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많이들 하셨는지...
요넘에 하늘은 날 안도우려는지....
꼭 운행 할때 비안오고 오더 잡을때 장때같은 비가.....ㅠ.ㅠ
빤쓰살짝 젖어 주시궁....발꾸락은 몽글몽글...ㅡ_ㅡ;;
막콜 손....픽업 운행중....
유부남 색히가.....유부녀랑 그렇고 그런 사이인듯...
별 지랄을 다 떨고...얘기 하는거 보면 아주 과관....
(이하생략)...
마지막에 이름모를 유부녀가 왜 남기사를 불렸냐....이왕이면 여기사를 불러 가지....
요런 확 주댕이를....-_-++
발정난놈 : 요즘 여기사들 한번 준다면서요??
나 : (주긴 뭘줘 이 시바야...)..모르겠네요...제가 일하는 바운더리 안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_-++
발정난놈 : 에이 알믄서....번호 좀 알려 줘요~~...플리즈~~~
나 : (아~~이...십알놈!!...집에 가서 쳐 잘것이지...)..그런거 모름니다...
발정난놈 : 긍데 차에서 정말 해요??
나 : 차에서 하든...여관방에서 하든 알아서 해야쥣!!
발정난놈 : 차에서 하면 어케 씻거요??
나 : 아...시파...내가 어케 알아 -_-;;...알아서 딱아!!!
발정난놈 : 그러지 말고 번호 좀 알려 줘요...
나 : 아..이색히 조낸 질긴 놈이넹....예전에 들은것이 있기에...
색시대리운전인가?? 그게 그런거 같던데...
발정난놈 : 전화번호 좀....알려 줘요...
나 : 아....조뚜....모른다니까.....
발정난놈 : 이색히 과관이다...
114에 저화를 건다...
색시대리운전 알려 달라 신다....
114상담원 : 그런거 읍따...-_-;;
발정난놈 : 그런 비슷한거라도 알려 달랜다....
114상담원 : 초난감...고객님 검색이 되질 않습니다...뚝......
또...이색히 나한테 붙는다....
발정난놈 : 쫌 물어봐서 알려 줘요....
나 : 아무대서나 하는 그대가 진정 개님이시구나...-_-;;
지달려봐...이색햐...함 물어보께~~
지인에서 저나를 때려 물어봤지만...순수하신분이라...역시나 모르신단다...
나 : 그단거 모른다네요...그냥 집장촌으로 끄집어다 주까??
발정난놈 : 본인은 오늘 꼭 차에서 해야겠단다...다른 기사한테 연락해서 알려 달란다....
나 : (2년전 오바이트 하면서 오줌싼놈 보다 더 한놈이다...)
모른다니까...집에 가든지...집장촌을 가든지...결정해 색햐~~
이색히....이때부터 더 과관이다...
대리운전 20곳을 넘게 저나를 한다....
대략 이런 내용이다...
상담원 : 대리운전입니다....
어디즘에 계시죠??
발정난놈 : 그딴거 필요없구..여기사 있어요? 아줌마말구...
상담원 : 오늘은 여기사님들이 배차되기 힘든데요...왜그러시죠??
발정난놈 : 한번 할라 하는데...불러줘요...헬프미~~
상담원 : 무슨말인지 못알아듣는듯....
.......이차저차...이차저차.......
이 발정난놈은 한번 대줄 기사를 찾는것이고
나중에서야 상담원은 여기사로 대리하는걸루 알아씀..
그래도 대화는 잘 이루어짐~~
발정난놈 : 비오는 날 말고 맑은날은 연결해줄수 있죠??
상담원 : 연결해드릴수 있습니다...
발정난놈 : 네..알겠습니다...(이색히...저나번호 저장해논다...-_-;;)
나중엔 이색히 아가씨만 찾더니만...
난중엔 아줌마라도 좋으니 무조건 보내달란다...
아놔....이런 제어 안되는 색히.....
나 : 차라리 출장안마 불러서 집에서 해....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이색햐..
발정난놈 : 집에서 하는건 젬 없따....차에서 하는게 얼마나 젬나는데....
나 : 또라이 색히....그 이후로...난...말을 더이상 섞지 안았따....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색시대리운전~~색시대리운전~~색시대리운전~~색시대리운전~~색시대리운전~~색시대리운전~~
노래를 부른다.....
안되긋따 싶어....간만에 빗속을 가르며 신호 무시하고 총알 싸비스로 델따조따....
이색히 땜시 가위눌린듯...
어제 꿈속에....
색시대리운전 기사로 등록해따...
색시 대리운전입니당~~~
어디로 모시까요??
쩝........
첫댓글 1233-5845 (오빠싸요) 이번호 알아놓으시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재미 있으시네요~!! 고생 하셨습니다.
재미있네요
ㅎㅎ 한남동 하얏트 호텔 옆길에다가 데려다 주지 그러셨어요 그런 아짐들 많던데 암튼 고생 하셨습니다..
정말 있나요? ㅡ.ㅡ 가끔 물어보는 손들 난감해요;;;
그놈의 쭉빵 대린가 뭔가가 오해사기 딱 좋게 광고한 탓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