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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및 도서관자치위원회와 대학본부 사이에 상허기념도서관(아래 도서관) 6층 공간 문제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기존에 도서관 6층을 사용하던 대학원이 2학기에 상허연구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서관 6층에 빈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0일 협의 결과 상허연구관 완공과 함께 도서관 6층에 열람실 350석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6월 29일 협의에서 대학본부는 연구처·산학협력단 그리고 도서관 지하에 있는 열람실을 도서관 6층으로 옮기고, 도서관 지하는 계속 늘어가는 도서를 보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학생대표자들은 열람실 확대 및 세미나실 확충 등을 요구하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7월 20일 협의에서 도서관 6층에 산학협력단이 들어오고, 고문서 열람실과 열람실 350석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지하 열람실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대학본부는 고질적인 도서관 사물함 문제 해결을 위해 도서관 6층에 200개, 3층에 600개 총 800개의 사물함을 구입해 학우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층 국가고시연구실은 법과대 증축으로 고시생들을 위한 공간이 증가하므로 도서관 내 관련 공간은 점차 줄여가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한다. 대학본부는 총학생회에 9월까지 확답을 주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도서관의 여러 문제에 대해 대학본부가 추후 논의하자는 부분이 많은데 정확한 기한과 계획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첫댓글 올해 사시 망한 대학 건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