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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국내농구 게시판 지금은 사고뭉치지만 선수로서 허재가 어느정도였나요? 그냥 국농 고트인가요?
류동칙 추천 0 조회 3,283 24.05.11 20:01 댓글 5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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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2 12:55

    기아 tg때 봤는데 국농에서 용병이랑 대등하다고 느낀건 허재 서장훈밖에 없네요

  • 24.05.12 13:19

    허재 전성기 보신분은
    허재vs허웅+허훈에서
    대부분 다 허재 선택하실거예요.

  • 24.05.12 21:19

    오래 전에 손대범 해설위원이 레바논과의 경기를 중계할 때 '엘 카티브'를 소개하며 '허재 이후 아시아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선수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면 허재가 아시아권에서 상당했다고 생각됩니다. 88서울올림픽때도 대단했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괜히 '대통령'이라고 불리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 24.05.14 15:08

    세계선수권에서 프랑스를 격침시킨 엘 카티브는 허재보다 우위죠.

  • 24.05.12 22:32

    초창기 몇몇 국제 대회 제외 플레이 스타일은 강동희의 존재 땜에 의외로 해비 핸들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허웅처럼 간결하게 했었는데, 여기에 돌파 패스 탈압박까지 다 되는 풀레이어였죠. 근데 또 필요할 때는 허훈처럼 무섭게 해결했었구요. 게다가 스틸은 전문수비수 조차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잘했고 리바도 힘과 탄력이 좋아서 센터들만큼 잘 잡았어요. 굳이 시대 보정을 하자면 당시 빅맨들의 키가 190언저리 였었기에 지금으로 치면 대충 이대헌 정도의 키와 근육을 가진 가드였다는 건데요. 시대 보정을 빼고 그냥 그 체격 그대로 지금 리그에 갖다놔도 허훈 이정현보다 잘하면 잘하지 못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 허재는 kbl 로 논하면 이뤄 놓은게 별로 없습니다. kbl 시작 시점이 전성기 다 지난 노장 시절이거든요
    어릴 때부터 허재 플레이를 본 저로는 딱 두가지 말하고 싶네요

    3점 라인 더블팀 / 파이널 준우승인데 mvp

    3점 라인에서 더블팀 받는 국내 선수는 허재가 거의 유일했고, 그래도 하고 싶은거 다하던 선수였고
    준우승 했는데 파이널 mvp 받은 건 허재가 유일했습니다.

  • 24.05.13 08:30

    어린시절엔 관심이 없어서 잘 기억이 안나고 KBL시절부터 유심히 봤는데 말년의 허재도 준우승인데 MVP받을 정도 였는데 전성기 때는 어땠을지 궁금하긴합니다

  • 24.05.13 10:41

    80년대 생이라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KBL 초장기까지의 허재를 직접 봤을때의 모습은 진짜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정석이라는 느낌이었는데..
    팀에서 필요하면 1번부터 3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건 물론이고 용병없으면 4번까지도 깡으로 소화하는 느낌이랄까..
    실력, 멘탈, 근성, 승부욕 뭐하나 깔거 없는 선수..

    그나마 깔거는 사생활정도인데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서 선수 사생활이 그렇게 부각되지 못한 시기이다보니..

  • 24.05.14 15:11

    국제대회 성적으로 보면 전혀 GOAT는 아니고요. 국내농구로 보자면 한국의 조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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