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음료 비타민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비타민 음료 비타민이 얼마나 들어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 함유 음료 32개사 43개 제품을 수거해 비타민C 함량 등을 검사한 결과 영양성분 표시에 비타민C 함량을 표시하지 않거나 함량이 부족한 제품 등 표시 기준을 위반한 21개사 23개 제품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등의 처분을 하고 허위표시 제품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비타민 음료 제품의 성분 함량 및 표시의 적정성, 이물 혼입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제품의 영양 성분표에 비타민 함량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18건), 비타민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허위표시 제품(2건), 제품명에 숫자(700, 1500 등) 등을 사용해 소비자가 실제 함유량과 무관한 비타민 함량이 포함된 것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제품(10건) 등을 적발했으며, 또 적정 세척 시설 없이 비위생적으로 공병을 재활용한 제품(1건) 등을 적발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허위표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비타민 함유 제품에 대한 제품명 표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명 원재료 표시(투입량) 영양성분 표시 실제 검출량 도투락비타1500 비타민c 100mg 미표시 불검출 비타 1500 비타민c 300mg 미표시 0.1mg 비타플러스 700 함량 및 보존료 미표시 불검출 비타골드 함량미표시 미표시 5.86mg 비타c 2000 비타민c 100mg 미표시 43mg 비타웰빙 700 비타민c 70mg 미표시 50.83mg 뉴비타파워700 비타민c 100mg 50mg 78mg   ※ 기준: 원재료명에 비타민C 성분을 표시하고 영양성분표에는 비타민C 함량을 함께 표시해야함 ※ 영양성분 표시에 명시된 비타민C 함량의 실제 측정값은 표시량의 80% 이상이어야 함   기타 적발 제품 도투락 비타 1500 비타플러스 700, 비타 1500, 비타골드, 비타레몬, 뉴비타파워 700, 비타웰빙 700, 비타C 2000, 뉴비타웰빙, 비엔비타, 비타 1200, 플러스, 비타민C ACE, 비타-씨, 비타헬시, 원데이즈 비타민C, 비타플러스, 삼성비타, 바란스 700, 참 비타 700, 현대-비타 골드 700V12비타민,드링크, V12비타민워터, 비타천플러스, 멀티비타   ※ 검사결과 적합 제품 : 광동 비타 500 칼슘, 광동 비타 500, 광동 비타 500골드, 대웅비타 C 플러스, 가야 농장 파워 비타(사과맛, 레몬과일맛, 복숭아맛), 가야농장 알로에 농장, 동아비타그란씨, 와이즐렉 비타에너지, 비타파워, 비타라임 30, 비타마임, 비타C 허브, 비타마인, 비타C 골드, 비타민 C가 들어간 꿀물   참고 : 식약청 홈페이지   ※ 위의 글을 보면서 여러 분은 대체로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 하나는 “그런 것을 어떻게 믿고 먹어?”라는 생각이며, 또 다른 하나는 “적합한 제품을 골라먹어야 하겠네”라는 생각일 것이다.   아니다. 비타민C는 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 합성비타민C는 아무리 많아도 우리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항상성유지기능을 훼손해 해로울 수도 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천연비타민C를 먹어야 한다. '천연 비타민C'하면 생각나는 것이 감잎차일 것이다. 비타민C는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며, 피부를 아름답게 하고, 감기를 예방함을 물론,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최상의 물질로서 그 가치가 대단히 높다. 특히 최근에는 비타민C가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니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반가운 소식이다.   사람은 채식동물로서 원래는 우리 몸에서 비타민C를 만들었기 때문에 따로 비타민C를 먹어줄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옷을 입고 화식을 하며 고기를 먹는 등 반자연적인 생활을 만년 이상 해오는 사이 우리 몸은 중요한 생체기능 가운데 하나를 잃어버렸다. 그 증거가 아직도 남아있다. 태어나 두 달가량은 비타민C를 우리 몸에서 직접 만들어 낸다는 것이 그 사실을 증명하는 증거이다.   현대인은 채소나 과일을 열을 가해 조리함으로서 비타민C를 많이 잃어버리는데다가 동물성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먹어 비타민C의 파괴를 부추김은 물론 주거와 환경의 오염으로 비타민C 파괴를 더욱 부채질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따라서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감잎차를 매일 꾸준히 먹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감잎차에는 천연비타민C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β-카로틴, 엽산, 폴리페놀, 수지, 엽록소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자연의학을 생활화하려는 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