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동산시장전망과 3번째 '엉딩이 바싹 치켜들고'를 발동하며~!...박 준호

[황사를 막는 사람들(박준호)]

2012년 부동산시장 진단 및 전망

(3번째 ‘엉딩이 바싹 치켜들고’)

요즘 내년부동산시장 전망을 보면 국내 유명한 부동산전문가 분들이나 부동산포털 연구소, 또 개인 의견으로 카페에 올라온 글 등을 보면 거의모두 한 가지 결론을 내리는데 년 말까지 하락세와 내년부터 회복국면입니다.(지난 11일 올린 글을 다시 정리하여 다시 올립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글들은 주로 ‘주택산업연구원’과 SERI(삼성경제연구소)등 전문연구기관의 자료를 인용하는 경우로서 자신의 소신이나 연구실적보다는 주요연구기관의 자료를 인용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순환주기의 논쟁(?)아닌 논쟁이 많은바 이론이란 과거 시장에서 나타난 현상을 체계화한 것이며 이것을 학습효과로 분석한 것이 예측입니다.

따라서 뭐가 맞고 안 맞고는 결코 논할 수 없으며 예를 들자면 세계경제 특히 유럽발 위기를 먼저 예측한 비관론의 대표인 루비니 교수도 미국 주택시장전망과 유럽재정위기 확산에서는 틀렸을 뿐 아니라 금년 초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석학들의 경제예측도 상당히 빗나갔습니다.

물론 이 자료도 철저한 시장논자인 나 또한 각 연구기관의 자료를 참고하였고 여기에 과거 학습효과에 기인하여 감히(?) 2012년 부동산시장전망과 더불어 2008년12월, 2010년8월에 이어 3번째 2011.12.23에 ‘엉딩이 바싹 들고’를 발령합니다.

80년대부터의 주택순환주기

학계에서는 부동산주기를 80년대 후반부터 다루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마무리되는 60년대 중반부터를 태동기라 봐야한다.

또한 7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 주택시장 최초변화는 여의도에서 시작되었으며 70년대 후반에 압구정으로 축의 이동이 시작되었고 90년부터 대치동과 잠실로 축의 변화가, 최근에는 한강유역과 반포로 축의 이동이 있는데 필자는 84년 건대행정논총에 부동산10년 주기론과 축의 이동을 이때 발표했을때 일본부동산은 64년, 74년, 84년을 정점으로 우리는 68년, 78년, 88년을 정점으로 순환한다 하였다.

참고로 주택순환주기는 17년~18년을 주기로 대순환하고 있다는 이론이 정설로서 아래 자료는 학계에서 1980년대 후반기부터 우리나라 주택시장에 일어난 국면을 확장(호황)국면과 수축(불황)국면으로 나누어 공통으로 분석하는 자료이다.

특히 부동산시장은 시장경제와 맥(후행)을 같이 하기에 일반경제논리를 기준으로 분석해야 할 것이며 부동산시장자체가 나 홀로 무관하게 갈수 있다는 착시로 10년 이론이 끝났다 함은 경기주기에서 주글라파동(Juglar＇s waves)을 부정함이나 마찬가지인데 우리가 한 지역의 지형을 이해할 때 어떤 사람은 골목을 누비고 다니면서 거리의 모습을 기억함으로써 분석적으로 구성하여 기억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지도를 통해 전체적인 윤곽을 통해 지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도 하는데 종합적인 생각과 분석적인 생각의 상이한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경제의 흐름을 분석할 때, 어떤 사람은 매 시기 발표되는 통계치를 분석하고 추세를 연장하거나,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 요인들의 변화요인과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경제를 이해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경제 자체의 거시적 변동성과 주기를 이해함으로써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것처럼 경제의 큰 흐름에는 50년을 주기로 신산업의 출현과 소멸에 따라 변동하는 콘트라티예프 파동, 설비투자가 유발하는 공급과잉과 부족국면으로 교차한다는 10년 주기의 주글라 파동, 금리와 물가 등 소비시장을 40개월의 순환 축으로 분석하는 키친 파동이 있다.

또한 참고로 부동산정책에서 확장국면인 경우 보금자리 150만호 공급계획,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 청약제도 강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공급확대와 취득규제의 수축국면으로 전환하면서 인위적으로 시장안정화를 유도하고 수축국면에서의 정책은 수요활성화를 위한 세제완화, 자금지원, 공급자 규제완화, DTI‧LTV 등 금융정책으로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여 확장시장으로 유도한다.

제1순환기(1980년대 중반기~1990년대 중반기)

• 1순환기에서 확장(호황)국면(1987년∼1991년)

이 기간에는 주택물량 부족과 급속한 도시화진행에 따른 대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민주택규모의 중소형 평형이 중심주택으로 공급되던 시기로서 1988년 이후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토지공개념제도, 국민주택 200만호 건설 등 수요와 공급조절을 통한 주택정책이 시행되었다.

이 기간에 주택 매매가(연평균 14.0%)와 전세가(연평균 16.7%)는 급등했으며 1순환기 수축국면(1991년∼1992년)은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던 시기였다.

이때 1991년 6월까지 전고점으로 오르고 이후 바로 입주대란의 첫 효시가 나타나는데 바로 분당시범단지의 입주시점에서부터 강남아파트의 하락이 이어졌는바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면 압구정현대라 하지만 대치우성과 아시아선수촌아파트 특히 아시아선수촌이 국내 최초로 평당 1천만원 시대를 열었다.

• 1순환기에서 수축(불황)국면(1991년∼1993년)

-이 기간에 주택 매매가변동률은 연평균–2.8%를 나타냈고 전세가변동률은 연평균 4.7%로 전반기국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부동산시장에서 조정국면이 아닌 하락국면으로 부동산시장에 최초로 나타나는바 대치 우성(31평)의 경우 3억1천만원에서 2억6천만원대로 시장가격기준 약 30%의 하락을 보였는데 이는 1998년 IMF시장과 2008년 글로벌리스크 때에도 시장가격은 20%~30%정도의 하락률을 보였다.

프라이스리딩 아파트의 매매호가가 20%~30% 하락이란 점에 유의하시길~!

제2순환기(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 2순환기 확장(호황)국면(1994년∼1997년)

분당, 평촌, 산본, 중동, 일산 등 5대 신도시 대량공급효과가 지속되면서 확장국면임에도 불구하고 하향안정세가 유지되었는데 이때 토지공사의 신도시 조성 토지도 매각이 안 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지 등에서는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최초로 마이너스 P까지 발생하였다.

이때 국토제도에서 포지티브 방식이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1994년 ‘준농림’ 제도가 탄생하였고 정부정책 또한 시장 활성화제도가 나타나는 시기였다.

• 2순환기 수축(불황)국면(1998년∼2000년)

IMF라는 미증유의 외환위기로 수요공급이 모두 위축되면서 주택시장이 급속 위축된 시기로 이 기간 동안 전국 주택매매가 변동률은 연평균 –2.8%를 보였으며, 전세가 변동률은 연평균 3.2% 상승 하였다.

바로 부동산시장은 프로그램하락(후퇴기나 불황기)이 아닌 시장붕괴라는 초유의 사태로 깡통아파트시대의 탄생이었지만 최근 사태와는 다른 각도에서 봐야한다.

이때 정부는 분양가상한제 해제 등 각종 시장 활성화정책을 펼친 시기였다.

3순환기(2000년대 초반~2000년대 중반)

• 3순환기 확장(호황)국면(2001년∼2003년)

주택시장이 외환위기 이후 공급위축에 따른 파급효과가 나타나면서 주택시장이 10여년 만에 가장 큰 호황을 누린 시기로서 최근 부동산시장과 유사점을 찾아야하는데 전국 주택 매매가변동률은 1순환기 확장국면 이후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매매가상승률이 전세가상승률(연평균 8.4%)을 넘어섰다.

이때는 전 세계경기가 초호황국면으로 진입한 시기로 정부의 각종 시장안정화정책이 3개월이 멀다하고 나왔으며 시장 또한 1개월 후에는 다시 앙등하여 1개월짜리 정책이라 하기도하였다.

• 3순환기 수축(불황)국면(2004∼2005년)

종합부동산세 및 개발 분담금 등을 통해 기존 규제에 추가적인 규제로 매매시장의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 등으로 임대시장도 안정화를 도모한 시기였고 이 시기에 매매가변동률은 연평균 1.0% 상승에 그쳤으며 전세가변동률 또한 연평균 –1.0%를 보였다.

그러나 이 시기는 내부요인보다는 외부요인에 포커스를 맞춰야하는데 전 세계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경제르네상스로 ‘과잉’이라는 시장블랙홀에 빠져 들 때였다.

이때 경기순환 또한 10년 주기에서 단기순환론(3년~4년)에 올 인하는 부동산투자는 과학이라는 내용이 유행할 때였는데 시장의 단기 축을 보는 논리였다.

4순환기(2000년대 중반~2000년대 후반)

• 4순환기 확장(호황)국면(2006∼2007년)

새로운 규제에 대한 적응 등으로 다시 확장국면을 보이면서 정부의 정책이 금융 규제(LTV, DTI)로 전환된 시기로서 전국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연평균 7.4%, 전세가격은 연평균 4.5% 상승하였다.

주택공급의 과잉이 염려되었으며 년 40만호 인허가실적이 50만호를 넘어서 3년간 공급과잉물량이 20만호를 육박하였다.

이 시기가 우리나라 주택가격의 전고점을 찍는 시기였으며 일부 경제학자들의 시장정책에서 가장 많은 논란거리를 제공했던 시기였다.

• 4순환기 수축(불황)국면(2008∼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장이 수축국면을 보였고 이때 2년~3년 불황시장을 예견했으나 과거 외환위기의 경험으로 인하여 급격한 폭락을 보이지는 않았는데 외환위기 직후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인 것에 비해 이 시기에는 전국 주택매매가변동률은 연평균 2.3%의 상승률을 보였고 전세가격은 연평균 2.5% 상승을 기록했다.

2007년 용인부터 시작된 입주시점 하락세는 판교를 거쳐 고양시까지 수도권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본격적 시장불황과 후퇴기가 지배하던 시기였다.

5순환기(2010년 초반~현재)

• 순환기 확장(호황)국면(2010∼현재)

현 부동산시장프로그램으로 보자면 1990년대 중반, 제2순환기 확장국면과 유사하고 국면 상으로도 회복국면이고 시장 또한 전세가 폭등 등 지표상으로도 부동산시장에 긍정 시그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요인에 의한 시장은 호황국면의 역순환(건너뛰기)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동산시장은 W-dip처럼 확장시장을 건너 뛸 것인가 아니면 수축국면이 더 지속될 것인가 인바 여러분의 생각은~?

바로 3번째 ’엉딩이 바싹 쳐들고’를 발령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명박 정부의 2011년 부동산정책 들여다보기

• 2011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는 건설경기 활성화와 전월세 안정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 6차례에 걸친 주택시장 종합대책과 간접적인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함.

1-1․13대책은 소형⋅임대 주택 약 4천호(판교 순환용주택과 공공보유 준공 후 미분

양주택) 공급과 전세자금 지원 등이 골자이며~.

2-3․22대책은 DTI 규제 환원과 이에 따른 거래위축 우려로 취득세완화를 발표~.

3-5․1대책은 주택경기 침체로 건설업체의 위기와 PF 구조조정, 유동성지원, 배드뱅

크 설립과 거래활성화를 위해 실 거주요건 완화~.

4-6․29가계부채대책은 가계대출위험과 은행권부실 우려로 예대율 관리강화, 고정금

리ㆍ비거치식 분할상환과 대출유도 등이 골자~.

5-8․18대책은 임대주택 공급확대, 수요자 임대료 간접지원 등을 주요 골자~.

6-12․7대책은 주택시장 정상화와 서민주거안정, 주택시장 제3수요 활성화가 골자.

우선 최근 주택시장의 동향을 보자면~

전국 매매가와 전세가는 순환주기요인으로 볼 때 확장국면에 진입하여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로는 극과 극으로 수도권 주택매매가는 순환주기에서 수축국면을 보였고 특히 박원순 시장의 취임 후 강남재건축시장의 급격한 위축으로 돌아섰는가하면 전세가격은 확장국면 다소 수그러들었다지만 이는 계절요인으로 보이며 광역시는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순환주기와 마찬가지로 모두 확장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유를 살펴보면 수도권은 절대가격 수준이 높았던 반면 광역시는 상대적으로 낮음에 따라 건설업체들의 할인 판매 등에 따라 소비자가 구매 가능한 수준이 되어 수도권과 광역시의 매매가격이 수축국면과 확장국면으로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또한 수도권은 광역시에 비해 순환 주기적변동성이 크게 나타남에 따라 광역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먼저 확장국면에 진입했다.

모두가 심려하는 경제여건은 물가상승, 금리보합, 소득보합, 경제성장률 하락 등 실물시장의 위축과 최근 물가상승으로 기준금리문제, 유럽발 재정위기, 금융위기에 따른 기저효과 등 복잡다단한 대내외 여건으로 시장전망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시대조류는 주택매매가격의 순환주기를 짧게하고 저점과 정점이 중심축으로 수렴하는 추이 등을 감안하여 향후 추이를 분석하여 보면, 2012년에 확장국면으로의 본격진입을 예측할 수 있으며 전세가격 또한 현재의 상승세가 2012년 하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결론을 지역별로 유추해 보자면~

계량분석에서 여러분들이 혼동하는 계수로는 공급물량과 착공물량, 입주물량이 상호 다른데 허가를 받고(공급물량) 착공치 못하는 경우(착공물량)와 또 입주물량인데

내년 공급물량은 35만호로 과거 평균 40만호에는 못 미치는데 아파트는 18만호로 예년의 20만호에 2만호가 모자라며 주로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 오피스텔 등 일시입주 또는 전세대책용 주택이라 보면 될 것이다.

입주물량으로 보자~!

전국주택시장의 바로메터이며 시장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서울입주물량을 보자면 금년 약 3만9천 가구가 내년인 2012년에는 2만8백 가구로 절반정도 줄어들어 서울부터 문제가 발생할 공산이 매우 크다.

즉, 내년 전국 입주물량은 16만7천호로서 2008년31만7천호보다는 거의 절반으로 작년 20만8천호보다는 4만호가 줄어들며 특히 이는 10년 만에 최저라는 점이다.

닥터아파트 자료에 의한 입주물량을 분석해보자면 입주물량 감소폭은 은평구‧서초구‧강동구‧구로구 등이 큰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들 지역의 내년 입주물량은 2백~1천2백여 가구에 불과한 반면 성동구‧서대문구‧동작구 등에서는 재개발아파트 물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건설산업연구원도 연구보고서에서 내년 전국 전세 값 상승률이 올해 12.5%의 절반이 안 되는 5%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고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0만여 가구로 시공 기간이 1년 이내로 짧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올해 5만 가구 이상 공급돼 전세난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수도권 입주물량분석~!

수도권 신도시 입주 역시 금년보다 1천5백 가구 감소한 2만7백 가구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입주가 본격화하고 있는 광교신도시는 물량이 늘어나지만 파주운정신도시는 올해보다 입주물량이 2천6백 가구가 줄어든다.

다만 가락시영과 고덕재건축시장의 일시 이주수요는 서울 강남권부동산시장의 뇌관임은 자명한 사실인데 소형위주의 소유자들의 전이현상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경기‧인천지역 입주물량은 다소 늘어나는데 경기도의 경우 올해보다 6천여 가구 증가한 4만2천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자를 맞으며 인천에서는 청라지구 입주가 몰린 서구에 1만1,111가구의 대규모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고 이는 내년 수도권 남부(광교), 동부(별내), 북부(삼송‧파주), 서부(한강‧검단‧청라‧송도)에 입주가 집중되어있어 지역별 온도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으로 보자면 수도권 주택시장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의 순환주기 추세와 광역시 주택 매매가격과 주기적 관계 등을 고려할 때 내년 1/4분기까지 약보합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전세가격은 내년을 기점으로 수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을 알 수 있고 내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 종상향지역 아파트의 이주수요는 강남권주택시장의 영욕을 되찾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비수도권시장은~!

한편 금년 지방아파트상승률은1위-창원21.0%, 2위-광주18.2%, 3-부산16.3%, 4-대전14.9%로 보통10여년만에 최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주원인은 공급부족으로 추정되며 지방에서는 경북의 입주물량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는 1만9천 가구가 입주했지만 내년에는 2천 가구에 불과하고 대전광역시도 5천6백 가구 감소한 3,625가구만 입주자를 맞게 된다.

반면 광역시 주택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주기적 특성을 감안할 경우 내년하반기 또는 후년 상반기부터 수축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전세가격은 주기적 특성을 벗어난 상승국면을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 수축시장으로 전환을 예상한다.

그러나 비수도권의 현 시장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인가 로서 시장 프로그램 상으로는 내년부터 하향안정세의 수축시장으로 진입을 예상할 수 있으나 문제는 수도권인데 이 경우 수도권시장과 유사한 부산‧영남시장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

수도권 평균분양가와 경쟁률

부산지역 최근분양가는 3.3㎡(1평)당 900만~1050만원으로 서울지역 1.520만원의 2/3수준이며 전세비율은 70%선이다.

전국과 부산권 실질주택순환주기

대전지역(도안신도시) 또한 3.3㎡(1평)당 분양가는 897만원으로 900만원 코앞에 와 있으며, 광주지역 평균 분양가를 살펴보자면 지난 2000년 355만원, 2006년 604만원, 2007년 727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고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쌓이면서 2008년 709만원, 2009년 655만원등 하락세를 보였다가 최근 분양가는 전고점을 넘어 777만~804만원에 분양을 마쳤다.

지방 중소도시(광역시제외) 평균분양가

3번째 ‘엉딩이 바싹 치켜들고’

주택수요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 1-신규수요, 2-이전수요, 3-제3수요로서 이번 12월7일 시장활성화대책은 결국 다주택자인 제3수요의 투기적 수요까지 아우르는 정책으로서 가장 기초인 신규수요는 보금자리로 활로가 막혔고, 교체(이전)수요는 신규수요의 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여건 아래서 시장진입에 한계를 느꼈고, 따라서 제3수요를 자극하여 시장활성화를 유도하려는 정책이다.

따라서 현재 수도권주택가격의 대내외 변수는 상존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된다면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 남을까?

그동안 강의에서 누누이 강조했던 인플레이션문제로서 내년 정치권 이슈와 세계는 물론 정책 또한 물가안정에서 경제성장이 목적일 수밖에 없으니 당연히 금리는 동결을 염두할 것이며 그러면 지난 3년간 성장률에 못 미치는 집값은 어디로 갈까? 그리고 강의에서 늘 귀 따갑게 제기했던 인플레 헤지(hedge)는 일어 날 것인가?

바로 12.7대책은 내년 경제정책을 위한 수순이며 이제 여명은 어쩌면 발 앞에 와 있을 수도 있다.

내년 상반기 급매물과 악성매물인 법원경매부동산은 저감률 30%로 우리들 앞에 나와 있을 것이며 수도권 부동산은 이제 부동산이 끝났다 라는 생각으로 부동산시장의 편견을 버리고 토지인가 건물인가, 지역별‧평형별‧상품별로 접근하는 부동산시장을 분석하고 ‘NGO황막사’를 부동산 멘토로 삼고 모임에 자주 나오기 바랍니다.

우선 년 말 23일 송년회부터 참석하시고~

간간히 NGO황막사 번개모임에도 자주 참석하시고~

나 또한, 수도권 제2외곽 등 수익부동산 찾기에 올인 할 것입니다~!

동참 하십시오~!

[황사를 막는 사람들(박준호)]

12월 11일 밤새도록 썼으나 일부 전문가들이 10년주기가 왜 일어나는가 조차 이해하질 못하는데...
경기변동의 주순환(중기파동:10년 싸이클)은 수요와 공급을 펀디멘탈로 분석하는 기법이며...
단기순환(미국싸이클:40개월 싸이클=벌집모형 등)은 금리와 소비모형을 기초로 나온 이론입니다.
이런 이론도 모른체 10년주기가 끝났다는 논조는...
세계경기변동의 획기적 논조로서 '에코노미스트'에 특종으로 올려줘야할 이론입니다.
부동산경기는 지역별로 다르듯 나라별로도 다릅니다.
이는 경제성장이 어느 나라에서 얼마나 했느냐를 기초로 분석해야 하는것으로 경제성장 세계기록을 수립한 일본과 대한민국은 10년주기가 맞습니다.

[황사를 막는 사람들(박준호)]

그러나 내가 80년도 공부했던 말레이지아나 동남아 국가는 17~18년을 주기로 움직여 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록을 뒤 쫒는 중국은 단기모형으로 가고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시절 전세계는 용광로와 같은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세계적 부동산광풍을 잘 아시죠?
2007년 이때는 전세계가 부동산광풍으로 부동산하면 철천지 웬수인 북한...
북한 평양 대동강변 아파트도 더블로 올랐는데 이 기사는 한국일보 1면 머릿기사로 보도되었는데
(손재언기자)..
뉴스 소스원이 바로 나 였습니다.
오윤섭인가 뭔가의 부자노트라는 곳은 이제 좀더 폭넓은 경제공부를 해야 하는데...
우선 이 글을 그곳에다 올려줘 보십시요~!
그 이유요?

[황사를 막는 사람들(박준호)]

부동산시장은 경기에 후행하는데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일반경기를 먹고 사는 2중대란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내용입니다.
그러나 약발처방(대책)은 장기모형 아닌 단기모형으로 유도하는 정책으로 긴급처방입니다.
부동산대책,
바로 긴급처방전 입니다~!
바로 토지경제학을 제대로 알면 중기웨이브(쥬글라파동)에서 부동산이 딱 맞아 떨어집니다.
투자가이드하는 경우는 개인 하나이지만 말과 글로 하는 경우는 다수에 해당합니다.
특히 글의 경우는 조심해야하는데...
특수인 보다 대다수를 위한 글.
일반인들도 가능한 보편타당한 글,
특정내용이 아닌 튀지 않는 전문지식.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황사를 막는 사람들(박준호)]

허가 물량과 입주물량에서 큰 차이가 나는것은...
또, 부동산 포털별로 차이가 나는것은...
계량에서 인·허가물량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
최근에는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모두 망라한 국토부 통계이고...
입주물량은 주로 부동산포털업체의 계량으로...
대부분 아파트만 나온 숫자입니다.
포털자료에 좀더 신경을~!

[무한풍요(김덕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종일]

아...그렇군요. 많은 의문점이 풀렸습니다. ^^ 해박한 지식을 망라한 글 감사합니다.

[꿈에그린]

라이프 티브이를 보시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농지오케이윤세영]

부동산 현장에서 때로는 강의장에서 수많은 이론과 실무를 경험하면서
검증하고 느낀 이론과 경험에서 나온 소중한 글 감사 드립니다
어찌보면 땅꾼으로서의 분노와 열정이 담긴 글이기도 하고요 ㅎㅎ
교수님 항상 바르게 가도록 가르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산골마을(이효익)]

교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은하수(김윤주)]

교수님의 이야기 보따리는 끝이 없네요 ~~항상 새겨 듣고 있습니다^^

[자바소녀(송지영)]

교수님 감사합니다.

[석빈(선근)]

교수님 정말 좋은글감사함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장보고(김삼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김기화]

교수님의 실무시장논리 어느분이 따라 갈수있을까요?
언제나 투자엔 멘토님들의 영향에 희비가 엇갈리듯이
교수님의 엉덩이 바짝 쳐들고를 지켜본 전 교수님 덕분에 웃음을 웃습니다.
늘 수고해주시는 교수님 건강을 빕니다.

[알부자]

인플레이션이 거품을 흡수하겠구나..하는 생각으로 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