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꽃꽃이를 할 수 있나요?
우리 모두는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자연이 그대로가 아름답듯이 우리는 원래 아름다운 빛나는 존재입니다
빛나고 아름다운 나를 감싸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걷어내면 우리안의
보석이 빛을 발합니다
어느분이 무의식 치유에 대해서 질문을 하였습니다
무슨말이 오고 갔는지는 잘 기억은 나지 않은데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 그분의 표정이 기억납니다
'제가 무의식 치유를 하려면 먼저 무의식 수련을 해야 합니다
무의식 수련을 하다보면 자신의 모습이 보여지지요'라고
말하였더니 '그러면 힘들겠네요'라고 말하셨습니다
제가 '물론 힘들지요....'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 그 다음 말을 못하였습니다
그 다음말은 그렇게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이 보여지는 그 힘듦이 지나고 나면, 이제는
그것들이 나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에서도 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나에 대해 관용하게 되고 더 이상 나를
탓하지 않게 되며 나를신뢰하게 됩니다
비로서 나와 나의 관계가 편해지고 따라서 타인과의 관계도, 세상과의 관계도
새로운 관계를 하게 됩니다
이해와 관용과 신뢰의 관계로 변형되어 갑니다
그러면 삶이 훨씬 편해집니다
삶이 훨씬 편해지고 자유로워진다고
그분께 이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첫댓글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알듯합니다 애써 묵인하고 묻어두었던 나와 대면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자연은 시들어도 아름다워요 저도 후에 그런 마무리가 하고 싶네요
할머니 되신것 축하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