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혈농구인 이형주(www.cyworld.com/akasabu)입니다.
멜번에서 이제 막 한국에 귀국했습니다. 2009년 2월28일 호주 멜번에서 귀국예정일 이었지만, 집안에 큰 일이 생겨 우리 집안의 장남이라는 이유로 중도에 외국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the oulet shop in Rich mond station]
1년의 외국생활을 계획하고 나갔는데 일이 생겨 집에 오니,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컴퓨터 앞에 우두커니 있으면서 뭔가?내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생각끝에 농구를 통한 외국을 생활을 얘기해볼까? 합니다. 농구가 있었기에 많은 외국생활이 즐겁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 생활에 두려움이 많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 글이 읽다보면 많은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중간 중간 오타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구요.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지 않은 영어실력으로 2005년 일본 도쿄에서 있었는 AND1mixtape tour참가를 시작으로 개인적이 외국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 있을때 외국갔던 경험이외에 말이죠. 참고로 지금까지 연예인매니저를 하고 있답니다.
("열심매니저"라는 검색을 하시면 과거의 담당 연예인들 관련 기사나 웹페이지가 검색된답니다.)
[AND1CAMP in melbourn]
많은 분들의 저의 직업을 궁금에 하시기에 말해 드립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5~6개국 정도를 다닌 것 같습니다.
일본,태국,중국,필리핀,홍콩,호두등 말이죠. 그 사이에 일본은 도쿄를 비롯한 오사카까지 6번이 갔다 왔으니 일본은 이제 저의 집 수원에서 서울을 다니는 것만큼 가까운 나라가 됐네요.
제 글이 어떤 이야기가 되고, 어떤 정보를 드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농구를 통해 얼굴도 잘 모르는 외국친구과 한국분들과 함께 시간은 제 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그 친구들과 자주 연락하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공감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 같습니다.
My space(www.myspace.com), Face book(www.face.book.com), Friendster(www.friendster.com), Streetball(www.streetball.com) 그리고 한국의 대표 커뮤니티 싸이월드를등 5개의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있네여.여러분도 오늘한번 도전하셔서 좋은 친구분들을 많이 만드셨으면 합니다. 제 e-mail은 akasabu@gmail.com입니다.
G메일과 연동되어 있으니 친구가 필요하시다면 신청하세요. 새로운 분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는 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다년간 외국의 경험담과 다양한 사진으로 좋은 정보를 드려 볼까? 합니다.
오늘까지 있었던 최근부터 2005년 과거까지의 스토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부의 농구스토리] 이제 시작합니다.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꼽히는 호주 멜번이야기 I
2007년 7월 내 나이 서른둘(만30세)이라는 나이에 호주 워킹비자를 신청했습니다.커트라인에 걸린 만 나이지만, 한번 외국생활에 도전을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전에 비지니스 영어연수를 갔었던 필리핀의 영어연수와 그간의 외국경험을 통해 영어권나라에서의 생활을 꿈꿔보며 경험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3월에 호주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왜?멜번을 택했냐고..제가 시드니나 브리지번, 캔버라 등 다른 지역들 중에 멜번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마케팅을 하고 있는 AND1의 브랜드 본사가 있어서 였습니다. 본사가 있는 곳에 간다면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접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단지 그 이유만 가지고 아무것도 없는 멜번을 행햐 갔습니다.
참고로 호주를 가기 전 전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 인줄 알았답니다.(호주의 수도는 캔버라)
10시간 이상의 관타스 항공편으로 멜번 공항에 내리는 순.간. 화창한 날씨가 저를 반기더 군요.
그러나,제가 숙소로 예약한 박스힐(Box hill)까지는 어떻게 가야할지 몰라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요금이 자그마치 75불이니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줄 몰랐던 저는 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시티까지 15불 그리고,트레인 이용 5.5불 일텐데 말이죠.
(공항 내리신 다음 맞은편에 Sky line쪽으로 가시면 시티까지 올 수 있는 버스를 이용하 실 수 있답니다.참고 하세요.)
[청소를 하고 찍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1시간가량 택시를 타고 교회가 운영하는 선교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박스힐은 시티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존2지역에 속한 답니다.
멜번은 방사형의 도시모양을 가지고 있어. 시티를 중심으로 주거지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답니다.
존1과 존2로 나누어져 교통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부분이 도시에서 멀어질수록 저렴하답니다.
저야 나중에 도착하고 생활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곳에서 첫 번째 만난 친구가 중국인 친구 피터입니다.
박스힐에서 얼마 떨어진 곳에 아쿠아(Aqua)라는 스포츠센터 앞에 2개의 코트로 이루어진 길거리 농구장이 있습니다.
매주 주말에 Pick up 게임을 코트에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많은 외국인 속에 한국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
아쉽게도 말이죠.
호주에 indoor어가 아닌 outdoor코트는 그리 많지 않답니다.
호주에 아시는 분이 한 분도 없으시다면 이 곳에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호주에 도착해 첫번째로 외국인 친구들을 만든 곳이랍니다.
그리고, 아쿠아 스포츠센터는 2시간 이용 시 한 사람당 8불 정도의 금액을 내고 사용을 할 수가 있답니다.
아쿠아 스포츠센터에는 크게 4개의 올 코트 농구장이 있습니다. 코트 별로 아이들과 여자들이 사용하는 코트가 있고, 올 코트 경기가 진행되어 있는 코트도 있답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어려워 마시고 outdoor코트에서 친해져서 같이 체육관에서 경기를 하신다면 더 친밀한 관계가 될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여.
박스힐은 아시아계통의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답니다.
두려워 하지 마시고 먼저 다가가서 따뜻한 미소를 대화를 거신 다면 좋은 친구분들이 생기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이야기부터는 정말 재미있고 많은 사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제 싸이월드는 열려있습니다.조금이나마 농구를 사랑하시고 외국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좋은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네.맞습니다.매년 이 곳에서 한인농구대회가 열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