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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하동기행(2) - 화개장터와 평사리 최참판댁
빵과버터 추천 0 조회 79 08.08.22 21:3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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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3 11:06

    첫댓글 30~40년전의 아련한 풍경들... 그속에서 어린 수덩이를 언제나 환한 미소로 맞아주시던 외삼촌의 구릿빛 얼굴을 떠올려봅니다. 나이들어 다시 갔을 땐 운동장만했던 토담방들이 왜 그리 작아보이던지... ^^

  • 작성자 08.08.27 22:29

    그랬었지요!...비록 드라마 세트장이긴 했지만 어렸을때 추억을 그대로 재현한 진짜 리얼한 장면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08.08.26 09:22

    평사리는 지리산 가면서 겉으로만 보았던 곳인데 다음 여행지로 등록해야겟습니다. 산을 겁내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기는 아주 제격입니다~

  • 작성자 08.08.27 22:29

    산을 겁내는 사람이 여기 또 하나 생겼다는거 기억해 주시면 고맙겠심더!....ㅋㅋㅋ

  • 08.08.26 10:09

    작가께서 진주여고를 다녀셨기에 하동과 악양의 지세를 상상해낼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의아하지만 실제로 작품 구성과 완성까지 악양근처에는 직접 와 본적이 없다고 하시니 아마도 하동 섬진강변(거기가 거기지만)의 이미지가 바탕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악양을 잘 모를때의 제가 읽을 때 그랬거든요^^) 환이가 최참판댁에서 저녁무렵에 신선봉까지 뛰어올라갔다 울부짖는 주력이 실상 인간의 한계 근처까지 절묘하게 도달한 그 거리와 높이의 상상은 또한 어떻게 하셨는지...... 모든 것이 내가 듣고겪은 추억같은 소설입니다.

  • 작성자 08.08.27 22:42

    ...하도 오래전에 읽어본 책들이라 쥴거리도 아물가물 하지만 펄벅의 대지에 비해 박경리의 토지가 하나도 꿀리지 않는데, 왜?...노벨문학상에 대한 아쉬움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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