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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왜 젊은세대는 강제동원 배상안에 긍정적일까
VOCALOID 時代 추천 2 조회 562 23.03.10 10:4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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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0 10:45

    첫댓글 음....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부터 일본문화 향유하고 이 일이 장기적 사안이란걸 알아서요.

    아무래도 다른분들이 암시하신것들인
    디씨-일베로 인한 "타락"
    인터넷을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풍조,
    그리고 교육을 받아도 외우기만하지 생각하지 않는 풍조


    이 세가지가 뜻하는 반지성과 타락이 크지않나라 여겨집니다.

  • 작성자 23.03.10 10:48

    아 인터넷에서 본 것을 무조건 수용하는 태도도 확실히 문제가 있긴 합니다.

    반지성주의가 확대된 것이란 것도 어느정도 동감이구요.

    그것들이 뻗어나가 20대에선 과반이, 30대에서도 1/3 이상이 저정도로 늑약에
    가까운 안을 긍정평가한 것은 제가 적은 것 외에도 많은 경우의 수가 영향을 미치며 돌아간
    결과같습니다.

  • 23.03.10 11:12

    @VOCALOID 時代 동감합니다.

  • 23.03.10 11:00

    글쓴분께서는 일본문회 쪽에 포커싱 하셨는데,
    저는 미디어, 매체 영향에 더 주목하게 되네요.

    안그래도 언론이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이를 보완했던 매체의 변화
    (tv, 팟캐스트☞영향력 급락,
    인터넷 커뮤니티☞기존 커뮤니티들의 고령화 및 신규유입 미비, 젊은층의 극우성향 커뮤니티 위주 신규유입,
    유튜브 등☞영향력 급증 + 극우성향 대거 진출
    등등)
    로 그쪽의 정서와 논리가 디폴트값이 되고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 23.03.10 11:08

    추가로

    1. 책임감이 없습니다.

    2. 머리를 굴려 생각한다는 행위 자체를 힘들어 합니다.

    3. 무언가 일침을 날리는 걸 멋진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4. 자신의 잘못을 인정 안 합니다.

  • 작성자 23.03.10 11:23

    사실 적어주신 것들은 젊은세대의 특징이라기보다 걍 완고하고 무식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젊은세대에 반지성주의가 심화되고 있다지만 그렇다해서 중장년층보다 더 심각하다 이렇게 말할 정도 수준은 아니라보고

    그것보단 오히려 독선과 고집, 수용성이 없어진게 크지않나 싶어요.

    저출산에 경쟁사회에 내몰려서 그런지.

  • 23.03.10 15:35

    22222

  • 23.03.10 11:22

    주관이 없을수록 남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죠. 20대는 전통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무 생각이 없을수록 선동이 잘 먹힙니다.
    왜 이런 선동이 주류인가? 사실 일본 자체의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냥 민주당을 싫어하기 때문이죠. 반페미 운동이랍시고 하는 것이 거의 90% 이상의 이유가 될 겁니다.

  • 작성자 23.03.10 11:33

    지난정부에서의 실망으로 2030남초계 커뮤니티에서 민주당 이미지는 확실히 박살나긴 했죠..다만 선동만으로 넘어갔기엔 좀더 복잡하지 않을까 싶어요

  • 23.03.10 11:40

    @VOCALOID 時代 아래 갤럽 지지율조사를 보면 20대의 현정부 잘한다 19%, 못한다 66%입니다. 못한다가 압도적이죠.
    못한다의 이유로는 전체통계에서 30%가 외교 부분입니다.

    사실 질문지를 봤을 때, KBS에서 "피해자에게 국가가 배상하도록 했는데 잘했냐?" 라고 물어봤다고 느낄 여지가 많을 것 같습니다. 배상? 그럼 잘한거 아닌가? 이렇게 답했을 것 같아요.
    왜냐면 질문5에서 20대만 특이하게도 "어떤 방식으로든 조속한 배상이 중요"가 아주 높았거든요.
    일본이 좋아서가 아니라 일본이 잘못했는데 어쨌든 배상을 했으니까 잘한거 아닌가? 하고 오해했을 것 같네요.

    진심으로 일본이 좋아서라기엔 같은시기의 두 결과가 너무나 상반됩니다.

  • 23.03.10 11:42

    @VOCALOID 時代 우리가 잡는 프레임과 다르게 20~30대는 사실 꾸준하게 윤석열 매우 싫어한다는 여론조사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윤석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곳은 명백히 60대 이상이예요.

    제가 말하려던 부분은 왜 20대중에 약간이라도 호의적인 사람이 있을까? 하는 점이지 20대가 전부 일제찬양이라는데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 작성자 23.03.10 12:00

    @카파 아 말해주신 포인트가 그부분이었군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3.10 12:33

    @카파 222. 그리고 요즘 10대들이나 20대초반아이들을 보면 일본에 대한 열등감 같은 것은 없어보이더군요. 그냥 싸서 음식온천 즐기러 놀러가는 가까운 외국정도.

  • 23.03.10 11:37

    저또한 일본 애니와 만화가 정말 최고다 라고 생각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는데, 그럼에도 이 번 정부조치는 어이없어 분통이 터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일관계로 지인이랑 술마시다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 친구는 그 때 30후반이니까 지금은 대략40?) 일본은 대단한 나라이고 얘네랑 틀어지면 한국은 정말 답 안나온다라는 주장을?! 그 것도 과격하게! 했던 적이 있죠.

    뭐랄까, 말씀하신대로 실제 신친일파??같은 부류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게 확실합니다
    솔직히 그들이 조선,한국에 대해 말하는건 역겹기 짝이 없는 수준이죠.

    그렇다고 넌 딴 데서 놀아!하고 마냥 내버려둘 정도가 지난 듯합니다

  • 23.03.10 12:07

    222222

    역적들이니 없애버려야하죠.

  • 23.03.10 11:59

    생각해보면 10년대까지만 해도 극우애니에 대한 반감은 야갤 ㅄ들을 빼면 디시에서조차 보편적이었는데 지금은 걍... 이젠 대역갤마저 일뽕 공세에 매번 시달리더군요

  • 23.03.10 21:34

    병신들 한두명이 와서 헛소리하다가 차단당하는걸 "공세"라고 표현하면 대한민국에 일뽕 없는 커뮤니티 없음.

  • 23.03.10 21:35

    진짜 공세는 12시간동안 글게시판 도배하는걸 공세라고 함

  • 23.03.10 12:18

    일진이 빵셔틀 시킨건 아직도 ㅂㄷㅂㄷ하면서

    엠생찐따 일뽕 오지죠?

  • 23.03.10 13:31

    팩트폭력 '멈춰!'

  • 23.03.10 12:19

    1020 세대에게 진보가 역겹고 멍청하고 무능한 무언가, 보수가 쿨하고 유능하고 세련된 무언가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도 큽니다. 그렇다보니 진보는 물론 진보적 의제 모두가 수준 떨어지고 위선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진지한 사색이나 검증, 통찰 없이 걍 낙인부터 찍고 보는 거죠.

  • 23.03.10 12:23

    보수 쿨유능 헛소리는 뭐 두창이와 친구들이 알아서 말아먹어주는게 요즘 또 1020사이에서 보이긴 하더군요. 다만 진보의 역겹고 멍청하고 무능함은 거진 래디컬 극우깡패페미들과 엮여있어서 떨쳐내기 어렵고 똥파리들의 내부총질과 협잡질의 현재진행형도 큰 몫하고 있지요...

  • 23.03.10 13:37

    @눈사람no.3 다른 건 몰라도 민주당이 정치질 못하는 건 사실이죠. 국힘이 정치 편하게 하는 것도 있긴 한데, 그렇다해도 민주당은 그런 부분에서 심히 무능하다고 봅니다. 국정, 정무만 잘하면 뭐해요. 그것도 정치적 감각이 필요한 거라 시민들을 납득시키거나 설득할 줄 알아야 하는데. 최소한 버티기라도 잘해야 하지만 민주당은 국힘당이 아니라 납득, 설득도 어렵고 반대 씹고 밀어버릴 배짱도 없고.. 진보 진영, 특히 민주당에게 페미 이슈는 아킬레스건이긴 하죠. 그거 때문에 반민주당으로 흐르거나 그쪽에 동조하는 이들도 상당한데.

  • 23.03.10 21:35

    보수가 왜 민족성을 잃어버렸는가가 더 중요한것 같은데

  • 23.03.10 23:33

    @너클 원래 민족성이 없었어요 ㅋㅋ 한국 보수의 뿌리가 일제 시절 친일파들에게서 시작하는데. 조선 시절 선비나 양반, 보수파에게서 올라오질 않았습니다. 한국 독립 이후, 특히 한국 전쟁 이후 반공(+개신교회)에 탑승하여 생존해버린 친일파 세력이 그대로 부와 권력을 유지, 계승시켰거든요.

  • 23.03.10 23:55

    @Krieg 의문점이 많이 드는 설명인데

  • 23.03.13 03:55

    @너클 어떤 의문인지를 알아야

  • 23.03.10 12:29

    내 일이 아니니까
    알빠노?

    걍 얘기하는 거 보면 정치는 그냥 남, 특히 위선적인 4050 대깨문들 조롱하는 용도로 끝이더라고요.

    계속 괜찮게 살아와서 그러는지, 정치가 어떻게 인간을 죽이고 좆되게 하는지는 관심 없고 그저 정치로 남 빡치게 하는 걸 중시하는 거 같아요.

  • 작성자 23.03.10 12:33

    정치에 대한 몰이해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상대가 중시하는 가치에 대해 평가절하하며 약올리려는 저열한 화술입니다.

    그거를 농담따먹기에만 쓰먼 모르겠는데 진지한 주제에서도 그렇고 그러다가 매타작 맞으면 장난이었다며 빼면 나은 편이고

    더티하면 진지빤다며 되려 역정내고 대깨문이니 뭐니 지껄이는거죠.

  • 23.03.10 13:05

    그 뭔가 이상합니다. 제가 갤럽 통계를 가져왔는데 여기는 20대가 절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 23.03.10 13:05

  • 23.03.10 13:12

    제가 보기엔 해당 KBS 설문에서 첫 질문이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하냐" 였거든요, 이게 20대에서 5번 질문에 "조속한 배상이 중요하다"고 답한 부분과 맞물려서 "배상했는데 그럼 잘했네?" 라고 생각해 답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자체가 명확하지 않고 의도를 잘못 파악하게 만들었다고 봐요.

  • 23.03.10 14:53

    말씀하신바도 있겠고 내 일 아니니 열받을일이 아닌데다 다른 사람들이 거액의 돈받는다고하니 배알꼴리는 열등종자들이 있죠.

  • 23.03.10 15:43

    정치를 진지함의 대상으로 보는게 아니라 밈으로 소비하는겁니다. 그러니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지지정당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자주가는 커뮤니티 분위기에 휩쓸리는거죠.
    벌레의힘에서는 이점을 진작에 파악하고 교묘하게 여론을 조작하고 있죠

  • 23.03.10 15:57

    22

  • 23.03.10 16:23

    33
    좀 더 현실적인 분석이신 듯

  • 작성자 23.03.10 16:34

    아 그런점들도 분명 있겠습니다.

  • 23.03.10 21:38

    한국보수의 밈적 사고방식에서 어쩌다 민족이 제거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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