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유난히 닭이 시끄럽습니다. 알낳았나? 너무 피곤해 그냥 잠을 청했습니다..... 집에 해입힐 짐승도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놓여 계사에 계란이라도 꺼내려고 나갔습니다.........그런데.... 이게 뭘까요??????????
황당했습니다...........연산이칸 에있던 15마리 몰살..................ㅡ.ㅡ!!!!!!!!!!!! 저 계사 철망을 뚫으면서 넓히고 들어간게 전 개나 고양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이런 처참하고 황당한일을 격으니 한동안 멍때리다가 집에 들어가서 아빠와 개나 고양이다 아니다 산짐승이다 한참 실랑이중이었습니다..... 누가 문밖에서 계세요? 합니다. 뒷집에사는 조카뻘 되는넘이 오더니 죄송해요 저희집개가 닭을 다 물어 죽였네요....... 애써 키우신건데 돈으로라도 보상할테니 가격적어서 달랍니다.......ㅡ.ㅡ!!!!!!
집안 조카뻘이라 제 마음은 안쓰럽지만 사람이 한것도 아니고 짐승이 죽였으니 됐다 그냥 가라 했습니다.... 허전한 마음 감출길이 없었습니다...... 연산이에 실크 교잡종중에 있는넘과 3년동안 만든 토종닭 교잡 F1- F2 모두 잃었습니다.....ㅠ.ㅠ 물론 혼자만의 품종 계량이었지만,,,,^^;;;;;;; 한참 맘 다스리고 있는데 그 아버지가 옵니다.....국회에 몸담으신분이 신정이라고 집에 오셨나? 맘이 안추스려저서 인사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닭장보다가 다시 집안으로 갔습니다 아빠랑 그 형님이랑 한참 이야기 중이신가봅니다..... 그 형님 나가시면서 닭알이라도 사서 부화 시키라면서 돈을 30만원 주십니다..... 안받는다고 가저 가시라고 했더니 형이 주는거니 종란이라두 사라며 그냥 받아 두라십니다.... 닭한마리사는건 어렵지 안지만 부화해서 또 언제 키우고 언제 교잡을 시켜서 내 맘에 드는넘을 만드나......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 닭 사료 주느라 힘드셨다고 돈은 안받겠다는 엄마 드렸습니다,,,,,,,........ 다시 시작 해야 죠머 걍 훔처가고 입딲는넘도 있는반면 이런분도 계시네요........위안으로 삼고 다시 시작해야죠머......ㅠ.ㅠ
작년 꿩 종란 분양받아 제가 직접 1년을 붙어서 키웠습니다....... 닭이 키우면 쉬울텐데 사람인 제가 꿩 병아리를 키웠더니 더니어 4년여만에 꿩 성조를 보게 되었습니다....제가 붙어있어도 역시 실패본 꿩 병아리 30여마리....... 명복을 빕니다....^^;;;;;;; 아성조까지 10여마리 키웠는데 뭔일인지 다리도절고 하더니 다음날 걍 죽고 몇마리 안남았네요........ㅠ.ㅠ
작년봄에 닭장앞에 작은 연못을 만들었었습니다..... 비단잉어며 잉어 붕어 여러가지 물고기를 넣어 길렀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고기가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ㅡ.ㅡ!!!!!!!!! 살리려고 동물병원으로 수족관으로 좋다는약은 다~ 넣어보고 환수도 해보았지만 결국 모두 죽어 나갔습니다 ...........ㅠ.ㅠ 병명이라도 알고자 인터넷으로 돌아다니며 증상을 설명 했더니 백점병이라는 곰팡이 균충 때문인데 온도를 28~30도까지 올리고 약욕을 해야 한답니다...... 한겨울에 밖에 있는 연못에 있는 물을 30도는 무리가 갔습니다...... 결국 큰넘들 모두 죽고 연못 포기 ............ㅠ.ㅠ 어린 치어 살린답치고 집안 수족관에 옮겼더니 백점병이 수족관 얼대어에게 올라 곰팡이 같은게 피더니 약욕을 시켜 줬더니 걍 20분만에 죽네요.....^^;;;;;;;; 결국 집안 수족관도 폭탄맞고 열대어 새우 모두 몰살 되었습니다.....ㅠ.ㅠ
연꽃 심었던 저 통과 방수씨트겉어내고 빨리 매꿔야하는데 땅이 얼고 추워 엄두도 못네고 있네요.....ㅡ.ㅡ!!!!!!!!!
저 고무다라 밑에 아직 잉어 치어가 있는데 얼음때문에 방생도 못하고있슴....
제가 얼굴비치면 가끔울던 암닭 잡을걸 그랬나봅니다......^^;;;; 이런 황당한 사건이 어떻게 연속적으루........ㅠ.ㅠ 새해 부터 우울합니다..... 새해에는 회원님들 원하시는일 다 잘 되시고 닭장 단속 잘하세요......ㅠ.ㅠ
첫댓글 어떻게 이쪽 저쪽이 다..... 안타깝네요..
연초부터 마음이 안좋으시겠지만 전화위복이라고, 액땜했다 생각하시면 조금 위안이 되실려나 모르겠습니다..
디스님 반갑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ㅠ.ㅠ 힘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도 닭을 키우고 있지만 당하신 일은 황당 자체인거 같아요. 몇달전 병아리 두마리를 키우던 개가 물어 죽였을때 개를 죽이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시간이 흐르다보니 새로운 닭에 정을 주게되고 잊혀지더라구요, 위로를 전합니다
반갑습니다 도시촌놈 (서울)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허~~~~~ 그렇게요 당해보니 맘이 허하네요..... 나는 이런일 없을줄 알았는데.....ㅠ.ㅠ 몇년 전부터 개가와서도 철망을 못뚫어서 못잡아먹었는데 이번은 이상하게 뚫렸드라구요.....ㅠ.ㅠ 넘 어이없어서 그 조카뻘 되는넘에게 무슨 개냐고 물었더니 풍산개라네요......................ㅠ.ㅠ 진도,,, 풍산은 닭장망 쉽게 뚫나봅니다.....ㅡ.ㅡ;;;;;
살다보면 격는일이라생각하시고 다시시작하세요
청록님 반갑습니다.... 그래야겠죠????? 근데 이제 제가 생계를 위해 다른곳에 가서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하는데.... 닭 부화시켜서 키울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꿩이 하도 죽어서 이번에는 맘먹고 1년간 부모님하고 살면서 꿩 성조로 키워 놨더니만 연산이 씨가 말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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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야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로글 감사합니다.... 물고기병 맞습니다.... 근데 저두 천일염넣어보고 병에 좋다는약 다써 봤는데 .....ㅠ.ㅠ 결국 실패했습니다....담에 한번더 해 볼께요...
소일고외았간고친다구 허지유,,이런일이 여러번 당하고 보문 나중에는 달구장이 튼튼하게 되어 있지유,속상하지만 살람이 잘못이지유^^새로 시작하셔유 힘내시구유 ^+^
반갑습니다 남인농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제딴에는 튼튼했는데요.....ㅡ.ㅡ!!!!! 다른개들은 와서 밖에서 구경만하던데 뚫지는 못했는데 그넘이 좀 유난스런넘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위로글 감사합니다
오랫만입니다. 닭장을 보니 눈에 익은 곳인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새해에 더 좋은 일이 있을려고 하는것으로 생각하세요.
너무 너무 반갑습니다 남하규 (송하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각은 그래야 되는데 쉽사리 맘이 안떠나네요.....새해에는 남하규 (송하지)님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번창하세요...
속이무척 상하시겟습니다
금광님 반갑습니다. 위로글 감사합니다. 남들 닭장 털린것만 보다가 제가 직접 당해보니 마음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ㅠ.ㅠ!!!!!
닭장을 새로 지으신다면 철망을 현제 쓰고계신것 보다 한단계위에것 으로 하신다면 너구리 .개.도둑고양이 걱정없으실겁니다 그리고 철망위까지 고정을 하시지 않을때는
위쪽 20Cm정도는 흔들리게 두는것이 좋습니다 도둑고양이가 넘어오는걸 방지할수있죠
시골닭님 반갑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첨에는 제법 튼튼했는데 세월이 가면서 노후가 된건지 그 개가 유난스러운건지 지금 혼란스럽습니다....^^';;;;; 말씀 새기겠습니다.......
맘이 아주 착한 분 같네여...안되셧네여...혹시 물고기와 사람이라는 카페에도 가입하지 않으셧나여...?ㅎㅎ
공영님 반갑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네! 맞습니다. 잉어 비단잉어가 죽어가는게 넘 아까워서 여러 까페를 기웃거렸고 좋다는약은 구입해서 거의 다써 본 사람입니다....^^;;;;;; 그래도 모두 실패했습니다...날씨가 추워서 약이 잘 듣지 안는것같다고들 하시네요....ㅡ.ㅡ!!!!!
정초에 액땜했다 생각 하시고 기운내서 다시 더잘 보세요. 힘내세요 불랙켓님.
반갑습니다 털보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아직도 액땜할께 더 남아 있었을까요???????? 무지 안풀립니다...^^;;;;;
근심이 많으시겠네요 아무쪼록 빨리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 보세요 힘네세요!!
도우(영동)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로글 감사합니다. 노력해야죠... 어차피 화초닭 몇마리 키우는건데 천천히 노력 하겠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감나무님 반갑습니다... 위로글 감사합니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덕담 감사합니다
뜨악!!!!! 나도 경험 했지요. 미칩니다. 그심정...... 우리는 개주인이 생까던데... 구사일생한 뇬들은 지금도 키웁니다. 블랙켓님! F1, F2 요넘들이 아깝군요. 저는 F3 까지 해볼려고 하는데.
추장(설악산)님 반갑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전 구사일생 2마리 있는데 많이 안좋아요 등이 물려서 피부가 까저서 피나고 다리절고.....ㅠ.ㅠ 보상도 좋지만 별루 맘에 안드는건 뭔~ 닭사서 동내 어른 보신하라는건지..... 죽은닭 동내 삼람들먹게 내놓라고하는 말이 있었다는 말을 뒤늦게 들었더니 기분이 별루 드라구요......ㅡ.ㅡ!!!!!!!!* 나한테는 귀한넘들인데 보신꺼리로 맘먹은것도 아닌데.....ㅡ.ㅡ!!!! 이런일이 생기니까 맘상하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드라구요.....ㅠ.ㅠ
저도 며칠전 비슷한 경험했습니다. 저녁때 가보니 닭장ㅇ서 소리가 요란하길래 가봤더니 개 한 마리가 들어와서는 닭 한 마리 잡고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계속 철망이 찢어져있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 옆집 개가 몇 번이나 와서는 놀다간겁니다. 그러면 한 두 마리씩 아침에 죽어있고 개 주인이 아는 분인데 현행견으로 잡는걸 보고도 미안하단 말도 안하네요. 자기도 닭 기르면서..
정구돈(천안)님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하~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그 개 죽이고 싶으시겠습니다.....^^;;;;; 막상 당해보니 그 기분 십분 이해 갑니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안타까운 일들이 연속으로 당하셔서 마음이 많이 무겁겠습니다.
연못은 힘들게 메우지 마시고 잘 가꾸셔서 수련과 수생식물들을 길러 보심이 어떨런지요?
이공삼(대전)님 너무 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너무 안좋은일들만 있으니까 걍 매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위로글 감사합니다.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편집좀 해서올리시지^&^.
메밀꽃필무렵님 반갑습니다,,,,, ^^ 편집 하고싶어도 제 컴퓨터가 아니라 피씨방이라는 특성상 컴퓨터라 빨리 글을 올려야하기에..... 제가 저희 시골집은 인터넷 안놨다고 말씀 올린적 있었는데.....^^;;;;;; 위로글 감사합니다....
안타갑습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튼튼한 계사를 만드시어 사고를 예방하시고 새봄과 함께 다시 시작하십시요.
연못도 잘 가꾸면 이쁘겠습니다.
연못은 물이 고여있지 않고 환수가 잘 될수 있도록 다시 설계하여 고치는 것이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충헌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새기겠습니다. 안그래도 닭장은 다시 지을까도 생각 중이지만 여건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연못은 포기하기로 결정 내렸습니다.....ㅠ.ㅠ 관심 감사합니다.(참고로 제가 열대어 키우던 수족관에 비단잉어, 잉어 넣었을때 전멸해서 물 다시 받고 있는데 백점병 하나 때문에 죽은게 아니더군요 아주 작은 거머리같은게 돌아다닙니다.....ㅡ.ㅡ!!!! 아마도 물고기들을 죽인 직접적인 범인은 백점병보다 이 작은 거머리 같습니다. 노지 잉어를 잡아 넣었더니 이런 충도 딸려 왔었나봐요)
닭이 못 나가는것만 생각 하셨지 딴놈이 뿌수고 들어 오는건 생각 못 하셨군요,,안타 깝군요,,
반갑습니다 mond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까지 송아지만한 개가 또 뒷집에 있는게 왔어도 철사 몇개 떨어진게 다였었는데......ㅡ.ㅡ!!!! 암튼 댓글 새기고 여건이 된다면 더 튼튼하게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