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맛집에 올리고 싶지만..
상호명도 모르고.. 위치도 모르고..
그래서 그냥 다녀왔어요에 올려요..~
화순에 흑염소가 유명하대서 찾아갔어요~
들어갈 때 자세히 안봐서 상호명을 모르겠네요..ㅡ.ㅡ
차안에만 타고 있어서.. ㅋㅋ
일단 메뉴~~ 10명이 가서 흑염소탕 6인분하고
닭볶음탕 하나~ 수육 大하나 시켰네요 ㅎㅎ
기본 세팅으로 깔아주신..
저기 감자있는 가운데 접시는 닭볶음탕과 비슷한 맛이.. ㅎㅎ
가장 먼저 나온..
흑염소 간? 맞나요? 암튼..
맛은 순대와 비슷~
흑염소 수육 大짜리를 두접시로 나눠서
이건 다른 한 접시... ㅎㅎ
젓가락이 막 들어오고 있는 찰나~ ㅋ
요것도 족발하고 비슷한 맛인데..
그냥.. 흑염소라고 생각 안하고 먹으면 괜찮아요..
자꾸 흑염소라고 말하니까 비위가 좀 상하는 듯.. ㅠㅠ
흑염소 못먹는 언냐들을 위한 닭볶음탕..!
요것도 두 접시로 나눠서 한접시... ㅎㅎ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밥도 비볐어요~~~ 굿~~~ ㅋ
이미 배는 터질듯 한데
나온 메인메뉴... ㅋㅋ
뒤에 살짝 보이는 잎새주..
전남쪽은 잎새주를 마니 먹나봐요.. ㅎㅎ
암튼... 흑염소탕..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 있지만
여긴 냄새도 안나고 맛있대요~ 걸쭉하니.. 추어탕 같기도 하고..
암튼 여자에게 좋다니 배불러도 꿋꿋이 먹기..
언제부터 이렇게 몸에 좋다는 게 좋아지기 시작했는지.. 슬픈 현실.. ㅠㅠ
시골 산중에 있는 음식점이라 위생상 그리 깨끗하진 못했지만
사장님은 서빙하시고 사모님은 음식하시더라구요..
장장 2시간에 걸쳐 먹었습니다..
하나 나오고 기다리느라.. ㅡ.ㅡ
그랬지만 일단 맛은 깔끔~~~ ㅋㅋ
화순으로... 오세요~~~~~ *^^*
첫댓글 국물이 걸쭉한것이..맛있겠네요..ㅋㅋ
흑염소는 안먹어봤지만 먹고싶은 음식중 하나~~ 여기 좋은데요~~
물에 들어간 고기는 안좋아해서..ㅋㅋ
흑염소...아직 안먹어봤는데...올여름엔 꼭 먹어봐야겠네요...^^
나랑같이가자..내가 알려줄께...거의 화순에서 원조..찾아가기도 힘들듯...
그래...주말에 날 한번 잡아보자..
맛있는게 느껴지네요 ^^ 가봐도 될듯
올여름은 보양식은 보신탕과염소탕으로 해결
흐미~~맛나것따~~ 땟깔나고 먹음 힘이 불끈 불끈~~~
거래처때문에 자주갔어요 참 좋아요
흑염소는 한번도 못먹어 봤네요... 그나저나 맛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