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재는 소노 합류하자마자 주장이 될 예정이군요

[그라네로]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79312

FA 시장 흔든 소노의 폭풍 영입... 절치부심 김승기 감독 "뺏는 농구 다시 시작한다"

리더십으로 LG에서도 많은 신뢰를 받았던 정희재는 소노 이적 후 곧바로 주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희재가 리더십이 좋기로 굉장히 유명한 선수이지 않나. 그런 부분들이 잘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소노에서 주장 맡을 선수가 없긴 한데 오자마자 주장 임명은 신기하네요

강선이형도 1년만 더 재계약 하고 신임 주장과 함께 팀 이끌어줬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런지...

[정우성]

적응하느라 바쁠텐데

바로 주장은 신선하네요

친화력이 좋은가봐요?

[환상의 식스맨]

정희재 주장 선임한거 보면 김강선 계약은 포기한 거 아닌가요?

[그라네로]

예 그런거 같아서 저 내용 쓴거에요 ㅎㅎ
우리 형 작년엔 국회까지 갈 정도로 고생 많았었는데 이번 시즌은 포워드 없어서 4번 막다가 시즌 끝났네요 ㅠㅠ

[환상의 식스맨]

이류농구에서 듣기로는 좋은 조건에 영입제안이 있으면 타구단 보내주고 만약 불러주는 팀 없어서 은퇴하게 되면 그래도 소노에서 보직 하나 마련해준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팀을 설령 못찾더라도 마무리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려대학교]

원하는데로 다 사준 느낌이네요.
회장까지 연락하고 관심있는거 보면 농구단에 투자를 잘하는듯.

[정우성]

정희재 최승욱 임동섭 김영훈

이정도면 빅네임 하나 질러봄직 어땠을까요

안되니 플랜 비 였을까요

[환상의 식스맨]

저 선수들 합쳐서 10억이고 김종규 보상금만 해도 10억입니다. (강상재는 8억) 소노는 댑스가 워낙 얕은만큼 일단 당장 로테이션에 드는 자원을 최대한 많이 수혈한 거 같고 그게 합리적인 거 같습니다. 특급 선수인 이정현과 스코어러 외국인선수만 있으면 굳이 대어급 선수 영입 없어도 그들을 잘 받쳐줄 선수들만 갖춰져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구상이겠지요. 물론 우승전력이 될지의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요.

[Mamba out]

포스트 양동근이 있기도 하고,빅네임보단 로스터강화가 맞는거 같습니다.외인만 잘뽑아도 이정현이 있어서 6강은 그냥 갈꺼같네요

[정우성]

근데 기대치는 6강이 아니니까요 ㅎㅎ

[minesota TM]

10억에 4명으로 작년 부족한 점을 다 채운거네요. 팀운영 잘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감동가공]

오 김영훈도 갔군요!

[고스아]

정희재가 고대 주장일 때 태움, 기합, 꼰대 문화 같은 거 다 없앤 장본인입니다. 그 이후로 박재현, 이승현이 이어받아서 그 정신을 이어갔구요. 농구계에선 인성, 리더십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라네로]

오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정희재가요?
말씀하신 태움, 기합, 꼰대문화를 없앤 건 박재현입니다.
그걸 이어받은 게 이승현이구요.
현역 고대출신 선수들은 박재현 이후 선수들끼리 만납니다.
상무가서도 동기, 후배들한테 (좋은 말로) 군기 엄청 잡아서 제대 후 박재현 결혼식에서 만난 후배들이 다 피했어요.

[그라네로]

ㄷㄷㄷ
일단 LG 선수들은 잘 따른거 보면 프로 와선 문제 없는거 같은데... 저는 대학 시절은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