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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볼 만한 곳: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 30곳
Discover America's 30 most stunning national parks
©Shutterstock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은 1872년에 설립되었다.
그로부터 44년 후, 국립공원관리청은
"경관 및 자연과 역사적 유물, 야생동물의 보존"을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미국에는 59개의 국립공원이 전국에 흩어져 있으며,
각 국립공원마다 특별한 서식지를 품고 있다.
국립공원은 방문객들에게 대자연을 탐험하고 놀랍도록 다양한
자연을 발견할 수 있는 잊지못할 기회를 제공한다.
언제든 대자연으로 떠날 수 있는 미국의 국립공원 30곳을 소개한다.
요세미티, 캘리포니아
©Shutterstock
요세미티 계곡은 빙하가 깎아 만든 장엄한 야생지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소 중 하나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요세미티 폭포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화강암 암석인 엘 캐피탄 등
입이 떡 벌어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이 펼쳐져 있다.
하이킹, 낚시, 래프팅, 암벽 등반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아드레날린을 분출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옐로스톤, 와이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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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은 1872년에 설립되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다.
트림을 하는 진흙 화분, 부글부글 끓는 간헐천, 폭발하는 간헐천으로
이루어진 이 공원의 경계에는 험준한 봉우리, 깨끗한 고산 호수,
초록빛 숲이 펼쳐져 있다. 곰, 들소, 무스, 양, 늑대 등
야생동물도 마찬가지로 장관을 이룬다.
아치스,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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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년 동안 바람과 물에 의해 형성된
2,000개가 넘는 사암 아치가
풍화 작용에 의해 이런 아치형의 풍경을 장식한다.
녹슨 말굽을 닮은 이 놀라운 지질학적 변형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하이킹 중 아슬아슬하게 균형잡고있는 바위, 다리, 탑들을 조심하자.
데날리, 알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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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내륙에 위치한 이 공원은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인 데날리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600만 에이커의 아름답고 황량한 야생지대는
고산 툰드라를 지나 눈 덮인 봉우리까지 이어지는
단 하나의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이 정적인 풍경에는 무스, 순록, 양, 늑대, 그리즐리 등
데날리 고유의 '빅 5' 동물을 찾아볼 수 있다.
그랜드 캐년,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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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1마일, 폭이 최대 18마일에 달하는
그랜드 캐년의 멋진 협곡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진이 찍힌 자연의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그랜드 캐년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공원인 것도
당연한 일이다. 방문객들은 사우스 림을 따라 모여드는 경향이
있으므로 나무 질감이 느껴지는 노스 림으로 가서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다.
휘몰아치는 콜로라도 강에서 래프팅을 하는 것은 모든
모험심 충만한 여행객들의 위시리스트임이 틀림없을 것 이다.
브라이스 캐년, 유타
©iStock
돌의 숲으로 묘사되는 이 공원의 소위 '협곡'은
사실 거대한 자연 원형극장의 집합체이다.
대부분 후두라고 불리는 기묘한 모양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녹붉은 색과 불에 탄 황토색이 인상적이다.
외딴 곳의 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루는 이 고대 풍경을
하이킹하려면 숲과 초원을 가로지르는 인적이 드문
오솔길을따라 웅장하게 침식된 고원을 가로질러야 한다.
시온,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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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핑크색 바위 탑으로 가득한 시온은
윤곽이 뚜렷한 수직 부조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하품하는 사암 협곡, 날카로운 봉우리, 매달린 계곡이
질감을 이루는 이 공원의 높은 고원에는
계곡 바닥을 따라 굽이치는 버진 강이 조각되어 있다.
강을 따라하는 여행은 이 경이로운 자연의 캔버스를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그레이트 스모키 산맥,
노스캐롤라이나/테네시
©Shutterstock
매년 약 1,100만 명의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방문하는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이다.
봄에 물결치는 풍경을 거닐다 보면 계곡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을이 도착하면 금색과 구리색 캐노피가 반짝반짝 빛난다.
최고의 전망을 감상하려면 6,643피트 높이의 클링스맨스 돔으로
향해보자. 이 돔은 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다.
아카디아, 메인
©Shutterstock
공원의 대부분은 바다와 산이 만나는
마운트 데저트 아일랜드에 자리하고 있다.
미국에서 매일 아침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여름에는 캐딜락 마운틴에서 이 로맨틱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모여든다.
공원의 여러 트레일을 하이킹하거나
카약을 타고 물가로 나가 보람찬 여행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크레이터 레이크, 오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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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나오는 이 호수는 8,000년 된 휴화산의 봉우리에
가라앉은 미국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다.
눈과 비를 머금은 호수의 수정처럼 푸른 물빛은
겨울 스포츠의 명소인 캐스케이드 산맥을 연상시킨다.
이 공원은 미국에서 다섯 번째로 오래된 공원이며
산책로와 하이킹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림 드라이브는 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로로
칼데라 가장자리를 따라 경치 좋은 길을 따라 이어진다.
케나이 피오르드, 알레스카
©Shutterstock
거대한 하딩 빙원의 장엄한 빙하와 더불어 이 청정 공원에
서식하는 해양 생물은 놀랍도록 풍부하다.
관광 보트를 타고 리저렉션 베이를 탐험하며 웅장한 혹등고래,
범고래, 장난기 가득한 하버 물범을 만나볼 수 있다.
좀 더 활동적인 활동을 원한다면 노스웨스턴 라군에서
카약을 타거나 하딩 아이스필드 트레일을 하이킹하며
이 얼음 왕국의 멋진 경치를 감상해 보자.
사구아로, 애리조나
©Shutterstock
미국에서 가장 큰 선인장의 이름을 딴 사구아로는
올드 웨스트의 의인화된 이름이다.
이 웅장한 식물(일부는 높이가 50피트가 넘고
수명이 200년 가까이 됩니다)
외에도 이 공원에는 작은 맘밀라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선인장이 서식하고 있다.
야생동물 애호가라면 뻐꾸기, 진홍타이란새,
수염 올빼미를 찾아보는 재미가 솔솔 하다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하와이
©Getty Images
이 국립공원에서는 말 그대로
발밑에서 땅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킬라우에아 화산과 마우나 로아 화산은
지하 관과 동굴 네트워크를 통해
바다를 향해 용암을 뿜어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 중 하나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다.
피너클스, 캘리포니아
©Shutterstock
2013년에야 국립 기념물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이 공원은
바위가 흩어져 있는 계곡에서 톱니 모양으로 솟아 있는
붉은 바위 첨탑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공원은 콘도르가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른 아침 하이픽스 트레일을 따라 트레킹을 하면 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는 거대한 랩터를 발견할 수 있다.
올림픽, 워싱턴
©Shutterstock
산, 열대우림, 해안선 등 세 가지 생태계가
이곳의 풍경을 특징짓는 요소다.
올림푸스 산의 그늘에 자리한 이곳은 고대 호 열대우림과
퀴노우 열대우림으로 인해 자연과 역사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루스벨트 엘크와 해안선을 따라
바다사자, 대머리 독수리가 서식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글레이셔군, 몬태나
©Shutterstock
또 다른 인기 있는 야외 휴양지인 이 공원에는
얼음처럼 푸른 호수로 둘러싸인
25개의 빙하가 자리잡고 있다.
이 중 접근성이 좋은 그리넬 빙하는
하이커들에게 멋진 봉우리와 계곡의 경치를 선사한다.
따뜻한 날씨가 더 좋다면 늦봄에 도착해 다양한
야생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록키 마운틴,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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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의 호수와 450마일의 하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세계의 지붕'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10대 공원 중 하나이다.
이 공원은 계절에 따라 도보, 승마, 스노우슈즈 등을 통해
눈을 사로잡는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트레일 릿지 로드는 48마일의 마법의 길만 같다.
에버글레이즈,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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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에이커가 넘는 아열대 야생지대에는
매너티, 미국 악어, 찾기 힘든 플로리다 표범 등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수많은 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에어보트를 타고 강을 둘러보거나 모험을 즐기는
타입이라면 조금은 음침하기도한 강의 안쪽길로
보트를 타고 떠나는 것도 묘미이다.
채널 제도,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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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 위치한 이 8개의 섬 중
5개 섬이 국립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 걸쳐 예상외로 놀라운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포인트 베넷(산 미구엘 섬)에는 5만 마리 이상의
북방큰바다표범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대왕고래가 모여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노스다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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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은 들소 사냥을 위해 외딴 황량한 배드랜드로
후퇴한 제26대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다.
루스벨트는 대지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대통령으로서
환경 보호 정책을 수립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셰넌도어, 버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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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이 공원은
수도 주민과 도시를 찾는 관광객의 안식처다.
500마일이 넘는 지정된 산책로가 블루 릿지 산맥의
일부를 아우르는 구릉과 깊은 계곡의 풍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유명한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는 특히 가을 '단풍잎 시즌'에
이 지역을 바라보는 정말 극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아일 로얄,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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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딴 섬에 도착하는 방법은
보트나 수상비행기 두 가지가 있다.
착륙 후에는 절대적인 고독을 예상하여야 한다.
이곳은 무스와 늑대가 배회하고
슈페리어 호수의 얼음처럼 푸른 물로
둘러싸인 험준하고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지대다.
난파선 다이빙은 인기 있는 엑티비티며, 이 행복한 환경 덕분에
카누와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아온다.
레드우드,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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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거대한 레드우드가 자라는 곳이다.
가장 높은 나무는 높이가 379피트에 달하지만
이 거인의 땅에는 다른 토착 동식물과
광활한 초원 대초원도 야생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매머드 동굴, 켄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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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주 깊은 곳에 위치한 이 동굴은 손가락처럼 구부러진
기둥으로 장식된 옷걸이 크기의 방들로 이루어진 5층짜리 미로다.
맘모스는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시스템으로 여겨지지만,
현재까지 400마일의 통로만 밝혀졌을 뿐이다.
테마가 있는 역사 투어에 참여하면 랜턴 불빛으로 탐험할 수 있는
대성당 크기의 공간인 치프 시티로 들어가게 된다.
그랜드 티턴, 와이오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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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턴 산맥의 웅장함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와이오밍 계곡 바닥에서 거의 7,000피트 높이에 우뚝 솟은
이 봉우리들은 호수 목걸이 위로 뒤덮여 있으며,
눈 덮인 정상이 잔잔한 물에 반사되어 보인다.
여름철에는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푸른색과 흰색의 빙하가 반짝인다.
세쿼이아,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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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큰 단일 줄기 나무로 알려진
제너럴 셔먼호의 고향인 이 공원은
세쿼이아 나무로 유명하다.
세쿼이아는 킹스 캐년 국립공원과 합쳐진 곳으로,
협곡 벽이 이렇게 가파른 곳은 어디에도 없다.
코요테, 흑곰, 큰뿔양 등 야생 동물들이
이 정적인 풍경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레이니어산,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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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케이드 산맥에서 14,000피트 높이로 솟은
쇼스타퍼 레이니어 산을 만나보자.
이 사화산은 공원의 주요 명소이자
등산객들에게 인기 있는 봉우리이다.
일 년 내내 장관을 이루는 레이니어는
특히 겨울철에 25개가 넘는 빙하로 둘러싸여 있어
더욱 장관을 이룬다. 이 얼음으로 덮인 서식지를
가장 잘 감상하려면 원더랜드 트레일을 따라가 보길 추천한다.
배드랜드, 사우스다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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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화석층이 있는 배드랜드는
장엄하게 주름진 절벽의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발굴된 화석 중에는 고대 낙타와 검치 고양이의 골격이 있다.
오늘날 이 평원은 들소의 영역이며, 들소의 돌진하는 발굽 아래
풀밭은 종종 옛날 서부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랜드 샌드 듄스,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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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으로 인해
이 공원의 이름이 붙여졌으며
다양한 풍경이 특징이며
다양한 생태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모래 썰매는 이 지역에서 즐기는 전통적인
야외 액티비티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준다.
데스밸리, 캘리포니아/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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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중 가장 덥고 건조하며 가장 낮은 데스밸리는
그야말로 극단의 땅이다. 공원의 대부분은 황무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건조한 염습지, 변화하는 모래언덕, 깊은 계곡, 넓은 협곡,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척박한 환경이 펼쳐진다.
출처: Stars 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