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섹터]
농업 및 비료, 사료 관련주: 주요 곡물가격 고공행진 소식에 상승. 최근 전 세계적인 가뭄 현상 지속으로 주요 곡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음. 주요 곡물가격은 소맥, 옥수수, 대두 기준으로 이미 2008년 곡물파동의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시장전문가들은 2008년의 애그플레이션이 재연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한편, 현지시간으로 전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소맥 근월물은 전일보다 2.79%, 대두는 2.73%, 옥수수는 0.57%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효성오앤비, 조비, 남해화학 등 농업 및 비료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하였고 케이씨피드, 팜스토리, 우성사료, 영남제분 등의 사료 관련주들도 상승 마감하였음.
육계 : 중복(中伏)과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관련주 상승.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토)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로 드는 복날인 중복임. 또한 서른번째 여름 스포츠 축제인 “2012 런던올림픽”이 28일 오전5시(한국시각)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레이스에 돌입함. 이에 따라 닭고기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 마니커, 이지바이오 등의 육계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함. 한편, 닭고기에 어울리는 맥주 판매도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류업계 유일한 상장업체인 하이트진로의 주가 역시 상승 마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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