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송창식과 이동걸을 선발로 쓰면 어떨까
안영명에게 [5일 휴식]을 보장하는 대신 [5이닝]을 무조건 맡길 수는 없을까
그리고, 배영수 송은범이 긴 이닝을 던지기 어렵다면 차라리 롱맨으로 투입해 좀 더 자주 쓰면 어떨까
유먼-탈보트-안영명-송창식-이동걸 라인을 고정시키고
김기현-정대훈-박정진-권혁 라인을 불펜의 중심으로 세워 둔 다음
배영수 송은범에게 지금의 이동걸, 시즌 초의 김민우 역할을 맡기고 등판 횟수를 늘리는 겁니다.
투수진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선발 배영수 - 롱맨 송은범] 계산이 어긋났기 때문이겠죠
구위는 불만족스러워도 게임을 풀어나갈 능력은 있는 배영수와 송은범을
선발로 내보내 게임 흐름이 넘어갈 것 같으면 바로 교체할 것이 아니라
차라리 롱맨으로 돌려 추격조나 패전조 역할을 맡기면 어떨까 합니다.
30억 FA를 패전처리로만 평생 쓰라는 의미가 아니고
지는 상태에서 이닝을 끌고 가는 역할을 송창식이 하는 게 아까워서 그렇습니다.
이동걸이 선발로 승기를 잡아줄 확률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어차피 지금까지 배영수-송은범 선발경기도 마찬가지였고
우리는 현재 다른팀에 비해 [이닝 소화능력]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로스터의 투수들이 모두 많은 이닝을 나누어 던져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차라리 배영수 송은범이 (승부가 기운 상황이래도) 중간에서 좀 버텨주는 게 차라리 더 낫겠죠.
5월 21일 새벽 현재, 송창식이 배영수-송은범보다 좀 더 좋은 공을 던진다면
차라리 송창식을 선발로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막말로, 오늘도 송창식이 선발처럼 던졌으니까 말입니다.
첫댓글 네…누가 봐도 송창식 선수가 선발이었어요
완전 같은 의견입니다.
이동걸은 잘모르겠지만 송창식은
분명 자기몫은 충분히 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송창식 임준섭을 선발 돌리고 후반 박정진과 권혁도 순서를 바꾸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데훈선수도있고
마일영선수도있고
선발감 누가나와도 송은범선수보다 나읈듯
이렇게라도 한번 해봤으면 합니다. 송은범에게 절실함이 안 보이네요.
좋은의견입니다 어차피 범,배 두 투수 나오면 두 선수가 롱맨합니다 순서를 바꿔 보눈섯도 좋울듯
배영수와 송은범 시즌 초반에 몇경기 중간 또는 마무리로 등판해 봤지만 안정감을 주진 못했죠. 선발이 무너지더라도 이동걸이나 송창식처럼 최대한 실점을 억제해줄 역할을 못해줄겁니다. 송창식을 선발로 돌리는것은 좋지만 저들이 송창식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동감입니다...ㅠㅠ
선발진-1.안영명 2.유먼 3.송창식 4.김기현 5.이동걸
불펜필승조-박정진,권혁,정대훈,임준섭 불펜 추격조-마일영,김민우,장민재,허유강.
이렇게 해보면 좋을듯요..송은범과 배영수는 당분간 2군에 가서 몸을 만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이 상태로 계속 밀진 않을 거 같고, 투수들 보직 변경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fa라 얼마이상 써줘야한다 그런거있나요? 정근우선수 그런거있다 들은거같은데.. 정말답답하네요
조만간 보직변경 있을거라는 뉴스가 있네요...
감독님이 알아서 하실 겁니다...
어쨋든 배영수-송은범 은 좀 더 편한상황을 만들어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되도록 추격조-패전조 역할에서 이닝을 많이 소화해 주는게 두 선수에게도 부담감 적어 좋을테고, 그러다 폼이 올라오면 다시 역할을 맡겨야죠. 안올라오면 내년을 기약하며 가비지 이닝만 먹어줘도 지금보단 팀에 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송은범, 배영수 모두 잘던지지만 현재의 구위는 예년만 못하기에 이런 상황에선 송창식, 이동걸 선수가 그 선발 역할을 대신하고 두 선수가 중간에서 던지는게 좋다고 봅니다!!
송은범이랑 송창식만 보직을 바꿔도 나을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송창식은 선발 감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앞서 설명하셨듯이 배영수, 송은범은 중간으로도 믿음을 주지 못해서 쉽사리 이동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쩝;;
동감입니다..
선발이 견적이 안오니 올 시즌도 견적을 잡기가 힘드네요. 그냥 큰 욕심은 버리고, 그냥 야구를 본다는거에 의미를 두는 시즌으로;;;
저도 송창식,김기현,이동걸이 4이닝내지 5이닝은 끌어줄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해요
배영수,송은범의 불확실성보다는 송창식,김기현,이동걸의 안전성이 더 끌립니다.
송은범 배영수 선수를 중간으로 쓰기엔 믿음과 안정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선발로 쓰기에도 지금 상황을 보면 아닌거 같고 2군가서 몸을 좀 더 만들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