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평화의길 고성A코스 2일째 거진항 모텔서 07시30분에 나와 곰치국과 도루묵찌개 맛집 "함흥식당"서 알이 꽉찬 도루묵과 뼈가 흐믈대는 곰치국에 반주 한잔 하고 "세종다방"에서 맘씨 좋고 미인인 사장님 만나 쌍화탕에 계란 노른자 동동띄워 속을 달래고 남방 한계선 입구에서 주차비와 입장료 (그전엔 없었는데?) 지불하고 복잡한 신고서와 패찰을 받고 시간이 부족해서 교육은 땡땡이 치고 11km 더들어가 통일전망대서 집합 민간인은 가볼수 없는 해안철책을 2.7km 걸으며 송도 (군사분계선 안에 있는 작은섬)전망대와 금강산 전망대서 금강산과 해금강을 관망했습니다(어제의 폭풍우는 지나가고 맑은 날씨로 시야가 넘 좋았어요).
그러나 사진촬영은 금지
아침에 떠오른 태양
GOP를 전망대로 개방하였음
오늘 아침 07시30분에 해장국으로
알이 꽉찬 도루묵찌개
해장으론 최고의 시원한 곰치국
아침부터 반주로
문어 미끼랍니다(뱃속에 납덩이를 넣어 바닷속에 가라앉게 한답니다)
세종다방에서 계란동동 쌍화탕 한잔
실로 오랜만에 맛본 계란노른자 동동 쌍화차
통일전망대서 주의사항 청취
구암
뒤가 평지인데도 지뢰지역으로 통행 불가
철책선따라 전봇대를 새우는 공사중 지뢰 폭발하여 공사 포기했다네요.
사진 뒤의 바위산 뒤가 해금강
(우측 작은 섬들은 휴전선 북쪽)
위치에서 금강산과 해금강이 보입니다.
뒤풀이로 대진항서
부두식당 생선모둠찜과 대구지리가 최고인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