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그 장벽의 벽은 왜 이리 높은 지?

[메이플 릿지]

나의 경우,벤쿠버에 살며 느끼는 점은 왜 영어를 안쓰고 사는 삶의 연속일까?

2년이나 살앗고 앞으로도 더욱 살아야 할 곳인데..ㅋㅋ..

현지 주민과의 접촉은 전무하고 단순히 이에스엘에서 만나  영어로 몇마디 해서 영어가

느는것일까?   또 나이30후반에 이민와서 10년을 스몰비지니스 한다해서 영어가 늘까?

미국 세탁소 바지 소송에서 본바와 같이 20년을 산 세탁소 여사장이 통역을 두고 인터뷰하는

모습에서 쓴 미소가 나오니..ㅎㅎㅎ.

교회에 가도 한인교회고..셀처치를 해도  한정된 얼굴이고...정말 문제가 많다..

동시통역으로 영어를 들으면 알듯은 한데 ..겨우 단어공부와 기초문법에 치우치고..

실 생활 영언 도통 안는다..ㅎㅎ..

물론..엘사라 하는 곳에 가 본격적으로 공부도 하겟지만...뭔가 잘못된듯 싶으나 개선하기

어렵다..주위에 시민권을 가진 한국교민을 봐도 그러하고..ㅋㅋ..서로 영어실력을 감추고 산다..ㅎㅎ.

나야 일본에서 5년 살고..전공도 일어엿고..또 가기전에 일어의 기초를 가지고 가 잘하는것은

당연하엿지만...아내의 경운 나를 만나 동경에서3년 살면서 백지상태에서도

일어를 제법 하엿는데..ㅎㅎ..영언..두꺼운 장벽이다..

벤쿠버에선 2년이나 살앗고...영어학교도 가 공부햇건만 ...

눈치는 많이 늘엇다..기본으로 컨버세이숀은 된다..신문은 보면 못읽는다..머리아픔..

내 의사표시는 어찌 되엇든 된다..허나, 정확치 않다..ㅎㅎ..

다들 영어에 대해 침묵한다...현지에 살면서 이방인이고..대화의 축에 못 끼어든다..

애들도 4-5년 잇으면 영어가 될듯 싶지만...실상은 틀리다...

언어의 혼란이 잇고..대학가서도 고생하는게 영어인듯 싶다..

중1에 와  만5년긴 유학한 내 딸도 그러하다..이제 9월이면 12학년이 되지만..

올 여름은 썸머로  영어를 공부한다...아이구..ㅎㅎㅎ..또 딸은 아빠와 영어로 이야기

하길 무지 꺼린다..애들 초등학생영어도 들어보면 말은 하는듯 싶으나..유치하고..

글을 써보면 더욱 가관이다...ㅋㅋㅋ.

영어의 벽은 높으나...공부하는 사람은 적다..돈을 벌기 위해..또는 나이탓하고..

또 현지인과 접촉이 적은게 가장 큰 문제다..20년 30년 산 교민도 그러하고..

주위에 둘러보면 영어 잘하는 분이 너무 적어 보인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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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빛]

^^ 그게 신기한 일도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한국인이니까요^^ 그런데 하다보면 모르는 사이에 늘게 된다고하더군요.^^

[똘배]

이민온지 일년이 지나 여기서 어려서 부터 사신분에게 영어의 어려움을 토토한적이 있었는데 대충 필요한 물건사고 어디 찾아다닐수 있으면 성공한거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지요. 지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버벅대는것과 눈치가 반.. 그리고 필요한 일에 통역은 중요합니다. 정확한 의미의 전달을 위해서. 변호사를 대할때는 통역(법적용어 하나하나가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을 통해서 하구요 거래처와 통화할때는 직원을 통해서 한번 설명을 더 듣지요. 혼자 다 하려다가는 실수하면 돈으로 때워야 하니까 .... 그리고 기부하라는 전화를 많이(일주일에 한번꼴) 받는데 영어 잘 못한다고 하면 떼를 안씁니다..

[amazon]

미국에서 20여년간 옷장사를 하던 분을 뵈었는데 자기는 한국에서 영어학원을 다녀야 할 판이라고 농담반 진담반 말씀하셨던 분이 있었습니다. 어디에 있건 노력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게 영어인듯 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