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침례교회(담임목사 : 전성수)...
지난 1월 담임목사 위임식때 가서 권면(축하의 말씀)을 하고
서로 바빠서 만나지 못하다가
비로소 어제 만났습니다.
전성수목사님은
30대 초반에 대구에 있는 교회에서 전도사를 시작하여
부목사로 쭈욱 계시다가...
울릉도에 가서 4년간 사역하시고,
그 후 부여에서 담임목회사역을 하시다가...
경남 밀양에 침례교회가 하나도 없다고
그곳에서 사역하는 것이 어떠냐는 교단의 권유로
전혀 아는 분이 하나도 없는 밀양에서
단 한명도 없는 상태로 개척을 시작하여
불과 몇년만에 성도가 100명가량되어서
교회 건축을 은혜롭게 하고...
2016년 11월에 영등포침례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되어 지금 사역하고 계십니다.
전목사님의 아버님도 목회자,
형도 목회자, 동생도 목회자....
집안이 모두 점잖고 신앙의 뿌리가 잘 내린
그런 복된 가정입니다.
전국에서 참 많은 분들이
저에게 영적상담을 하러 전화가 오시는데,
서울지역에서 교회를 정하시지 못한 분들은
전성수목사님 계신 영등포침례교회를
소개해드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과 기도가 균형있게 잘 구비된
귀한 목사님이시거든요.
이리 저리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께 중심이 잘 서있는 그런 분이시거든요...
이런 분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참 복입니다.
어제 함께 도가니탕을 먹으며 정을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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