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갤럽자료 가지고 왔는데요,
여기서 주로 논하는 대로 20~30대가 윤석열 지지해서 나라 망친다는 얘기랑은 확연히 다른 내용이 표로 나타납니다.
50대 지지율이 37%인데, 20대에 비해 지지율이 무려 2배나 높습니다.
60대로 이상으로 넘어가면 윤석열을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 정도네요.
저는 왜 세대간 정치성향을 논하면서 20~30대가 우편향 되었다고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론조사만 보면 근거가 빈약해보입니다.
세대간 정치성향 차이는 50대를 기점으로 (아마도 50대 후반부터?) 양분화 되었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세대차이가 아니라 거의 세대 전쟁입니다. 어떻게 대통령 지지가 정확히 나이대별로 나눠졌는지 기이할 따름이네요.
첫댓글 그렇네요 한개 여론조사만 가지고 보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네요
그러고 보니 갤럽 여론조사는 일본 관련 사안도 20대가 반일성향 무지 강한거로 나왔습니다, 뭔가 여론조사기법들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심지어 윤석열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30%가 일본문제와 외교문제입니다. 저는 해당 KBS의 질문자체가 오해의 소지가 많았다고 봅니다.
@카파 저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어디 회사인지 까먹었는데 다른 통계에서도 20대에서 이번 일본 사안 잘못 됬다는 쪽이 소폭 우세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일본은 싫지만 민주당은 "더 싫은" 겁니다.
알기 쉬운 문제에요.. 다 싫지만 그 중에서 최악은 민주당이라는 거죠.
@델카이저 22222222
@델카이저 3333333333
@델카이저 44444
@델카이저 555
20대 새보계는 황교안이 선녀로 보일정도로 노답집단들이라서
단순히 윤석열지지지가 아니라고보면 실체가 안보이죠
뭐. 완전 노답까지는 아니라고 보는게...푸틴 빠르게 손절하고 애초에 크게 빨지도 않은 건 인정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극우 러뽕들 보면 어휴
@롱기누스 저정도도 판단 못할 개폐급들이 우리 정치에서 보리수팔이해선 헤게모니 탈취 시도조차 못하죠. 맛이 갔어도 걔들이 꼰대라 하는 정치인들 아직 안 죽었어요.
끄덕끄덕
이걸 몰라서하는 얘기들이 아니라 노령층은 철밥탱이들이라 포기한거죠. 워낙 노인들이 쪽수가 많다보니 아래세대들이 총집결해야 겨우 이길수있었던것이 지난 세월이었는데 거기에 고추가루 뿌린게 이대남 이찍남들이라 분노가 그쪽으로 투사된 것으로 보는게 맞겠죠.
총집결해도 노인들이 이겨먹은게 박근혜 대선이었으니 4050의 위기감이 어디로 향했을지는 뻔하죠.
노인들은 그냥 노답이라 설득할수도 없고 세월만이 유일한 해답이죠
노령세대도 참 대단해요.매번 고집부려가며 뽑아댄게 빙구들이라니 한숨이 나옵니다
시대를 돌이켜보면 딱 이놈의 틀딱 세대가 DJ의 전대갈 포용이 불가피했던 그 영향력의 세대 아닌가요 ㅎ... 65세 이상을 25년 전으로 돌리면 사회주력인 40대 시작지점이니 말입니다
@눈사람no.3 !!!!!!!!!!!!
윤석열에 대한 평가가 정치성향을 말하진 않죠. 윗 세대는 간과하는 면이 있습니다만, 2030에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영향력은 무지막지합니다. 유튜브가 흥하면서 더 심해졌습니다. 요즘은 현실에서 소모할 아이템을 온라인에서 찾는 게 현실이고, 그 온라인을 장악하고 있는 게 디씨문화입니다. 당연히 모두가 일베나 메갈처럼 극단적이진 않지만, 거의 모든 인터넷 이용자들이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죠. 적어도 '2030 남성'에 한해서 우경화는 엄연히 사실입니다.
누군 애초에 2030 정치고관여층 자체가 소수라고 단언하시던데, 저는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우익 성향의 사고방식이 '유쾌한 밈'으로 꾸며져 온 동네에 퍼지면서 사고 속으로 침투하는데, 정치에 관심이 없고 철학이 없을 수록 쉽게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2030의 친일성향에 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