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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이네 철학여행
 
 
 
카페 게시글
미학 제4장 후기 고전철학자들 - 박광철
박광철 추천 0 조회 57 15.03.22 19: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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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3.22 19:49

    첫댓글 질문 : 미는 인간의 정신이 파악하는 것인가? 아니면 자연의 정신에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인가?
    '플로티누스의 미학은 정신주의적이지 인간중심적이지 않다. 자연에는 인간보다 더 정신적이고 더 창조적인 힘이 있다. 자신의 예술에 통달한 예술가만이 자연과 같이 창조할 수가 있다. 자연에서의 미는 예술에서의 미와 연원이 동일하다. 자연은 자연을 통해서 어떤 이데아가 빛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술도 예술가가 이데아를 부여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그러나 자연은 예술보다 더 많은 미를 가지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내적 형상 [INNER FORM]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 고대미학, 2005.4.20., 미술문화)'

  • 작성자 15.03.22 19:53

    위의 인용문에 의하면 절대미는 자연에서의 미와 예술에서의 미의 근원이 된다. 그러나 피치노는 물체의 미를 물질적 미로 간주하지 않았다. 그는 “정신적 덕의 미뿐만 아니라 물체와 소리의 미도 비물질적”이라고 썼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피치노는 이런 식으로 설명한다. 아름다운 것은 물체가 아니라 우리의 눈과 정신이 창조해내는 물체의 이미지라는 것이다.[네이버 지식백과] 미 [BEAUTY]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 근대미학, 2014.5.30, 미술문화)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 작성자 15.03.22 20:02

    플로티누스는 절대미를 비가시적 미로 정의하고 일체의 관념과 지식을 넘어서는 것으로 보고있다. 피치노와 다르게 이 궁극적 미는 인간이 아름답고 도덕적으로 우수한 사람이 되어가면서 원형에 가까운 미를 알아갈 수는 있지만 도달할 수는 없다고 보고있다. 이는 온전히 인간의 영혼과 정신에 절대미가 존재한다는 이론체계와는 다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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