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서초경찰서장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5월 8일 인터넷으로 글 올렸던 트윈타워번영회장 최상덕입니다. 그때 불법 관리사무소가 받아서는 안되는 관리비를 강제 징수하기 위하여 2011.5.13. 단전을 협박하고 있으므로 예방조치를 취해주실것을 요청한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현재 불법 관리사무소를 장악하고 있는 조직적인 폭력배들이 이런 요청을 비웃으며 불법 단전을 시행해서 트윈타워번영회의 회원들 약 120세대가 강요에 의하여 납부하겠다는 각서를 쓰거나 실제로 단전을 당해서 개인적으로 엄청난 심리적 또는 물질적 피해를 당했기 때문에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현재 트윈타워에 적법한 관리인이 없어 2011.2.21일 제가 법원에 임시관리인 선임신청의 소를 제기해서 2011.3.16일 심리를 종결하고 그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트윈타워 관리규정 제19조에 의하면 관리비는 매월 실비 정산제로 계산하여 다음 달에 징수
하도록 되어 있고, 개실 당 1대는 무료로 주차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조직적인 사기단은 관리용역회사에 지불할 용역비와 공공요금 등 입주민들이 꼭 납부할 관리비 이외에 매월 40% 이상의 관리비를 초과징수하여 편취하고 있으며 그 통장의 거래내역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며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관리비가 입주민이 내는 공금이며 국가기관이나 사기업처럼 비밀이 있을 수도 없는데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비리가 엄청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도 남습니다.
매월 발생한 관리비 이외에 주차장관리 수입이나 공용면적 임대료 수입, 기타 중고물품 매매수입, 부동산중개료수입 등 관리외 수입을 발생관리비에서 차감하면 사기단이 편취하는 관리비는 50%도 넘기 때문에 1년전 부터 소유자와 입주민이 공동으로 트윈타워번영회를 조직하고 비리척결과 관리비 50% 인하운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011.1월말 관리비 통장에 미사용잔액이 524,820,520원이 남아 있어서 한달에 총 1억5천만원이면 충분하고 사기단이 고지하는 2억5천만원을 그대로 인정하더라도 2개월 동안 관리하는데는 하등 지장이 없기 때문에 우리 번영회 총회가 결의하여 2011년 1월과 2월분 관리비를 전체 세대가 납부하지 말고 면제하기로 결의하였고, 그 내용을 관리사무소에 통보하였으며, 이를 부과철회하고 이런 결의 내용을 잘 몰라서 2개월분의 관리비를 납부한 세대에 대하여는 환불하라고 내용증명으로 통지하였습니다.
조직사기단은 이런 요구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관리차장 류삼태는 저를 귀서에 업무방해죄로 고소하였고, 각 세대가 면제받을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단전하겠다며 2011.4.8일 방송으로 협박하였기 때문에 귀서에 류삼태를 협박죄로 고소한 상태입니다.그후 류삼태는 관리사무소장이 누구인지 밝히라는 우리번영회의 내용증명을 수취거절해서 반송할 뿐만 아니라 트윈타워관리소장 명의로 2011.5.3일자로 또 다시 5.13일 단전하겠다면서 협박하였기 때문에 지난 5.8일 인터넷 대화방에 서장님께 이런 불법단전을 예방해달라고 청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5월 13일 오전9시경부터 추창수와 유삼태의 지령을 받은 김정진, 강성호,조철수,박석 등과 이들을 채용한 (주)한국관리서비스가 합세하여 우리 번영회의 결정을 찬동하여 2개월분 관리비를 납부하지 않은 세대마다 찾아가 위협하여 면제 포기각서를 쓰지 않으면 실제로 불법 단전하여 약 120세대에 이르는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엄연한 트윈타워번영회의 파괴공작입니다.
입주민들이 개별적으로는 조직적인 사기단의 폭력과 행패를 감당할 수 없어 1년 여에 걸쳐 소유자의 40%와 세입자의 50%가 가입했고, 세대수로는 77%가 지지하는 트윈타워번영회가 조직되어 2010. 11.10 서초세무서에 비법인사단으로 등록해서 법인격을 갖췄습니다. 그런데 조직 사기단이 지금 민심을 배반하고 폭력을 동원하여 우리 번영회 파괴공작의 일환으로 2011.5.13일 위와 같은 단전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조직들은 불법 단전에 거세게 항의하는 입주민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며 겁박해서 면제받은 관리비를 '납부하겠다'는각서를 쓰고서야 그 강제에서 풀려날 수 있는 상황이라서 112에 신고하여 이런 불법 단전을 막아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하였지만 '단전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면 소송으로 해결하라'며 경찰력을 개입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비리척결과 관리비 인하운동이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되었고, 트윈타워번영회가 와해 직전에 있습니다.
즉, 경찰이 이런 불법단전에 대한 입증 책임을 주민들에게 지우고 사기단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일단 불문에 붙임으로써 주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입니다.
저희가 법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면 리비아나 북한과 다를 게 무엇입니까?
관리비 면제 결의가 정당한 것인지 여부는 처음부터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2개월이 연체되었다는 사기단의 주장만 받아들이는 경찰관,
그래서 피해현장에서 부당한 각서를 강요받거나 아니면 단전의 고통을 견뎌야 하는 서민들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하기 때문에 조직 사기단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853세대의 황제가 되어 군림하며 부정축재하였고, 지금은 해결사를 앞세워 매월 40%의 관리비를 편취해도 아무런 탈이 없으며, 오히려 이를 개혁하려는 의지를 꺾는데 이런 부당한 정의가 누군가에 의해서 반드시 개선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법원에, 검찰에, 경찰에, 청와대에, 국민권익위원회에, 감사원에, 또 방송에, 시민단체 등등 저희는 구조적이며 조직적인 사기단을 저지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그만두고 범죄자들과 타협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전용면적 7평의 쪽방이나 다름없는 오피스텔을 보증금 500만원/월세 35만원에 세들어 살면서 10만원의 관리비도 비싼데 매월 25만원을 부담하며 50% 이상을 편취당하는 영세민들의 안전을 보호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20년이나 자라온 조직적인 사기단을 반드시 일망타진하여 주실 것을 청원합니다.
불법 단전이 민사문제이니 경찰이 개입할 수 없다는 말씀은 제발 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리고 불철주야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경찰관님들께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서장님께서 직접 챙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즉, 이 사건은 특종 중에 특종감이 될 것이니 이를 해결하는 경찰관님을 포상해주실 것도 당부드립니다.
차라리 주먹으로 한대 맞는 것이 낫지 전기가 하루동안 없으니 얼마나 불편한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쉬려고 집에 와보니 단전이 되어 있어서 황당한 경우를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관리비가 비싸서 낮추자는 것이고, 전달에 사용하지 않은 관리비가 남아 있으니 두달분 관리비를 면제하기로 한 것인데 이렇게 무차별 단전한 것이 폭력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단전이 엄청난 폭력이라는 것, 민생 치안이요 형사문제로 인식해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로써 번거롭게 해드렸다면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받아서는 안되는 관리비를 편취하기 위하여 불법 단전을 단행한 조직폭력단을 엄벌하여 주십시오.
다른 사건으로도 바쁜 경찰에 짐을 하나 더 드린 것 같아서 송구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고
가정의 달에 서장님과 가정에 큰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2011년 5월 15일
트윈타워번영회장 최상덕 드림
이상은 서초경찰서 게시판에 올린 민원신청 내용입니다
회원님들의 고견을 바랍니다.
아고라에 서명 부탁합니다. http://durl.me/8zcdr
첫댓글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