살려!!!!응?
당신돌파리도아니잖아!!!!아저씨...의사아저씨...살려주세요.네?"
내눈에고여있던눈물이뚝하고떨어졌을때
저멀리서혁운이친구들이달려오고있었다.그리고내어깨를흔들어대며
무슨일이냐고,고래고래소리를질러댄다..힘없이흔드는대로가만히울고만있던나.
"야김가현!!!!!!,말좀해봐.그현장에있던건너하나뿐이라면서!!!!
야.너혁운이여친맞어?씨발..뭐라고좀말좀해봐.미친년아!!!......"
.
.
"아빠한테좀다녀올께.금방이면돼.다녀와서이야기해줄께."
난미치도록아빠회사로뛰었다.헐떡헐떡거리면서도착한아빠회사.
올라가니비서언니가보이고,문이닫혀있는사장실.
"문열어줘요,빨리요!!!!!!!!!!!!나미치는꼴보고싶지않으면아빠보고열라고하세요.
그잔인한놈!!!!!빨리열라고하라구요!!!!!.....비서언니,나이거빚갚을께요빨리요"
언니는아무말없이안된다는표정을하고몇분뒤아빠란인간이직접문을열었고
나는열자마자들어갔다.소파에앉아태연하게커피한잔을마시는놈.
"당신,사람맞아요?내가좋아한다는데당신이무슨상관인데요!!!!!!...어떻게사람을
그렇게만들어놔요?내가조금만기다리면끝낸다고했잖아이나쁜놈아!!!!!!!..."
"조금이평생이냐,김가현!!!!.정신차려.그놈이뭐볼게있다고날리야김가현!!!"
"조금이평생이든..일년이든..백년이든!!!!!!!!!...끝내긴끝낼꺼잖아.
그만큼참을성도없으면서!!!!!!!!...시간주겠다면서.당신이정리할시간주겠다면서!!!...
지금혁운이가어떤줄알어?위태롭데..당신이죽도록쳐서!!!지금위태롭다고!!!!!!!!.."
눈물이뚝뚝흘리는데도불구하고나는목이쉴때까지아빠란사람한테소리를질렀다
표정하나안변하고,여유롭게커피를마시는놈.
난커피를들고던졌다.그제야표정이변하면서나를알수없다는표정으로쳐다보는놈.
"이러는이유가뭐냐"
"당신이뭔데혁운이를쳤냐그말이야!!!...나그상황에있었어.당신이랑나랑눈마추쳤는데도
날무시하고죽도록때렸잖아!!!그때..아닌줄알았어.당신이아니겠지.아니겠지했는데.먼저당신이
한대때리더라?그리고당신이손짓하니까혁운이몇배되보이는놈들이우르르몰려들면서
....막혁운이밟드라?...당신뭐야?우리아빠맞어?맨날웃어주던사람맞냐고!!!!..."
"나가봐라"
"아직말안끝났는데?왜?당신이들어도당신이잔인해보이지!!!...
왜그딴짓을해...왜!!!!..어련히기다려주면끝낼텐데...너무날기다리고내가너무아프게해서
그냥만나주는거였어.근데단순히아프게해서아니야.사랑했으니까.많이는아니어도
사랑했긴했으니까.근데당신이...참지못하고걜만나서이러는거보니까.어쩌지?
나그애가더좋아져버렸는데.당신.죽을때까지용서못해."
아빠란사람이일어서고나의뺨을때렸다
내얼굴은돌아가고,나는야렸다.아빠란사람을.부르르떨면서나를쳐다보는놈.
"말이라고하는거냐!!!!!
그놈은니앞길을막는놈밖에안돼!!!사랑한다고해서다되는게아니야김가현!!!!!"
"뭔데때려.당신이뭐길래날때려?
혁운이모자라서이제나야?때려봐,혁운이는위태롭게했으니까그다음인
나는죽겠네?죽여봐.엄마돌아가시고남은핏줄은나하난데.
나당신손으로죽이면당신혼자네?풉.당신은아빠도아니야"
"김가현!!!!!!!!!!!!!!!!!!!!!!!"
"나귀안막혔어,그냥말해도알아들어.마지막으로들을소리니까똑바로새겨들어.대가리에.
당신.앞으로혁운이앞에나타나지마.그리고당신이나일저질렀을때마다했던소리.
호적에서파버린다는거.파버려.나당신딸안해.각자살자고?사람죽일고비까지죽여논주제에
내가얼씨구야좋다.하고아빠~할줄알았나봐?착각도유분수야.알어?"
더때리려는아버지라는사람의손을잡았다.아까보다더부르르떨면서나를
쳐다보는아빠란사람.하.이렇게까진안하려고했다.정말정떨어진다아빠란당신.
"다신내앞에당신은없었으면좋겠어,
아까맞아준건그냥마지막매때린거라고생각해.정내가때리고싶다면사진이라도
때리던지.당신을만나도.아니당신을만날일은없을꺼야
만약만난다면딸이라든지소름돋는드러운말은하지말아줬으면좋겠어."
나는사장실을나와,건물을빠져나왔다.그리고병원으로가는중.
아빠란사람앞에서잔인하게냉정하게했던내모습은어디갔는지택시안에서혁운이를생각하니까
눈물이뚝뚝떨어진다.그리고병원에도착하고,혁운이가있는병실로갔다.
친구들은빙둘어싸여애처로운눈빛으로혁운이를보고.내가들어오자나에게말을건넨다
"무슨일인데,지혁운이래!!!!!!!!!!"
.
.
.
"다내탓이야….내가끝까지혁운이마음을모른척했다면이런일없었을꺼야
그냥때린사람말고날미워해줘,나랑관계있는사람이니깐."
"누군데.누군데우리가널미워해야하는데"
혁운이랑제일친한형진이가나한테소리를지른다.
난대답해줄수밖에없었다.
"우리아빠….
내가혁운이랑사귄다니까내가너무아까워보였나봐,
그게아닌데막아까워보였나봐
그렇다고너무미워하지마
나그남자딸안하기로했어.그러니까이번일잊어줘…."
★
어떤일때문에이러는지는
다음편회상에서^ㅇ^만납시다
띠 나두몰라 바보야 ㅋㅋㅋㅋㅋ♥ 컴터실이다...ㅋㅋㅋㅋ후아후아후아후아ㅜ하우하우하우ㅏㅎ 장미가족 뽑는게 처리가안됫어 ㅠ.ㅠ 그거하러 갓다오께~~~ㅎㅎㅎㅎ
사당헤ㅋㅋㅋㅋㅋ♥웅잘다녀와여~~ㅎㅎㅎ
너무너무 감동적이에요 ... 눈물 떨어질뻔. , ^ㅁ^ ..... 아 놔 너무 슬픈데??.ㅠㅠ
ㅠ_ㅠ...눈물떨어질정도로..힝너무감사드려요~
ㅇㅏㅜ_ㅜ...혁운이불쌍해요가현이아빠진짜못됫다..ㅜ^ㅜ
ㅜ_ㅜ..그쵸..쓰면서때리고싶었어요..
저런아빠진짜반죽여놔야되는데<- 진짜잘쓰세요지향님!
ㅜ_ㅜ..진짜요?부끄럽사옵니다.
많이많이막막슬펏음좋겟다..<-응? 헤헤잙읽고가요^,.^
많이많이슬프게헤드릴께요~헤,감사드려요정말ㅜ_ㅜ(눈물질질)
죵말 ㅠ_ㅠ 넘 구슬퍼욜!!진짜 잘써요!!지향님!샤당헤욜~아딩이소설 넘 재미없어=_=+췟!!
헤헤ㅠ_ㅠㅎ.아딩님소설도재밌어협.헤헤감사헤요~?
이제야봣셔 꺄ㅑㅑㅑㅑㅑ 너무당당한걸 ㅋㅋㅋㅋ
앙미안헤ㅜ_ㅜ.
이것두재밋당 날라리하구 ㅋㅋㅋ
꺄르르=,.=...ㅎㅎ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짱제밋는거알지?난 2편보러숑숑
고마워~꺄르르=,.=.
장난이었어요;죄송ㅈㅅ..;;;;;;;
-장난할게따로있지=_=.왜사칭하고다닐려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