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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무척 길어요! PC로 느긋-하게 읽어주세요.
너무 오랜만이라 코멘트를 뭐라고 써야 할 지… 헤헤
여전히 금실 좋은 부부가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흐-뭇
둘의 분위기가 좋아지니 또 눈이 오기 시작하네요.
눈에서 꿀 떨어지겠다.
샘 눈치 좀.
흐흐 모나 예쁘졌지요-
원래 모나는 완성된 심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요번에 마음먹고 이곳 저곳을 다시 만져주었더니 훨-씬 예뻐져서 만족중 이에요.
달도 채 저물지 않은 새벽,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 갈 채비를 하는 샘. 헤헤 관음!
아침 잠이 없는 아리아도 금방 일어나 옷을 다 차려입고,
여유롭게 책을 읽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은 휴교지요.
그런 건 제발 전 날에 알려줄 순 없냐고…!
유저는 격분하고 있는 반면,
정작 아이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군요.
모나도 느즈막-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궁뎅이 따숩당
따듯한 불은 멍때리며 쬐야 제맛!
샘 간만에 보니 정말 못났네요.
그리고 이글루에 들어가 고독을 즐기고 있는 아리아ㅋㅋㅋㅋㅋㅋ
여전히 귀엽네요…
그렇게 아이들이 각자의 휴일을 보내고 있을 무렵,
???????
우리 애들을 제외한 모든 마을 애들은 학교에 간 걸 발견
그래서 우리 애들도 뒤늦게나마 학교에 보내려 했더니
학교 po철벽wer
미친 학교가 왕따를 시켜…
됐어! 안가도 돼. 안가도 돼. 가지마!!!
그냥 오늘은 푹- 쉬게 해줘야겠어요.
암어 암어 랩 즈ㅣ니어스
샘과 아리아 둘 중 누군가가 의자에 부비트랩을 설치해놓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티나ㅋㅋㅋㅋ 저걸 누가 걸려 바보멍ㅊ
………
(아무 일도 없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네…
너 되게 부끄럽잖아 지금…
그리고 밝혀진 범인
샘은 동물애호가 특성이 없는데도 동물들을 참 좋아해요.
어릴 때부터 가족들보다는 동물들과 지내던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저번 생일에도 다람쥐를 선물해 주었던 아리아에게 더 열렬히 고마워하더라구요.
그리고 미술관에 가고 싶다고 해서 보내줬더니
화장실에서 책만 읽고 왔읍니다.
감상하고 온 척 하네!
오늘도 원래 얼굴로 돌아가기 위해 고통 받는 레이턴.
-몇번이나 우려 먹는 팁-
심즈 오류로 로드할 때마다 얼굴이 바뀌는 심들은 나체인 상태일 때 원래 얼굴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어요.
마스터코어모드로 옷을 벗기거나 샤워를 시켜서 나체일 때
얼른 마스터코어모드로 들어갔다가 저장을 하고 나오면 다시 로드하기 전까지는 원래 얼굴이 유지가 됩니다.
옷을 입고 샤워를 하는 심들도 나체인 모습일 때 마스터코어모드로 들어가 상의-하의를 나체로 바꿔주면 해결됩니다!
이상 설명충이었습니다.
아리아는 아빠의 영향인지 자유의지로 글쓰기 연습을 하곤 해요.
아마 한컴 타자 연습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멋대로 상상을 해봅니다 깔깔 ^^
………
(눈치)
이건 좀 아닌가…
자유의지로 동물들을 챙기는 가족들의 모습은 보기 좋으나,
제가 잠깐 한눈 팔면 슬쩍 자기들 가방에 넣고 다니는 통에 복장이 터집니다.
미친놈들아… 그래놓고 잃어버렸다 징징거리지 말고 집에 잘 데려다 줘라…
평화롭게 주무시고 계시면서 아주 어마무시한 소망을 띄우시는 유미 할매.
단언컨대 심즈3에서 가장 무서운 특성은 가족중심 입니다.
5명이라니 잠꼬대라도 그런 소리 하지 마라!
아리아는 고 잠깐 사이에 컴퓨터를 또 고장 내 버렸군요.
컴퓨터를 새로 사던가 해야지,
저 컴퓨터 정말 수시로 고장이 나더라구요.
물론 우리 애들이 극강 마이너스의 손일 수도 있지만요.
(외면)
손재주 셔틀 소환!
소환중…
■■■□□
■■■■□
■■■■■
소환 완료.
눈치 10강 아리아는 레이턴이 오자 알아서 자리를 뜹니다.
(애써 외면3)
('-' ; ) ( ;; '-')
다시 한번 고장난 컴퓨터 앞에 앉아 버린 레이턴,
이번이 몇번째던가요. 이제는 정말 진절머리가 날 지경입니다.
손재주 셔틀, 집안일 셔틀이 되어버린 기분. 이런게 정녕 가장의 역할인가요.
※아닙니다.
그래도 불평하지 말고 해라.
돈을 못 벌면 집안일이라도 곧잘 해야 심세계에서 살아남지 (끄덕끄덕)
간만에 보는 듯한 레이턴의 얼굴.
………
흠,
무슨 일이 있었나요?
눈치껏 아랫층으로 내려와 배를 채우고 있는 요정님이 보이네요.
샘의 생일 케이크가 아직도 남아 있었나, 상했을 것 같은데…
모나가 병원에 가기전에 해놓은 팬케이크가 있을텐데 말이지요…
역시나.
오늘도 모나는 새벽이 되어서야 들어 올 겁니다.
외과의사로 승진한 이후로는 모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근무시간이 끝나도 응급상황이니, 당직이니, 웬만해선 집에 보내줄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날이 다 밝은 아침이 되어서 집에 돌아와도 잠만 자고 바로 병원으로 출근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그렇다보니, 아리아는 자연스레 오빠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저도 매일 장식용으로 두었던 책장 앞에서 책을 꺼낼 수 없다고
엘라깐다 거리던 어른들보다는 훨-씬 똑똑한 샘에게 더 믿음이 갑니다.
샘은 정말 '책장' 에서 책을 꺼내거든요 ㅇㅇ
많이 기다렸지?
샘은 자기 침대에 아리아를 누이고 책을 읽어주기 시작합니다.
옛날- 옛날,
옅은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하도 게을러서 코멘트 쓰는 데에만 이주일이 넘게 걸렸대!
그런데 말은 어찌나 잘하던지, 입만 열면 변명이더래.
으으 끔찍!
그런 쓰레기 같은 이야기를 듣느니 차라리 자기가 책을 쓰고 싶다는 아리아.
안 그러던 아리아가 웬일인지 잠투정을 부려서
이번엔 아리아의 침대에서 책을 한권 더 읽어주기로 했습니다.
CLEAR !
좋은 꿈 꾸렴, 아리아
다른 가족들도 모두 꿈나라로 떠난 새벽.
샘은 아직 잠에 들지 않고
아주- 아주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아직 잠에 들지 못한 또 한 사람.
오늘도 새벽에 들어오기는 글렀군요…
물론 샘도 오늘 잠자기는 글렀습니다.
샘은 때때로 늦게 들어오는 모나를 맞아주고선 잠에 드는데,
그게 하필이면 오늘이었던 모양입니다.
당직이라는 연락을 받지 못한 샘.
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 모나를 한참이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염
그렇게 기다리기도 몇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고새 잠들어버린 샘.
많이 피곤했던지, 잠깐 눈 붙인다는 게 그대로 골아떨어진 모양이에요.
어찌됐건
날이 서서히 밝아오는 이른 새벽,
어젯밤 가장 빨리 잠자리에 들었던 유미 할매가 가장 먼저 일어났어요.
혹시라도 불이 꺼질까 뗄감을 더 넣어주고선 다시 방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남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맞을 시간이 되어서야
모나는 고된 하루 일과를 모두 끝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서자
모나의 눈에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다름이 아닌
자신을 기다리다 방이 아닌 쇼파에서 쪽잠을 자고 있는 아들 샘.
달리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모나에게 이제 샘은 피로회복제 같은 존재입니다. (오글)
샘이 자신을 더이상 싫어하지 않는다는 데에서 안심이 아니라 무한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모나.
가족간의 정으로, 사랑으로
날이 갈 수록 더욱더 돈독해지는 훈-훈한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히 눈 근처에서 땀이 납니다…;;
이 모자 너무 좋아요… 엉엉
길었던 새벽이 지나고… 드디어 아침 해가 떴습니다.
해뜨는 스샷이 몇개인지 세는 걸 포기했습니다!
역시 삼즈는 풍경이 진국이지요 (´▽`
그리고 전 시리즈 통틀어 심즈는 관음으로 시작해 관음으로 끝나는 게임이죠. 헤헤! 헤헤헤!
※아닙니다.
쪽잠을 자 개운치 않게 눈을 뜬 샘은 찬물로 샤워를 합니다.
찬물을 끼얹어도 멍함 특성은 고쳐지지 않는다.
이 분 학교 가는 걸 까먹으셨답니다.
학교 가라!
손수 보내줘야 학교를 가지! 요녀석!
그리고 아리아…?
아리아는 아침잠이 없어 제시간에 맞춰 잘 가는 애인데,
왜 샘보다 늦게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걸까요…
저어기 학생들이 하나 둘씩 등교하고 있는 학교의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교 앞에 웬 택시가 왜이리 많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교생이 모두 택시 아니면 자전거로 등교했네요.
는 애들이 학교 가기전에 마스터코어모드로 서비스심들을 모두 추방시켰더니
스쿨버스도 함께 증발했다고 한다.
=유저 잘못
죄… 죄송합니다
…무, 무튼 오늘도 잘 다녀오렴.
오늘도 레이턴은 아이들이 모두 등교한 이후에 밍기적 밍기적 일어납니다.
(파묻)
아, 베게에 파묻혀 있는 모습 그마저도 사랑스러운 내 부인!
저 무드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부부에게만 2일동안 뜨는 무드렛인데 뜬금없이 왜 떴을까요.
크크 버그라면 지금까지 본 버그 중에 가장 귀여운 버그군요.
반면 부지런한 유미 할매는 일찍이 집안 청소를 마치고 쓰레기를 버리고 계십니다.
엥 마당에 웬 눈뭉치가
움.. 움직인다!
는 다람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치냐
집안일을 서둘러 해치운 유미 할머니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나섭니다.
긴 드라이브 끝에 도착한 곳은 선셋벨리 묘지였습니다.
유미 할머니가 이곳을 찾은 이유는
유미의 남편이었던 벤자민 세케모토 의 묘를 찾기 위함이었지요.
중년의 나이로 일찍 유미의 곁을 떠난 벤자민.
유미
그녀는 누군가의 할머니, 어머니지만 서도 또 한 누군가에겐 그저 여리고 사랑스러운 여자였습니다.
자신이 오롯이 여자일 수 있었던 남편이 떠난 이후,
그녀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훌륭하게 아들을 키워냈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두 손주들과
이 가족들을 맡겨도 여한이 없을 아주- 든든하고 믿음직한 며느리도 얻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유미는 이렇게 백발의 할머니가 되었지만 말입니다.
울지마요. 유미 할머니…
이게 뭐람.
당신은 춥지도 않수? 이렇게 눈에 쌓여선.
당신은 또 바보같이 눈이 오면 온다고, 맞고만 있었겠지.
하여간에 산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내 손이 안 가게 하는 사람이 없구만.
두시간? 세시간은 잤을까요. 응급 상황이라고 병원에선 또 모나를 부르더랍니다.
선셋벨리에는 의사가 모나밖에 없답니까.
아이들도 돌아오지 않은 한가로운 시간, 아랫층에선 레이턴이 책을 읽고 있었지만
인사도 채 하지 못하고 급하게 병원으로 몸을 옮깁니다.
가지뫼……! 가지뫼…!!!!!!!!!!!!!!!!!!!!!!!!
아내까지 다시 일을 하러 떠나자 뜬 레이턴의 소망.
바쁜 가족들 사이에서 자신의 잉여로움을 느꼈던 걸까요?
으이구!
아 잠깐 왜 눈 근처에서 땀이…
자꾸 레이턴과 저가 겹쳐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나란년아 레이턴 까지마라. 너는 자격없다…!
간만에 레이턴은 고치는 게 아니라(..) 글을 쓰려고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저 뒷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그치만 이제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잉여생활 끝인 줄 알어. 너.
그동안 플레이 했던 선셋벨리가 렉이 너무 심해져서
새로운 선셋벨리로 이사를 왔어요!
같은 선셋벨리 일텐데 괜히 아쉽고 그러더라구요 (코쓱
그래도 역시 선셋벨리는 푸르러야 예쁘네요!
게다가 분명 같은 선셋벨리일텐데 더 물이 좋아보이는 듯^^^
역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
새로 이사온 김에 집 방향도 바꾸어 줘 봤어요!
원래는 차고 쪽이 정면을 보고 있었지요.
바꾼 쪽이 훨씬 집도 넓어보이고 좋네요. 헤헤
만-족
가족들은 여전합니다!
이사를 왔지만 아리아는 가장 먼저 숙제를 합니다.
같은 선셋벨리이긴 하지만 이사 온거니까 그건 전 학교 숙제 될 텐데…! 스토리 붕괴
샘은 독서를 하고 있구요.
가족이 거실에 화목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히히
어쩐지 왕따
알 것 같은 이유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아리아가 길을 막아서 가지 못하겠어요!
돌아가서 가면 되잖아.
왜 논리 기술창이 빛나고 있을까요.
원래 그 기술을 쓰고 있거나 발휘할때 하얀 빛이 나는 거 아닌가요?
이 똥멍청아
오 좋은 놀이가 생각 났음.
푸른 나라 왕자님으로 변신한 아리아.
왕자님 행차하신다. 다들 머리를 조아려라. 빠밤빠밤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러 내 친히 발걸음 하였다.
너에게 음식을 하사하겠노라.
왕자님 만세!
그 시각,
이사 하는 날 = 휴일
간만에 휴일을 얻어 망원경을 들여다 보고 있던 모나는 처음 보는 중대형 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별의 이름을 <레이턴을 위하여>라고 지었답니다. 허허 미친
위하는 클라스가 남다르네요.
님 지금 님 명의로 별 하나 생겼음. 아셈?
샘은 아직도 책을 읽고 있어요.
얼른 새 옷으로 갈아입혀 줬습니다. 헤헤 너무 져타 히히헤헤
샘? 너도 마음에 들지? 그런거지?
왜 쓰레기통 앞에 서있어, 누나 불안하게… (´w `υ)
는 덥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저도 '겨울옷인데 좀 더워보일까?' 하면서 입혀준 옷인데ㅋㅋㅋㅋㅋㅋ
더웠, 더웠구나. 누나가 미안…
얼른 갈아입혀줍니다.
이번 옷도 더워보인다구요? 아… 아닌데요.
할머니, 유저가 저에게 겨울옷을 입힌 거 있죠?
기어이 더위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는 샘.
내가 미안하다고 했잖아…
지금 여기 선셋벨리의 날씨는 여름이고 유저가 사는 곳은 슬슬 날이 풀리는 봄이라던데
유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에게 겨울옷을 입힌 걸까요?
원래 유저가 계절 · 날씨 개념이 없어. 그냥 자기가 입히고 싶은대로 입힌단다.
개념이 없다는 소리는 익히 들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몰랐어요.
적어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문득 생각이 난 듯 유미 할매에게 선물을 건내어 주는 샘.
내용물은 요리 책!
예전부터 새로운 요리 법을 배우고 싶다는 소망을 띄웠던 유미를 위해
샘이 직접 서점에 가서 사온 책이랍니다.
……… 샘
???
선물을 받은 유미가 갑자기 샘에게 호통을 칩니다.
이거 말궁!!!! 이거!! 말궁!!!! 딴거!!! 딴거 사오래짜나!!!!!쿠키 레시피!!!!!!!!
장난입니다.
사실 저도 유미가 왜 갑자기 호통 친건지 1도 모르겠습니다.
티가 안났을 뿐 유미는 언제나 부적절한 심 이었지요…
할머니…
(삿대질)
근데 얘 손가락이 왜 이런답니까?
할머니, 진정- 진정-
그 때 프롬 알림이 떴어요!
이사 올 때 고민 했던 것 중 이것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사 온 날에 바로 알림이 뜨다니 다행, 다행.
근데 또 고민입니다… 파트너를 구해줘서 보내야하나…
그냥 보내면 또 아무나 좋다고 눈 맞아 올 텐데 말입니다…
할머니와 얘기를 끝내고 세탁한 옷들을 건조기를 옮기러 가는 샘.
그러나 가다가 까먹음.
멍함 특성을 쥬기자!
정신 차려!!!
오랜만에 허-그
샘과 아리아는 휴일을 맞아 단둘이 공원으로 나들이를 가기로 했어요.
샘 검은색이 되게 잘 받네요! 이 옷으로 갈아입혀주길 잘한 것 같아요 (*´▽`*
우리 요정 아리아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흐아아아
우리 애들 너무 예쁘다아…
이상 콩깍지 쓰인 팔불출 이었습니다. ^_-) -☆
캬- 역시 선셋벨리는 푸르러야죠. 푸른 것이 곧 선셋벨리지요! 끄덕끄덕
공원에 도착하니 이런 기회카드가 도착했어요.
공동체 구이 전문가 상이라니… (' q ' ) 호에에에…
탐난다… 이거 트로피나 메달도 주나요?
공원에 오니 저번 선셋벨리의 스토리모드 단골 손님 스타일즈 맥그로우가 보입니다.
일지에 올린 적은 없지만 이녀석 덕분에 알림창은 조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2일 간격으로 여자친구가 수시로 바뀌고 남의 여자친구도 빼앗아 놓고 양육비도 제대로 내지 않는다며
아주 진상을 부리길래 도대체 어떤 놈인가, 했더니 이렇게 생겼었군요.
이런 녀석들은 무슨 특성을 갖고 있길래 이러나 해서 봤는데
깔끔함, 야외활동이 좋아, 얕은 수면가, 검소함, 외톨이…
예, 그저 스토리 모드의 불쌍한 희생양이었다고 합니다.
이 얘길 왜 한거지.
무시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헤헤
발 빠른 아이들은 벌써 그네를 찾아 놀고 있네요!
여동생 그네를 뒤에서 밀어주는 다정한 샘 어빠…
어쩜 알아서 예쁜 짓을 하는지… ㅇ(-(
뚫.
어떻게 앉아있는겨
이 분 오빠 아니고 아빠시랍니까?
아까부터 아빠 미소 장난 아니네여… !
이제 본격적으로 구이 요리를 시작해봅시다.
우리의 목표는 구이왕!
다른 참가자들을 견제하는 눈빛이 제법이군요.
마스터쉐프 코리아 보는 줄.
화이팅…!
샘이 구이를 굽는 동안 아리아는 뭘하고 있을까요?
동네 어떤 언니의 그네를 밀어 주고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손이 닿기는 하니…?
!!!!!!!!!
혹시 서커스 하세요?
웃는 건 또 왜이리 수줍게 웃는답니까.
저기, 저기요. 님 사악하다면서요…
하나만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앞에서도 말했듯 이번 선셋벨리가 전 선셋보다 확실히 물이 좋습니다.
파파라치까지 H*O*T 한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암요, 암요!
샘이 두번째 구이를 굽기 시작할 때 즈음
너도 나도 해보겠다고 재료를 꺼내 놓던 주민들이 다들 어디로 사라졌는지
덕분에 공원이 난장판이 되었어요.
저걸 다 누가 치운담…
오버와치:
그런데 그때
방금 전까지 더없이 맑았던 하늘에서 난데없이 소낙비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뭐요?
뭐 하나 유저 마음대로 되는 게 없습니다.
트로피나 메달을 받으면 벽에 걸어놓으려 했더니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요.
결국 한 거라곤 그네 타기 밖에 없지만
샘은 비가 더 거세지기 전에 아리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소양을 갖추고 계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빨간 책을 읽고 계시죠.
저거 벌써 4번째 읽고 계십니다.
모나는 왜 제가 화장 해준 건 싹 다 지우고 쌩얼로 돌아다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만두같이 생겼네요.
그리고 어느새 집에 돌아온 샘은 이층 저 부분에서 멍때리고 있습니다.
안봐도 뻔합니다. 자려고 방에 들어가는 도중에 자기가 뭘 하고 있었는지 까먹었겠죠.
이정도면 치매 수준.
자는 것도 손수 재워줘야 겠냐.
물론 저는 좋습니다.
헤헤… 토닥토닥…
어제 못 잤던 잠까지 푹- 자고 일어나렴.
아리아는 모나에게 자기 전에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있군요.
(띠껍)
…… 표, 표정은 좋지 않아보였으나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모나는 아리아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세탁실을 지나
뒷문으로 나와서
빨래 건조대를 지나…
지 않고 그 앞에서.
…뭐하고 있는거죠?
젠장! 이 망할 빨래 건조대 때문에 아리아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업성!!
??????
제가 샘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를 말씀 드렸었죠?
샘은 정말 책장에서 책을 꺼낸다고…
든든한 며느리요? 든든하고 믿음직한 며느리요?? 누가요?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아리아는 베드타임 스토리를 경-건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건히…
………
…………
……… ?
아리아가 읽어달라는 책은 안 읽어주고 왜 지가 아리아 침대에서 책을 읽고 있는지.
수집하세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유미.
뜬금없는데, 문득 유미의 젊었을 적 머리색이 궁금해져서 CAS창으로 확인해봤어요.
올리브색 머리칼이라니
4대…?
벤자민과 유미가 1대, 레이턴과 모나가 2대.
아리아와 샘이 3대니까 아래 심들은 벌써 4대가 되는건가요?
아… 아닌가 이게
무튼, 나중에 4대 아이들 중 한명은 유미의 머리색을 닮았으면 좋겠어요.
학학 녹갈색 헤어 초 섹시 하크학ㅠㅠ!!
그때 온 알림.
그렇지. 새로운 선셋 벨리에 왔으면 너네가 깨져줘야지.
는 바로 재결합.
활성심이나 비활성심이나 제 말은 죽어라도 안 듣는 군요.
절대자의 위엄은 어디에ㅡ
저어기 열기구 보이세요?
예전부터 이 열기구 되게 궁금했었는데 줌이 되더군요!
생각보다 되게 불투명하네요. 싱기방기
엇 누군가 타 있어요.
안 좋은 꿈을 꾼 듯 퀭한 눈 일어나는 아리아.
그리고 레이턴은 웬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아빠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감ㅡ격
아침부터 동물에게 손을 물린 채…
왜 레이턴은 알아서 영고의 길을 걷는가?
학교 가라!
알아서 갈 건데요.
어제 책 안 읽어줘서 삐쳤답니다.
레이턴과 모나의 방 한 편에 가족들 스티커 사진을 걸어놨었는데
이사 오면서 그게 사라진 모양입니다. 속상 (′-`)
어제 공원에 있을 때 부터 내리던 비가 꾸준히 내리는 군요.
내일은 부디 그쳐야 될 텐데 말이지요…
이 똥멍청아
오늘은 웬일로 유미 할머니가 가족 중 가장 늦게 일어났어요.
느-긋하게 내려와 아들과 아침을 함께 합니다.
레이턴의 이부자리를 정리 하고 있는 모나.
모나는 간만에 휴일이라고 밤새 책을 읽던데 잠은 잤나 모르겠네요.
배를 만지며(?) 만족하는 모나
그리고 뒤늦게 아침 식사 자리를 함께 합니다.
호에에…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난 후의 집은 너무 적막하다고 해야 될까요,
조용하고ㅡ 나른해진 공기가 시간 위에 내려 앉아 평소보다 더 느리게 가는 듯한 느낌이에요.
심심해!!!!!! 심심!!!!! 심심하다!!!!!!!!!!
아이들이!!!!!! 피료하다!!!!!!!!!!
얼마전에 찾은 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무렵,
아리아가 현장학습을 간다는 알림창이 떴습니다.
무조건 고! 읽을 필요도 없지요.
그리고 샘 컴백… (벌써?)
으아아아아 누나 몇분 동안 너무 심심했어ㅠㅠㅠ 어솨
근데 왜 쟤 남의 집 앞에서 내린답니까ㅋㅋㅋㅋㅋㅋ
어린이 때나 청소년이나 표정 무념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어릴 때가 보고싶어져 예전 스샷 가져왔읍니다.
하… 왜 샘은 어릴 때가 더 좋을까요…
돌아오자마자 모나에게 달려가 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유미 표정 = 유저 표정
아리아는 벨라와 함께 집에 온다고 하는 군요!
전 마을에서는 이미 성인으로 성장 했었지만 ;; ' -' ) (외면)
샘의 어린이 친구, 청소년 친구 였지만 ;;;; -_-) (외면2)
그런데 한시간이 지나도록 오질 않아서 학교 앞으로 아리아를 보러 갔더니
……벨라 방과후 수업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랍니다.
집으로 강제 소환!
어느새 불평을 늘어 놓고있는 샘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 가족이 모여있는 스샷은 오랜만인 것 같네요! 아니 처음인가?
무튼 보기 좋습니다 ㅔ헤헤 우리 애들… 가족이라고 다 똑같이 생긴 느낌ㅋㅋㅋ
여보세요?
거기 관 짜주시는 곳이죠?
제가 지금 씹덕사를 당했는데 관 하나만 짜주세요.
네, 네… 네, 지금 당장이요.
지금 당자ㅣㅓ?리.ㅇ푸ㅗㅑㅣ놓이더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도샤ㅐㅇ
ㄴ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툰
(키보드 위로 쓰러진 모양)
아리아가 숙제를 끝내자 마침 벨라도 발레 수업을 끝내고 놀러왔어요!
우우 디폴트 벨라… 우우… 부들부들
보니까 EA는 벨라나 말콤, 모티머같은 어린이들은 애초 만들때부터
청년으로 어떻게 성장할 지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어린이때 얼굴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벨라의 성장 모습을 절대 잊지 못한다… 덜덜
ㅡ 말이 길었습니다.
어린이 두 명이 모였는데 글이나 쓰며 숙제나 하고 있게 할 순 없죠!
이그그든…!!!
그 시각, 모나는 마을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하러 공원에 왔습니다.
예방 접종하면 또 케미도 빠질 수 없죠! 깔깔!
모나의 매력도 같이 접ㅡ종 해버렷… ^^
예?
방금건 자기가 생각해도 아니었는 듯.
너 결혼 반지 끼고 그러지 말아라…
샘은 간만에 노을빛을 받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군요.
확실히 어릴 때보다 각이 나오네요!
내꺼 각.
그치만 그림 실력은 늘지를 않죠.
이정도면 그냥 샘의 그림 스타일이라 인정해줘야 될 듯.
건전한 창작 생활을 하고 있는 샘과는 반면
방 한구석에 앉아 은밀하게(?) 책을 읽고 있는 레이턴.
빨간책을 손을 덜덜덜덜덜 떨면서 읽고 있더이다ㅋㅋㅋㅋㅋㅋ
동영상을 찍으니 떠는 정도가 약해졌어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메라 의식..?
레이턴이 방 한구석에서 외로이 은밀한 책을 읽고있을 때 모나는…
?!?!!!?
처음 보는 신선한 작업 멘트…!
누가 이런 멘트를 날리나 해서 모나쪽으로 가 봤더니
폴린 완의 구 약혼자 행크 고다드가 모나의 옆을 부담스러울 정도 지키고 있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너, 너구나…!
혹시 예방 접종 해주길 기다리는 건가 해서 말을 걸어보려 했는데
뜨라는 예방 접종은 안뜨고 첫만남에 희롱하기 뜨는 클라스.
니네 진짜 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총 총
갑자기 읽던 책을 접고 일어나더니 전등을 빤ㅡ히 쳐다보고 있는 레이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등을 끄고 돈 아꼈다고 좋아하는 검소함 특성 레이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집안 이곳 저곳 불이 꺼져있어 어둡다 했습니다.
분명 불을 다 켜주었었는데…? 라며 심즈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범인은 따로 있었군요ㅋㅋㅋㅋ
검소한 특성 졸귀… 저렇게 불 꺼놓고선 좋다고 박수를 치더랍니다.
벌써 가니? 조심히 가렴 ^^~
우글우글. 많이도 남았네요.
그리고 아직도 그녀의 곁을 서성이는 한 남자.
다섯번의 케미가 더 뜨고나서야 예방접종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사스가 케미 왕 직업 의사.
제가 지금까지 의사 키우면서 외롭게 지낸 심을 본 적이 없네요.
그림 그리는 샘 옆에서 알짱 알짱 거리는 레이턴.
가족중심을 티내기 위함이었다!
레이턴이 아리아를 안는 건 자주 봤는데 샘 안는 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훈ㅡ훈
샘은 유미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책 '은색 금붕어'를 칭찬해주고
레이턴은 학교 생활을 물어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부자.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한 투 샷이네요! 지금보니 부자가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봐야 겠어요…
흥할매와 악동 꼬마의 조합도 정말 좋아합니다!
스티커 사진도 새로 찍었다구요!
어린이-노인 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으니 처음 보는 포즈가 많아요!
늘 청년-청년만 찍어서 포즈가 그게 그거였는데…
저도 일지를 쓰면서 알아가는 게 많은 것 같슴다. 싱기방기
샘이 청소년이 된 후부터 꾸준하게 띄웠던 소망.
이때다 싶어 레이턴과 붙여주었습니다. 역시 운전은 아버지한테 배워야지요!
어쩐지 힘이 잔뜩 들어간 것 같은데 표정은 한없이 진지하니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운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부디 살아 돌아오길…
샘은 어쩐지 으슥하고 어두운 곳으로 향합니다 (?)
그리고 아빠는 여기에
지는 여기에
………?
얘네 뭐한대요?
운전을 배우랬더니 현대판 고려장
둘을 만나게 하고 집에 같이 가라고 레이턴에게 차를 줬더니
지혼자만 차타고 가버립니다.
인생은 실전이다 아들아
적잖이 상처받은 모양.
쫌팽이!
덕분에 샘은 한밤중에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생각도 공유하는 사이 좋은 부자입니다! ^^
어휴! 냄새! 이게 뭔 냄새람ㅡㅡ?
니 냄새입니다.
……
니 냄새라니까?
……나 아니야. 나 어제 머리 감았어…!
(찔림)
진짜 감았다구…!
오늘의 설거지 당번은 아리아 군요.
정해져 있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어쩐지 아리아 입니다.
왜냐하면
오빠는 이렇게 피곤에 쩔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고
부모님을은 뜬금없이 분위기가 좋아져 서로를 희롱하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불만!
어린애 앞에서 뭐하는 거야, 정말!
그러거나 말거나 오랜만에 눈 맞은 듯한 두사람.
둘 사이에 달콤한 공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해떴다, 적당히 하고 내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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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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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ㅠㅠㅠㅠㅠ드디어 올라왂급니다우ㅜㅠㅠㅠㅠ꺄꺄꺅갹!!여전히 재밌어요ㅠㅠ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
ㅠㅠㅠㅠㅠ알림뜬거 보자마자 바로달려왔어욧!!! 너무 좋네여@!! 아직 안봤는데 이제부터보려구요 아기대!!
안녕하세요, 임금님이에요 님! 정말 오랜만이지요.
글이 정말 길어요! 편한 시간대에 느긋-하게 읽는 걸 추천해드려요. 기다리겠습니다! ' v '
오랫만에 올려주시는 일지가 스압이네요+ㅁ+ 아앙 좋아요~ >_<
샘은 진짜 아빠랑 빼박.. 예전 제 2세 여심이 엄마랑 빼박이라서 플레이할때 헷갈리고 그랬거든요 ㅋㅋ 그때 생각이 나요.
헉. 여기에도 댓글이! 감사합니다… 엉엉! 심즈 대잇기 플레이중 가장 골치 아픈것, 바로 몰빵이지요. 케케 유전자의 대잇기가 아니라 되풀이 되는 현상…
뜬금없지만 사실 고백하자면 샘과 아빠는 유전자를 1도 공유하지 않은 얼굴들입니다! 헤헤!!! 처음 일지를 시작할 때 미처 부자지간의 유전자를 생각하지 못하고
레이턴과 샘을 따로따로 성형을 해주고 넣어주었 걸 굉장히 후회하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을 안해도 정말 아빠와 쏙 닮게 자라주는 샘이 기특합니다.
전 이제 다음 세대 아이들이 걱정이군요… 아리아는 모나의 몰빵으로 다행히 예쁘게 자라 주었지만 그 이후의 아이들은 제가 감히 상상하기도 두렵습니다…
차라리 몰빵이…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혼자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군요. 뻘쭘
벌써 수요일입니다! 하루는 느린데 시간은 빨리 간다 는 말을 정말 실감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남은 일주일도 잘 보내시고, 저는 다음 일지에서 뵙겠습니다! (´▽`
세케모토 이야기 항상 정망 재밌게 보구잇다는..ㅇㅅㅇ!!!! 목빠지게 기다렸슴니다 와하!!!! 역시나 오늘도 샘은 ... t.h.e.l.o.v.e ♡ 울 액희~ 눈하가 까까사줄까? ( ?° ?? ?°)ㅎ 그래서 샘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한다구요? 혹시 그집에 남는 방 없나요? 제가 들어가야할것같아서^^..
안녕하세요, 솜가인님!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헤헤…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샘은 잘생… 잘, 잘ㅅ… ㅈ…… 후, 잘생겼다는 말 한마디가 참 어렵네요. 그동안 콩깍지가 다 빠졌는지 오랜만에 보니 샘! 정말 못났더군요 흐헤헤헤
좋아해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 예전 일지에선 제가 샘을 잘생겼다!!!!!라고 너무 강요하지 않았나 싶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orz
네, 아무튼 세케모토의 집에는 방이 하나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게 개집인데 말이지요… 안타깝게도 그 방은 옅은이 이미 꿰차앉으셨다고 합니다. 아이고!
후후 그럼 저는 다음 일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