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적에 추억이 있다면 딱하나 있네요 한번은 울언니 신발은 샀는데 소리 내는 슬림퍼 어린이용으로 하는것 이 유행이었지요
울언니가 그것을 샀서 신었나 봅니다 '엄마 나 저것 소리 나는것 '하고 엄마에게 살려 가자고 때를 씁니다 그렇면'아고 이녀석아 그냥 소리 안내는것도 좋다'하는 울엄마
그래도 막무가내 막내딸에게 기어이 지고 맙니다 나랑 엄마랑 단둘이서 신발집에 갑니다'소리내는 신발 주세요'하고 아줌머니 께서 주신 주셨습니다 그신을 신고 나서 신이나 어린 나는 너무 좋았지요
삐삐 소리 나니 너무나 너무나 좋았답니다 엄마랑 나랑 단둘이서 신을 샀고 나서 한바퀴를 돌아는 기억도 나네요
그리고 ㅎㅎㅎㅎ 무슨 사내도 아니었는데 엄마랑 나랑 둘이서 문구점 앞을 지나가는데'엄마 공좀 사줘잉'했지요'무슨 사내 녀석도 아니고 '하고 엄마의 불효령이 떨어지니'그래도 사줘잉'합니다
그제서야 엄마는 문구점에 가서 공을 사줍니다 작은공을 말이지요
어찌나 재미게 가지고 놀았던지 그만 그공을 잊어 버리고 말았지에 그렇더니 비슷하게 생긴 공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잃어버렸는지 보이지 않더라고요
에휴 사내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ㅋㅋㅋㅋ
첫댓글 사내로 태어 났더라면 지금 그말은 맞진 않을겁니다. 행복이 마음과 같이하는 님이세요! 행여~~ 다행으로 가슴하소서! ~()~
요즘은 여자들이 살기좋은 시상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