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열시로 곧바로 다져스 스타디움 구경을 간다. 다져스스타디움은 1962년에 5만6천명을 수용할 수 있
도록 지어졌으며 언덕 위에 만들어져서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LA 시내와 동서남북이 다 보인다.
비 씨즌이라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우리와 일부 관광객들만 있어서 썰렁하고 구장 안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우리 말고는
거의 없다.
우리 팀들은 대부분이 여자들이고 어른들이다 보니 야구장 구경이 별로 의미도 없고 정문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처음 보는 선
인장이 심어져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에 더 관심을 보인다.
LA스타디움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간판이 이상해서....
다져스 스타디움이라는 간판이 보이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들어가는데..
여성들은 야구장 보다는 이런 식물들에 더 관심이 많다.
비씨즌이어서 아무도 없다.
왔다가 간다는 흔적을 남기고....
일행들도 사진을 찍는다.
언덕 위에 있어서 LA시내가 잘 보인다.
붉은 색으로 세워진 번호들이 있는데....이 번호들은 역대 다져스 선수들 중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들의 넘버로 영구 결번된 번호들이라고....
다져스 스타디움에서 보이는 엘에이 다운타운
야구장 구경을 마치고는 그리피스천문대로 향한다.
그리피스천문대(GriffithPark &Observatory)는 그리피스 공원 안에 있는 천문대로. 산타 모니카 산맥 동쪽 끝 할리우드산의 남
쪽 산 중턱에 있다. 그리피스 공원은 그리피스 천문대, 동물원, 식물원을 비롯하여 하이킹, 캠핑, 골프, 수영,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원이며 80km 정도의 트래킹 코스가 있다고 한다.
헐리우드라는 간판이 보이는 495m 정상까지 걸어갈 수도 있고 말을 타고 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피스 천문대는 대부호 그리피스 J. 그리피스(GriffithJenkinsGriffith)에 의해 1935에 설립었으며 최고의 건축과 천문 기술력
이 동원되어 만든 당대 최고의 천문대라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LA의 야경이 아름답기도 소문이 나있다고 한다.
그리피스 천문대로 가는 길...가로수와 올라가는 길이 아주 아름답다.
그리피스 천문대....LA의 랜드마크 중의 하나라고
헐리우드 산의 너무나도 유명한 헐리우드 간판...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사진을 찍어야 가장 잘 나온다고 한다.
헐리우드 간판을 찍는 간광객들
간판을 넣고 찍고 싶은데...사람을 중심으로 찍으면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는 영화인들의 두상도 있는데 제임스 딘이다.
이런 트레킹 길이 80키로가 있다고...멀리 보이는 쪽이 비버리 힐즈라고 ...이곳은 높을 수록 부자들이 살고 집값도 비싸다고 한다.
비버리힐즈를 줌인 하였지만 카메라 성능도 별로고 날씨도 흐리고... 유명한 사람들의 누구네 집인지 알 수가 없다.
멀리 중심가의 빌딩들이 아스라히 보인다.
그리피스 천문대 뒷편에서 본 헐리우드 산
벌 새가 꽃의 꿀을 빨고 있는데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다.
오후에 일정도 빡빡하고 오늘 저녁 한국으로 출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천문대 내부는 볼 시간이 없이 때문에 일행들은 천문대
밖에서 산의 헐리우드 간판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고 시내를 구경하고는 다시 점심을 먹으로 간다.
점심은 코리아타운에 있는 갈비탕을 먹기로 되어 있어서 코리아타운으로 가는데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모를 정도로 간판
들이 한국간판이 많으며 1990년대식의 간판들이나 업종들이 많이 보인다.
그 간판들을 보면 2000년데 이전의 한국에 와 있는 느낌을 받는다.
식사를 하러 가기전 잠깐 기념품 가게에서 마지막 쇼핑을 하고...
야구용품과 의류가 인기품목인데..다져스 제품이 스타디움에서 사는 것과 이곳에서 사는 것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이곳이 싸다.
한국 간판들...이 간판들만 보면 한국인지 미국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코리아 타운이어서 한국간판들이 많고 가수들이 이 곳에 와서 공연도 많이 하는 모양으로 콘서트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갈비탕집을 꽤 유명한 집으로 들어가니 이곳에 다녀간 한국의 유명인들과 외국의 유명인들의 사인이 든 사진들이 벽에 빼곡히
걸려 있다.
한국의 유명 갈비집에서 먹는 갈비탕의 맛에 비해서도 조금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이 있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식당...한국에서 먹는 갈비탕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유명 연예인들의 사진들이 벽이 모자랄 정도로 걸려 있다....지금은 돌아가신 분들의 사진들도 있다.
가수들이 이 곳에 와서 공연도 많이 하는 모양으로 콘서트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