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은퇴설도 나돌았고
다른 커뮤 사진보니 김주성 감독과 소주병 쌓아놓고 한잔 하면서 면담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 경기 보니 다시 나와서 잘 뛰네요
(db 경기를 요즘 못봐서 썰 이후 유현준은 처음 봤습니다)
유현준 단점이 느리고 키가 작고, 그래서 수비쪽으로 문제가 있다는 게 단점이었는데
오늘은 단점 없이 특유의 번뜩이는 패스 잘 찔러주네요
두경민이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 유현준이 다시 힘을 내주면 db에 큰 힘이 되겠네요
알바노를 주축으로 김영현 유현준이 받쳐주면 공백 크지 않고 괜찮아 보입니다
db도 이번 시즌 후 두경민 박찬희 정리하면 되겠네요(두경민 정리, 혹은 트레이드가 관건이긴 하지만요)
첫댓글 유현준 역시 잘 하네요ㅋ 패스 센스 좋고 열심히 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시즌 끝나고 두갱, 박찬희, 이준희 보내고 박승재, 유현준, 정호영 키우면 될 듯.
알바노 10어시 유현준 7어시
꿀이네요.
몇병인진모르나 그사진보니 먼가 생각이많아보이는 유현준선수와 설득하는 김주성 감독님모습에서
진짜 진심으로 얘기하는거같아 다시 마음을다잡은게 아닌지... 오늘경기만봐도 끌어올리면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임엔 분명합니다
유현준 뛸때 코트가 뻑뻑해지긴 하지만
빅맨들한테 쉽게 찔러주는 패스가 많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