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는 첩보물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킹스맨의 성공을 시작으로
스파이와 미션 임파서블
그리고 개봉을 앞둔 스파이 브릿지,
스펙터까지!
오늘 본 맨 프롬 엉클 또한 예외는 아닌데요.
영화는 같은 장르 안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서로 다른 색깔과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맨 프롬 엉클은 60년대를 풍미하던
동명 시리즈의 리메이크 영화입니다.
냉전 시대를 바탕으로 적대국인 미국과 소련의
요원이 서로 협력한다는 설정인데요,
영화는 이 대조적인 모습에 집중하였습니다.
국가도 성격도 일 처리 방식도 대조적인
이 두 요원이 협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냈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가볍다 생각되지만,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무게감이 더해져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흥미가 느껴집니다.
이 대조는 설정에서 그지치 않고
연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데요,
60년대의 시대적 배경과는 대조되는
요즘의 스타일리쉬한 영상미가 그것입니다.
영화와 어우러지는 음향도 연출을 뒷받침하는데
올해 매드맥스 이후의 완성도라고 느껴집니다.
이런 연출면에서 아이맥스 효과를 톡톡히 봤고요.
첩보물 좋아하는 저로선 영화 괜찮게 봤습니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엑스 마키나에서 보다
훨씬 예쁘고 스타일 좋게 나와요!
헨리 카빌도 맨 오브 스틸 때와는 다르게
면도도 빡세게 하고 멀끔하게 나와서 굿!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이런 깔끔한 모습으로 부탁해요,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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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롬 엉클 아이맥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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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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