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KLPGA "삼천리투게더 오픈" 박민지 우승 *

신인 박민지가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나라·사랑 코스(파72·6583야드)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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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오픈(총상금 9억원)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1언던파 277타를 기록했다. 1차 연장에서 박결(21·삼일제약)
을 물리친 박민지는 2차 연장에서 대선배 안시현(33·골든블루)과 동타를 이뤘고 3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접전 끝에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박민지는 데뷔 두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포옹하며 ‘슈퍼루키’ 탄생을 알렸다.

1984년 LA올림픽 여자 핸드볼 은메달리스트 김옥화의 딸인 박민지는 아마추어 시절인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챔피언십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대표인
박민지(19·NH투자증권)는 2015∼2016년 88컨트리클럽(CC) 꿈나무 출신이다.
88CC는 매년 10명 내외 학생을 선발해 시설을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도 88CC 명예 꿈나무 선수로 지원을 받고 있는 박민지는 이 코스를 안방처럼
누볐다.

박민지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는 롤러코스터 플레이를 펼쳤다. 초반 두 홀을
버디를 낚아 상큼하게 출발하더니 3번 홀(파3)과 4번 홀(파5)에서 연거푸 보기를 범했다
. 챔피언조에서 라운딩을 하며 안시현과 우승 경쟁을 하던 박민지는 박결의 추격에 3위로
밀려났다. 박민지는 14번 홀(파4)부터 꾸준히 파 세이브를 올리며 선두 그룹의 빈 틈을
노렸다. 18번 홀에서 안시현과 박결이 파를 기록한 반면 박민지는 버디를 낚았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끝에 우승컵을 포옹했다. 신인상 포인트 150점을 얻은 박민지는
총 202점을 기록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