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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게시판 미술 넘쳐나는 그들 이야기
하울 추천 0 조회 66 10.05.09 03:1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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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5.09 05:53

    첫댓글 전 칸딘스키 그림,, 많이는 모르지만, 좋아해요..미술에서 명화의 감동이,, 인간의 무엇과 닿아 있다는 것을 언젠가부터 눈치채었습니다..

  • 작성자 10.05.09 16:35

    인간의 무엇과 닿아있다...너무도 적절한 표현입니다.전 백배 공감해요.그림이든 음악이든 크게보지 않더라도 분명 저와는 닿아있는 듯.몇일을 몇날을 감동해하며 혹은 날을 새가며 찾아보고 들어보고 그러면서 마치 제가 무언가 큰 부자가 된거같은 그런 느낌 .

  • 10.05.10 14:19

    적절한 표현~~ 백배 공감~~ ㅡㅡㅡ저에게는 보물이 따로 없는 말입니다,,,운수대통 하세요~~^^

  • 작성자 10.05.10 02:21

    찾아보니 피카소의 게르니카 이 그림이였어요 에그그 뭘 기억하는건지 이곳에 이렇게 올리고 나면 잊지 않겠죠.

  • 10.05.10 14:17

    저는 그 ,,,그림은,,,느낌이 없는 편이에요,,,^^(묻지도 않았는데, 소감(?)을씁니다,,,)

  • 10.05.12 01:03

    클림트 영화 마지막 부분 임종을 지켜보던 젊은 에곤실레가 생각나네요. 저는 현대미술을 좀 좋아하는 편인데요,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가서) 우리나라에서는 퐁피두전 때 그리고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에 갔을 때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그림만 그런 건 아니죠. 와잎이 뭐 걸그룹 회사축제에 온다고 했을 때 '나 거기 가면 숨이 멎을꺼야" 했던 적이 있으니.)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전체를 다 읽었는지 부분 발췌를 했는지) 김광우의 '뭉크, 쉴레, 클림트의 표현주의'라는 책이 있는데 읽어보시면 쉴레와 클림트를 함께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0.05.12 01:51

    네 고맙습니다.실레는 평생 크림트의 벽을 넘으려 애썼던거 같아요.한땐 그런 착각까지도 한것 같고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수 있죠.결국 크림트도 에곤도 같은 병으로...

  • 10.05.12 01:05

    감동에 대한 강요라는 말씀에 대해서도 백번 공감합니다. 문화예술의 교과서화에 이어 이제는 감동의 매뉴얼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전부터는 화집이나 그림 정보를 대할 때 그림 크기와 유화인지도 확인하곤 합니다. 유명했던 그림이 막상 손바닥만하다는 사실을 마주했을 때 감동 보다 앞서는 당혹감에 빠졌던 기억이 적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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