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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HDTV는 고가에 구입을 하여도, 홈시어터는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저의 AV 20년 경험에서 영상과 오디오중 어느 것을 더 중요시 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음질의 중요성을 더 중요시 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뭐 그렇다고 수백만 원 이상 하는 Hi-Fi까지는 아니어도, 영화를 보기위한 홈시어터 정도는 갖추어 놓고 듣고 보신다면, 지금보고 있는 HDTV의 성능이 한층 더 향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홈시어터를 이야기 할 때, 우리 집은 아파트라 홈시어터를 틀고 영화를 보는 게 부담이 된다고 하십니다. 허나 이는 홈시어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봅니다.
홈시어터는 극장처럼 크게, 또는 웅장하게 들려주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실상은 적은 볼륨에서도 제대로 된 서라운드 음향을 들려주는 게 홈시어터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작게 틀어도 음의 분리가 확실하게 되면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끽 한다는 점에서 홈시어터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일 회원님들께서 극장에 가셔서, 영화를 보는데, 사운드가 맹맹하다면, 그 영화가 과연 그만큼 실감이 날까요? 집에서도 마찬 가지라고 봅니다. 영화 한편을 PC나 HD디빅스 플레이어와 HDTV만 연결해서 보신다면, 그 영화는 간이 덜 된 음식과도 같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홈시어터는 일단 부정적 이미지를 극복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법으로 먼저 구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홈시어터를 사용을 위해선 먼저 몇 가지 원칙과 요령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 3가지만, 지켜도 AV생활은 상당히 즐겁고, 지속적일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많은 분들이 위 3가지 원칙과 요령을 잘 지키지 않거나 의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홈시어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가 큰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위 3가지 원칙과 요령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1.내부의 적을 없애라→가족과 함께 즐겨라. 많은 분들이 홈시어터를 구입해서 영화를 보면, 아파트 같은 경우, 위층이나 아래층, 또는 옆집에서, 소리가 크면 쫓아 올 것 같다는 상상을 많이 합니다.
허나 아파트 구조가 특별히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주변 이웃들이 쫓아와서 항의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심야에 영화를 크게 틀고 본다면, 이웃의 항의가 있을 수는 있지만, 실제 적(?)은 내부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AV를 자신만의 취미로 즐기게 되면, 가족들은 홈시어터에서 나오는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기 때문에, 그 소리는 소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홈시어터를 이용한 AV를 즐길 땐,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게 좋습니다.
2.야간에는 홈시어터를 이용한 영화 시청을 삼가라. 이는 기본 상식의 문제일 것입니다. 참고로 만 일 홈시어터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웃의 이야기가 있다면, 우퍼의 사용을 자제하거나, 방진패드를 깔아서 울림을 방지해 주시면 좋습니다. 홈시어터의 소리가 이웃으로 펴져나간다면, 우퍼 때문일 가능성이 제일 큽니다.
그리고 요즘 홈시어터 성능이 좋아져서, 우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5채널의 느낌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이웃의 항의가 있다면, 우퍼를 끄거나, 방진패드 등으로 조치치를 해서 홈시어터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3.최적의 환경으로 제대로 된 소스로 제대로 즐겨라.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 홈시어터는 5.1Ch환경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특히 영화의 5Ch사운드들이, 스피커의 방향과 높이 위치에 맞게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5채널의 방향, 높이, 위치를 정확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리시버 앰프의 5.1Ch 스피커 세팅은, 쇼파에 앉아서 들을 때를 기준으로 스피커의 거리, 채널별 볼륨을 적절히 맞추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스피커의 크기등도 적절히 맞추어 줘서, 최적의 5.1Ch 환경을 구성해 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5.1Ch 환경 구성은 홈시어터에 대한 경험이 요구 되므로, 초보자들이 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므로, 홈시어터를 처음 들여 놓을 때는, 가능한 전문 설치 기사에게 의뢰해서, 설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홈시어터는 아무리 좋은 기기라 해도, 5.1Ch 환경 구성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성능이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상 홈시어터 사용에 따른 원칙과 요령에 대해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사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나에게 맞는 홈시어터를 구입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홈시어터는 삼성-LG에서 주로 판매하는 올인원(스피커 포함) 제품이 있고, 5,1Ch의 스피커와 앰프가 분리된 분리형이 있습니다.
올인원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지만, 삼성-LG의 기사 분들이 오셔서 기본적으로 설치를 해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홈시어터는 음질이 다소 부복하고, 여러 AV기기를 연결사용 시, 확장 연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인원은 단순하게 즐기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 카페 회원 정도시라면, 적어도, 분리형 제품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분리형은 주로 외산이 대부분이라, AS와 사후 기술문의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국내에서 그나마 한국지사가 있는 곳은 야마하 제품밖에 없는데, 운영자는 야마하 제품에 대해선 그리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저는 추천을 드린다면, 리시버 앰프는 데논이나, 마란츠 제품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리시버는 한번 구입을 하면, AS나 고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데논이나, 마란츠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큰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록 수입상을 통해 수입은 되지만, 기본적인 AS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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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버앰프 가격 |
5.1Ch스피커 |
합계 | |
입문 형 |
50만원 전후 |
100만원 전후 |
100~150만원 | |
중급 형 |
70~150만원 |
150~250만원 |
200~400만원 | |
고급 형 |
200~500만원 |
300이상 |
500만원~ | |
첨 언 |
*홈시어터는 가능한 설치를 의뢰해서 제대로 설치하시길 *5.1Ch스피커는 리시버를 먼저 선택한 후, 구입처에서 가능한 추천을 받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 |||
음질은 돈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허나 AV는 답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MP3음악을 이어폰으로 해서, 만족해 하신다면, 그걸 뭐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mkv같은 영화를 TV로만 감상을 하셔서, 만족을 하신다면, 그것 또한 뭐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AV는 자기만족이라고도 합니다.
허나 중요한건, 그렇게 즐기실 땐 즐기시더라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소스로 한번쯤 감상을 해보시고, 그러한 AV환경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해 단순하게 즐기시는 것이라면, 뭐라 할 수 없겠으나, 제대로 된 환경에 제대로 된 소스로 즐기는 AV세계가 만족이 되신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AV마니아가 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음질은 돈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허나 AV는 답이 없습니다"라는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들려 오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옳은 말만 항상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분리형으로 가야지요. 스피커는 아파트에서는 1센티고무판 깔고,그위에 대리석깔고,
스파이크 신키고, 우퍼 소리 줄이면 별 문제없다는군요. 저는 단독주택에 이렇게 해놓고 문닫고 마냥 듣습니다.. 물론 밤에는 많이 줄여야죠.
일체형과 분리형의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어느쪽이 나을가요?
예컨대 삼성 엘지의 일체형 홈시어터 최상위모델의경우 250만원정도 인데 분리형으로 리시버 100정도 스피커 150정도의 가격대로 조합하여 비교해보았을때
제 생각에는 블루레이도 있고 리어 무선 스피커로 선처리도 깔끔한 일체형이 더 나아 보이는데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물론 분리형이 무조건 좋다는것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비슷한 가격대의 경우라면 어떨가요?
선입견일까요? 오래전에 올인원 제품을 Test삼아 사용하다, 실망이 커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올인원 신제품에 대한 음질 Test는 거의 해보질 못한게 사실 입니다. 그렇다고 가격대를 기준을 가지고 리시버와 올인원 제품을 평가 해 보신분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님께서 원하시는 답은 님이 직접 해보셔서 답을 찾아야 할것 같습니다. 허나 올인원 제품의 경우 BDP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그 값이 진정한 오디오 제품만의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비용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분리형으로 가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게 틀어도 음의 분리가 확실하게 되면서,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끽 한다는 점에서 홈시어터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라는 의견에 공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한가지 질문은요~ 좁은 여건때문에
홈시어터 5.1체널은 너무 거창해서 TV음악을 듣기위해
대충 2체널짜리 구입해서 연결해보았지만 아무소리가 안나네요.
물어보니 TV가 입력단자만 있어서라는데 삼일을 헤메고 있습니다.^^
심플하게 2체널로 가고 싶을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일반 스테레오 앰프에 스피커를 연결하시면 되는데, PC에 아날로그 사운드카드를 꼽아 들으면, 좀 더 양질의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것도 부담이 되신다면, 대부분의 PC들이 사운드카드가 기본 내장이 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때 사운드카드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즉, PC스피커 단자에 연결을 해보세요, 그러면 나올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컴퓨터가 아닌 오로지TV만 해결하고 싶어서요~
2체널을 TV에 연결 하려고합니다만~
저도 한때, 지금의 HDTV(벽걸이TV)들이 얇아지면서, TV자체 내에서 나오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해서 들어 보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였습니다. 헌데, 문제는 HDTV들이 외부 스피커를 달수 있는 스미커 단자가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그걸 사용해 보려고 하였는데, 이어폰에서 나오는 출력이 작다보니, TV의 볼륨을 크게 하고, 앰프의 볼륨도 키우다 보니, 켜거나 끌때 탁음이 발생해서, 여간 거슬리지 않더군요, 그래서, 광충력 단자를 활용해 보려고 하니, 그럴경우 TV리모컨으로 볼륨 조정이 안되는 단점이 있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그냥 리시버 앰프로 가끔씩 듣거나,
그냥 TV스피커로 듣고 있습니다.
저는 "도대체 홈시어터가 뭘까" 하며 소리나 한번 접해보자는 심정으로 작년 초에 데논 입문형을 구매 사용중인데,시간이 지나갈수록 뭔가 모를 아쉬움이 생기며 후회감이...(조금더 쓸걸) HD음원 재생시 미세한 음은 들리지 않는것 같은 아쉬움,그래서 리시버 만이래도 중급형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리시버의소비전력이 너무 많아서(600W. 현제는300W)망서리고 있습니다.평소 전력 사용량이 500~600KW/월.요금이 15~20만원되다 보니...쩜쩝
헉~ 어떤 리시버인데 소비전력이 600W나 되는지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중급형 정도의 리시버 앰프를 여러대 측정해 보았지만, 영화볼때 최대 소비전력이 100W를 넘지 않았습니다. 저는 리시버로 한달 평군 10~20편 내외의 영화를 봅니다. 물론 음악만 틀어서 듣기도 하지만, 전기료는 집안 전부 해도 5~6만원을 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전력소모도 궁금했던 부분인데~300W,600W하는것이 뒤에 표시되어있는
전력소모왓트인지? 리시버출력왓트인지? 그것이 궁금했는데,
지기님,말씀대로라면 일반적으로100W가 넘지않은것으로 이해가 되고,
뒤에 표기된것이 출력왓트로 이해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이드는군요~ ^^
데논1312 사용중인데 사양에보면 소비전력이 330W이고 대기전력=0.5W 출력 550W, AVR-3311(3312)로 바꾸고 싶은데 소비전력이 670[W]라고 표기( http://avhaja.co.kr/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69,70,653,&item_id=5683 ) 되어 있네요 정격 출력=125W X 5CH. 측정치는 아니지만 사양서 양식에 있는 내용이니 소비전력을 늘려 표기 하지는 않았을걸로 믿어야죠!!!
글쎄요. 저 자신도 리시버 앰프에 대한 소비전력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그렇고, 예전 시연장을 운영할때도 그렇고, 또 다른 회원님들 한테도 리시버 앰프를 사용해서, 전기료 부담이 되었다는 소리는 거의 들어 보질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리시버 앰프의 소비전력엔 큰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 입니다. 리시버 앰프의 소비전력을 측정한 것도 예전에 AV관련 기기에 대한 소비전력을 조사할때, 측정해보고는 해보질 않았습니다. 암튼 분명한건 리시버 앰프가 부담되는 소비전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제가 측정을 해봐도, 실제 100W를 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물론 부팅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소비전력이 잠시 높아지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한 증상은 PC나 기타 기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소비전력이 걱정 되시는 분들은 4~5만원 하는 소비전력 측정기 하나 구입하셔서, 집안에 사용되는 각종 가전제품을 모두 측정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전 제품 활용도 효울적으로 하게 되고, 전기료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엔 유료방송 세톱박스 같은것을 꺼주는게 전기료 절약의 기본이 아닐까 합니다. 유료방송 세탑박스는 스탠바이 상태나 켜진 상태나 소비전력이 거의 타이가 없스빈다. 평균 20~40W정도를 소비합니다.
이것이 24시간 지속이 된다면, 적지 않은 소비전력이 될 것입니다. 허나 유료방송 세톱박스를 새로 키려면, 적어도 5~10분정도 기다려야 하니, 많은 분들이 유료방송 세톱박스는 그래서 거의 끄질 않습니다. 스탠바이 상태라 생각하시는데, 실상은 거의 켜진 상태나 다름이 없습니다.
전기요금을 많이 내는편 이다보니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에 관심이 있고 또한 사용치 않는 기구들은 S/W부착된 멀티탭을 사용하여 ON/OFF 해가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셋탑같은 것들도 시청시에만 켜는 절약은 기본 생활이고요.그리고 구형 냥장고 세탁기들도 새로 교환을 하고...그후 조금 사용량이 150KW/월 줄더군요.
평소에 궁금했던 점이였는데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명쾌한 정리,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잘 보았씁니다 꾸벅 구입 해도 문제가 되네요 여기는 시골 이라서 설치 기사가 오지을 안네요
충남북 에 서비스 센타가 한 곳 이여요 기사님도 한분 뿐입니다 서울로 as전화 하며 불친절 하고 영어도
몰르면서 하는 식으로 내 나이가 조금 먹다 보니까 글이 부족 한건 사실 입니다 출장도 힘들다
마란츠sr7010 상식 있는 분들만 사용 할수 있서요 용어가 전부 영어라서 한글 다운 받아서
배운 다는게 쉽지 안네요 그래서 지금 사용 하지 안코 인네요
몰론대전 서비스 센타로 리시버 을 가지고 달려 갓지요 거기선 친절 하게 잘 가르커 주어지만 막상 집에
와서 설치 하려니까 먹통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