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존 맥아더 (John MacArthur)는 5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성경 교사, 진리 수호의 명장, 강해 설교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붙는다. 그는 설교 이외의 모든 교회 업무를 사양한다는 조건을 내걸고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에 부임한 후 말씀으로 양육하여 성도 1만 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오로지 교회는 진리의 말씀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존 맥아더 목사의 메시지는 진리를 꿰뚫어 주는 놀라운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매우 섬세한 시각으로 명쾌하면서도 질서 정연하게 성경 본문을 제시한다. 또한 현대적인 적용으로 성경을 고리타분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도 성경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마스터스신학대학의 학장이기도 한 그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Grace to You’ 진행자이기도 하다. 수많은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성경의 핵심을 꿰뚫어라』, 『존 맥아더, 천국을 말하다』, 『진리전쟁』, 『하나님이 계획하신 교회』, 『성경, 이렇게 믿어라』, 『친절한 척하지 않은 예수』, 『예수님이 선택한 평범한 사람들』, 『하나님이 선택한 비범한 여성들』, 『담대한 복음전도』,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용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님 되심』, 『다른 불』(생명의말씀사) 등의 저서가 있다.
목차
머리글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셨을까 | 비유에 대한 오해 | 비유로 가르치신 이유 | 예수님의 비유들
1장 비유의 시작 : 갈릴리, 어느 분주했던 하루 바리새인들과 안식일 | 예수님과 종교 지도자들의 충돌 | 놀라운 치유와 구원 | 용서받을 수 없는 죄 | 그 중요한 하루는 계속되었다
2장 씨 뿌리는 비유: 마음에서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놀라울 만큼 단순한 이야기 |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요점 |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 비유의 해석
3장 감추어진 보화 비유, 값진 진주 비유 : 세상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공짜인가, 아니면 비용이 드는가 | 감추어진 보화 | 값진 진주의 비유 | 하나님 나라에 관한 여섯 가지 중요한 진리
4장 포도원 품꾼 비유 :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비유 | 잠언 | 영적 교훈 | 비유의 목적 | 비유의 원리들
5장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 하나님 나라의 율법, 이웃 사랑에 대한 가르침 교묘한 질문 | 완악한 마음 | 강력한 교훈이 담긴 자애로운 대답 | 위험한 길과 강도들의 습격 | 제사장과 레위인 |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 사마리아인이 베푼 사랑 | 무한한 사랑
6장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 : 하나님 나라에서 의롭게 되는 법 성전에 올라간 두 사람 | 죄인들을 위한 문제 | 의롭다 하심을 받다 | 비유의 분석 | 대조 | 유사점 | 가장 큰 차이 |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음 | 비유의 간단한 결론
7장 지혜로운 종과 악한 종의 비유,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태도 지혜로운 종과 악한 종의 비유 | 열처녀 비유 | 달란트 비유 | 이 비유들이 한 목소리로 전하는 메시지
8장 불의한 청지기 비유 :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지혜에 관한 가르침 비유의 내용 | 충격적인 결말 | 비유의 설명
9장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 : 천국과 지옥에 관한 가르침 예수님 VS 바리새인들 | 비유의 맥락 | 하나님의 두려우심을 알라 | 비유의 등장인물 | 부자의 탄원과 아브라함의 대답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사람이 있었지만
10장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 비유 :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끈기있는 믿음 재판장 | 여인의 문제 | 전환점 | 비유의 의미
부록 이야기 형식을 빌린 진리 : 내러티브의 객관적인 의미 이야기 : 진리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수단 | 예수님의 비유에 담겨 있는 풍성한 진리 | 이야기와 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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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비유를 듣고 바리새인들은 드디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2015년 11월 미국과 동시 출간!! 존 맥아더의 최신작!
비유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예수님의 비유 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예수님의 비유는 예수님의 공생애 2년 차가 끝나갈 무렵, 유대 지도자들이 그를 죽일 빌미를 잡기 위해 그에게 표적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가르침의 형태다. 비유는 단순하고 분명한 이야기였지만, 완악한 태도로 듣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의미 없는 수수께끼에 불과했다. 그러나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에게는 쉽고 명쾌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었다.
그런 면에서 예수님의 비유는 불신앙과 냉소와 무관심으로 그리스도를 반대하고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이러한 예수님의 설교는 너무나 단순하고 분명해서 모르는 척 외면할 수 없는 강렬한 도전이었다.
과연 나는 이 말씀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까? 당시 종교 지도자들처럼 외면하고 거부할 것인가?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마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