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거울도 안보는 여자
제라 추천 4 조회 333 23.09.05 17:5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9.05 18:10

    첫댓글
    참 반가운 글이
    내용도 아주 좋아요.

    제라님은 타고 난 글 재주인 것 같습니다.

    나이들어 보면,
    제라님이 쓰신 글 내용과 같이 다 느껴도
    이렇게 맛깔나게 옮기기엔
    좀 어렵지요.

    40 이전의 외모는 부모가 주신 것이지만
    40 이후의 외모는 자신이 만든다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 작성자 23.09.05 19:08

    따뜻한 댓글 주시는 콩꽃님께
    늘 감사합니다.

    40대 이후에는 표정이 예뻐야
    이쁜사람이 된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표정관리 잘 해야겠어요.

  • 23.09.05 18:19

    저도 거울을 안보는 남자입니다.
    그나마 머리 빗을때 가끔 봤는데
    머리숱도 점점 빠지니 거울을 보는
    필요가 없어지고...ㅎ ~

    그냥 사람들과 마주보며 웃는 일이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앗싸 ~ !!

  • 작성자 23.09.05 19:09

    거울도 안보는 남자 ㅋㅋ
    그래도 웃는 일은 잊어버리지
    않으시겠다는 다짐이 귀엽습니다.
    앗싸~!!

  • 23.09.06 06:32

    @제라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씻기전에
    들여다는 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에 씻으러나온 사슴처럼...ㅎ ~

  • 23.09.05 18:52

    어렸을 적 그냥저냥 생긴 친구들을 보면
    어쩌면 하나도 변하지 않았구나~
    반대로 예쁜 친구들이 듣는 말은
    어머나 ~ 옛날 모습이 하나토 없다 못 알아 보겠다 ~ 입니다 ㅎ
    억울하게도 저는 후자 편 입니다요
    그나마 밝은 마음은 가지고 있으니 ~~

  • 작성자 23.09.05 19:36

    가리나무님 교복 입은 사진
    너무 귀엽고 예쁘시던데
    지금은 얼만큼 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가리나무님처럼 후자인데
    40대까지는 요만큼이라도 봐줄만 했는데
    50대에 많이 아파서 표정이 미워지니
    너무 못생겨졌어요.ㅋㅋ

  • 23.09.05 20:39

    @제라 앗! 긴 머리의 미인 발견 ㅎㅎ
    어쩌겠어요
    세월이 그렇게 만드는걸 ~
    고등학교때는 역에서 내리면 남학생들이
    자취방까지 쫄래쫄래 따라 왔어요
    지금은 거울을 멀리 합니다
    이게 누구야?

    저도 사진 펑해요

  • 작성자 23.09.05 19:36

    @가리나무 역시나~
    너무 예쁘셔요.
    가리나무님 보셨으니까
    제 사진은 내립니당.ㅋ

  • 23.09.05 19:01

    제라 님이 묘사하신 제라 님의 모습이
    제 모습처럼 느껴집니다.
    어딜 가나 사진찍는 걸 넘 싫어하다
    이젠 그것마저 내려놓고, 사진 속에
    이상한 아지매가 있다 싶어도, 저 모습이
    제 현재의 모습이라고 인정합니다ㅎ
    지금은 외모나 가진 게 많은 사람들보다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이 넘 부럽습니다.
    남이사 뭐라고 하든말든 마이웨이로 사시는
    분들도 부럽고요ㅎ
    공감이 팍팍가는 제라 님의 멋진 글
    자주 보고 싶습니다
    즐겁게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9.05 19:37

    거울보면 너무 낯설어요.ㅋ
    그래서 진짜 사진은 안찍는답니다.

    이베리아님 앞전에
    목소리 들어서 너무 반갑고
    정겹고 오래전부터 알던
    이웃집 언니 같았어요.
    우리 많이 웃어서 이쁜 표정 만들어요^^

  • 23.09.05 19:21

    @제라 아, 이러시면 반칙입니다.
    저리도 곱고 이쁘신데~ㅎ
    저도 목소리 넘 반가웠답니다.
    그래서 더 정이 가고요.

  • 작성자 23.09.05 19:37

    @이베리아
    아녀요.ㅋㅋ
    이베리아님 보셨으니까
    사진은 내립니당

  • 23.09.05 19:39

    @제라 알려주신 약 처방 받아서
    잘 먹고 있답니다.
    고맙습니다.

  • 23.09.05 21:01


    아차차~~!!
    한발 늦어
    제라님 못봐서 억울~~!!!!ㅋㅋ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만
    그 세월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얼굴에 쓰이게 되는게 우리들 나이죠
    많이 아팠나봅니다
    이제 활짝 웃으시면
    제2의전성시대 활짝 미인 됩니다
    저는 예나 지금이나
    마이웨이형입니다 ㅎ

  • 작성자 23.09.06 07:14

    청담동 사모님 스타일이신 정아님.

    마이웨이~
    타고나야 가능하지 싶어요.
    참 부러운 성격이기도 하고
    그런분들은 자존감도 높지요.

    저는 일부로라도 웃어야지
    입다물고 있으면 화난줄 알아요.ㅋㅋ

  • 23.09.06 01:13

    사진을 올렸다 내리셨나 봅니다. ㅎ
    글이 간결한데 전해지는 메세지는 망치로 한대 치시는 것 같아 늘 놀랍니다.
    저는 카카오 스토리 소설 즐겨보는데 따님 작품이나 작가명 알려주시면 따님의 작품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3.09.06 07:20

    저는 글을 길게 쓰는게 힘들어요.
    스마트폰으로 쓰고 읽다보니
    한계가 있네요.

    제 딸은 작품활동 때문에 늘 바쁘지요.
    물들어 올 때 노저어야 된다고
    출판사 콜이 많이 들어오니 다작을 하게 되네요.

    장르가 로맨스판타지(로판)인데
    젊은사람들 취향에는 맞는지
    억대를 버는거 보면 기특하긴 해요.ㅋㅋ

  • 23.09.06 06:21

    16년 전 구안와사가 왔던 이후 저는 웃는 표정을 잃어 버렸습니다.
    구안와사 이전 사진마다 활짝 웃는 표정이었었지만 웃지 못하는 표정 하지만 전 전혀 개의치 않고 씩씩하게 살아 갑니다. ^^~

  • 작성자 23.09.06 07:25

    아~
    말로만 듣던 구안와사가 왔었군요.
    고생하셨겠네요.

    맞아요.
    어쨌든 씩씩하게 사는게 중요하지요.
    저도 씩씩해지려고 많이 노력 한답니다.
    수피님 저에게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23.09.06 07:13

    웃는 연습을 한다는것두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인물이 이쁜 여자보다도 붙임성이 있는 여자가 결국 더 정이 갑니당

    참조 하세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9.06 07:27

    맞습니다.
    나이 들면 건강한 사람
    표정이 예쁘고 밝은사람
    붙임성 좋은 싹싹하고 곰살맞은 여자 ㅋㅋ

    태평성대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길요.

  • 23.09.06 09:23

    맞아요. 제라님
    빼어난 미인 아니어도 곱게 나이 든 모습이 제일 아름답게 느껴져요.
    턱이 아프게 웃을 정도로 유쾌한 친구 분을 두셨으니
    엔돌핀 팡~팡 즐거운 인생입니다.

  • 작성자 23.09.06 17:28

    나이들면
    표정이 예뻐야 진짜 예쁘더군요.
    그래서 웃는 얼굴이 좋겠어요.
    오늘도 그 친구 만나서 엔돌핀 팡팡 터졌습니다
    해도네님도 즐건시간 되시길요^^

  • 23.09.06 11:15

    주변 친구들과 본인의 예를 들어 간결한 문장으로
    메세지를 전달 하셨네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

    함축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건필 하세요.

  • 작성자 23.09.06 17:30

    칭찬 감사합니다.
    늘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야
    서로 좋을거 같아요.

    한스님도 편안한시간 보내시길요.

  • 23.09.06 14:11

    세번째 친구 분은 아마도 선천적으로 긍정적이거나
    아니면 홀로 살아오신 만큼 크게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 마음 편히 사신 결과가
    얼굴 표정으로 나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
    마음속에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근심을
    내려 놓거나 정리 할수만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작성자 23.09.06 17:35

    오늘도 함께 해야 될 일이 있어서
    세번째 친구를 포함해서
    네 명이 만났습니다.

    그 친구는 타고 났고요.
    카리스마 장난 아니고
    사람을 들었다 놨다해요.ㅋ

    그 친구로부터
    상경여빈이라는 말도 배웠는데
    부부간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서로 존중하고
    손님처럼 여긴다는 의미라네요.

    평생 독신으로 사는 그친구는
    학식도 풍부해서 배울 것도 참 많아요.

  • 23.09.06 22:07

    @제라 상경 여빈..이라..
    저도 처음 듣는 사자성어 입니다
    뜻이 참 좋습니다
    부부란 삶의 동지 입니다
    서로 존중 하고 내 살과 피처럼 아껴야
    하는 존재이지요
    좋은 친구를 두셨습니다

  • 23.09.06 20:09

    웃는 얼굴 이야기를 하셔서요.
    저도 잼난 이야기 하나 할께요.
    돌쟁이 손녀가 있는데요.
    보고 있으면 웃음부터 나와요.
    (아이한테서 힐링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데요)
    그런데말예요 이런 생각도 해봐요.
    웃는 얼굴을 보면서 아이가 크면
    아이도 웃는 아이로 자라진 않을까싶어서요.

  • 작성자 23.09.07 08:16

    맞습니다.
    손주 얼굴보면
    세상이 다 환해지지요.ㅋㅋ
    손주들 앞에서 다 많이 웃는 모습
    보여야 하겠습니다.
    나무랑님 감사합니다.

  • 23.09.07 08:10

    수필가 조경희님의 수필 배같은 여자가 생각납니다. 제라님도 배같은 여자일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9.07 08:18

    조경희님의 수필 배같은 여자
    참 궁금해 집니다.
    푸른비님 고운흔적 감사합니다.

  • 23.09.07 10:11

    글이 참 재미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평준화가 된다고 하지요.
    시쳇말에 잘난x이나 못 난 x이나 다를 바 없고, 배운 x이나 못 배운x이나 같아진다는 말 ( 이 말을 유머삼아 했다가
    우리카페 모씨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습니다 ㅋ. ) 뵙지는 못했지만 제라님은 멋있게 생긴 님이신 것 같네요.
    거울을 자주 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9.07 13:27

    오~
    일반적으로 쓰는 말인데
    그분 컨디션이 안좋으셨나 봅니다.

    40대는 학벌불문
    50대는 미모불문
    60대는 재력불문
    70대는 건강불문
    80대는 생사불문 아닌가요?

    네~
    거울을 자주 보는 여자가 되겠습니다.
    화암님 고운 발걸음 감사해요.


  • 23.09.07 21:22

    모든면에서 평균치라 하는것 보니
    속으론 평균보다는 위라고 생각한게 분명해...사실이 그럴것도 같고..ㅎ
    삶방에서 제라님 흔적이 있길래 찾아 왔지요~~~~ㅎ

  • 작성자 23.09.08 10:14

    아이고~
    이드님 너무너무 반가운데
    이 반가움을 어찌 표현할까요.

    속으론 평균보다 위라고 생각한게 분명해.
    아니거든요 ㅋㅋㅋ

    윤슬하여님도 오셨고
    반가운 분들 뵙게되니 힘이 납니다.
    이드님 자주 뵈어요^^

  • 23.09.08 13:24

    글 잘 읽었습니다 제라님 ~

    나이가 좀 들면 얼굴이 살아온것을
    말해 준다 하지요 .

    저도 거울도 안보는 여자 입니다 .
    낯선이가 앞에 있어서요 ㅎㅎ

  • 작성자 23.09.08 14:38

    그러게요.
    나이들면 얼굴이 살아온 역사를 말해 준다고 하니
    지금부터라도 밝아지고 환해져야겠어요.
    저도 거울을 안보는 이유가 똑같습니다.ㅋㅋ

  • 23.09.08 19:20

    님께서는
    거울도 안보는 여자가 아닌
    거울이 필요없는 여자라고
    명명합니다.ㅎㅎㅎ
    왜냐고요?
    항상 이쁜 모습을 간직하고 계시니까요.

  • 작성자 23.09.09 07:36

    제 허락도 없이 사진을
    요로코롬 올리면 우짠다요.ㅋㅋ
    요즘 웃는 연습 많이 합니다.
    앞,뒤,위,박수치는 것도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하고요.
    건강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보슬비님께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