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내용 자체에는 특별히 상관없지만..
확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그.. '척'이라는 단위말인데..
실제로 '척'이라는 단위가 센티미터로 몇이냐를 따졌을때..
그 기준이 시대에 따라 모호합니다.
지금은 확실히 30센티 정도로 못박아두고 도량형 환산을 하지만,
과거에는 달랐다는 거지요
예를들어 삼국지 같은 곳에 나오는 장수들의 키는 주로 적어도 6척을 넘어서서 7척 이상인 사람들도 많이 등장하는데 현재의 도량형 환산으로 이를 계산하면 6척은 180센티, 7척은 무려 2미터 10센티...ㅡㅡ;
아무리 무술을 익힌 장수들이라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크리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물론 소설상에서는 과장이 되어서 그렇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환산 수치가 다른 것은 일단 맞는 것입니다. 그러니 1척 = 30센티 라는 것을 과거의 수치에 그대로 맞추지는 말아야 할것 같아요...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원본 메세지] ---------------------
1보에대해
1보는 6척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1척은 30.3cm입니다.
그러면
천자총통 사거리가.
개량형은 1300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계산하면
최대 2363.4미터의 사정거리를 가집니다.
1300걸음은 저렇게 길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근거하는것은 조선시대 세종때에 1보를 6척으로 쟀기 때문에
1보=6척=181.8cm 1척=30.3cm 로 계산한 것입니다.
우리의 대포가 서양것에 비해 꿀릴것은 없었다는것이죠.
당시 서양의 대표적인 포는
켈버린포
캐논포
이고
사정거리는
켈버린이2600야드
캐논이1700야드 입니다.
미터로 환산하면 켈버린이 2377미터 캐논이 1554미터 입니다.
캐논은 대구경 단거리 화포로 화력이 센반면
켈버린은 장거리 화포 이지요. 화력도 만족할 만큼 나오구요.
포탄으로는 캐논이 32~68(14~30kg)파운드 켈버린이 9~18(4~8kg)파운드의 탄을 날린다고 하네요. 위의 사정거리 만큼요.
다음번에는 조선에서 쓰인 천지현황의 포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고 또한 앞으로 진행될 제 소설도 열심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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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음...
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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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01.10.1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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