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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가 이 생각을 할 때마다 믿음의 뿌리가 흔들립니다. TT 씨크릿이라는 책 아시지요? 그 책이 제가 중학교 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 책에 보면 믿는 데로 이루어진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R=VD라는 말도 있잖아요..그러한 것을 들었을 때..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는 것인데 인간이 믿었더니 이루어져? 하나님이 하시는 건데? 성경에도 믿음데로 이루어지리라 이런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가끔 사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으시고 인간이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기도한 것을 하나님이 해 주실거야 하고 믿는 이 행위가 씨크릿이라는 책과 R=VD라는 말의 실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문득 들 때도 있습니다. 이 생각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고 제 믿음의 뿌리를 뽑는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저의 영적 상태가 위험함을 아시고 제발 중보 기도해주세요. 저는 주님께서 택하신 그릇이겠지요? 가룟유다는 아니겠지요..?
[그리운소리]
<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 믿는 데로 이루어진다! >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인간의 생각이 창조적이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이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 > 주장하는 서적이나 목회자 설교들은 모두 사기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성경원리와 절대로 맞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대로 되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회개하는 방법>에 따라 자기 죄를 인정하며 죄를 찾고 찾아가며 철저하게 회개하고- 그 다음 행동적인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가서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들은 빠짐없이 찾아가서 용서를 빌어야 하고-
둘째- 한번 회개한 죄는 두 번 다시 그 죄로 돌아가지 말고- 성경대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자녀들이 누리는 권세(특권)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요1:12참고).
셋째- 하나님은 인간이 구한다고 다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세워 구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욕심(욕망)을 이루기 위한 것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 구한 바가 [하나님 뜻과 상관없을 때] - 또 그 구한 것을 들어 주었을 때 [더 큰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실 때]에는 - 아무리 구해도 절대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인간의 얄팍한 꾀에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같은 칼이라도 - 강도가 사용하면 살인칼이 될 것이고- 의사가 사용하면 수술칼이 될 것이고- 요리사가 사용하면 위생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칼이 있습니다. 삯군이나 양의 탈을 쓴 이리에게 그 칼을 주면 영혼을 죽이는 도살칼이 될 것이고- 선한 목자에게 주면 양을 지키는데 사용할 것입니다. 누구에게 그 칼을 주겠습니까 ? 아무나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믿음대로] 마구잡이로 막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은사고 축복입니까 ? 많은 재물로 인하여 그 영혼이 버림당할 것 같다고 판단되시면 –40일 금식기도를 하면서 구해도 그 사람에게는 그 원하는 것을 절대로 주지 않고- 신령한 은사를 받음으로 교만하고- 그 은사 하나님 뜻에 맞게 사용하지 않을 사람에게는 365일을 금식 철야하며 기도해도 그 은사 절대로 주시지 않습니다.
은사 좋다는 것은 알아 너도 나도 달라고 하지만 안 주시니까 – 최면술을 배워 성령의 역사라고 사람을 속여가며 물질을 갈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적과 표적/ 치유의 능력을 행한다면서 사람들을 쓰러뜨리는 -이름나고 소문난 -간판 스타급 목사들의 행위가 더럽고 추한 것은 집단최면술을 하고 있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요1:11-12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이란 –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질적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을 말하는데-
첫째- 무엇이든지 하나님 뜻에 맞는 것을 구하면 주시는 것을 말하며(마7:7등)-
둘째- 사악한 악령으로부터 그 자녀들을 지켜주시는 것이며-
셋째- 자녀들이 생명의 위협이나 답답한 일로 어려움을 당할 때 도와주시는 것이며-
넷째- 자녀들이 죄를 짓게 되면 마음을 불안케 하여 반드시 회개할 수밖에 없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며-
다섯째- 생명책에 이름을 죽는 그날까지 순종의 삶으로 잘 유지한 그 자녀들에게 천국을 상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치 아니한 사람들의 기도는 외면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닙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이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선교사/ 등등으로 교회생활에 충실하고 있기 때문에 다 하나님의 자녀들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로부터 받은 직분들이 구원받았다는 증거도 아니며 –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도 아닙니다.
누구든지 철저하게 회개하고 행동을 고쳐서 성경대로 살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자녀는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도 없는 사람들이 – 하나님의 자녀들도 아닌 사람들이 -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창조적인 믿음을 가지고- 생산적인 믿음을 가지고- 그렇게 될 줄 믿는다고- [ 주실 줄 믿습니다 ] 한다고- 하나님께서 [그래 네 믿음이 좋구나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 하고 축복을 빌어 주십니까 ? 하나님이 그렇게 어리석습니까 ?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다손치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하여 <그대로 될 줄을 의심없이 믿습니다>라고 해서 [ 네 믿음대로 될 찌어다 ] 고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십니까 ? 아무리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도- 생산적인 믿음을 가져도- 창조적인 생각을 가져됴-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천하없어도 어느 것 한 가지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르친 것 모두 사기입니다. 하나님을 기만하고 기독교인들을 기만하는 행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조용기목사처럼 될 찌어다. 그리 될 줄 믿습니다] 한다고 다 그렇게 될 줄로 생각하십니까 ? 아무리 믿고 또 믿어도- 조용기 목사 시늉을 다해가며 온갖 제스쳐를 따 써서 설교를 해도 –절대로 조용기 목사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으로 회개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영혼에 유익이 없거나 - 하나님의 뜻과 거리가 멀어질 경우에는 절대로 들어주지 않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욕심이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 <믿음대로 될 줄을 믿고 구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시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인간이 생각할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 같고-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리가 먼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자기를 위한 기도내용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이 하는 기도내용도 한 가지 한 가지를 따져보시고- 검토해 보시고- 들어 줄 것은 들어주시고- 들어줘서는 안 될 것은 천하없어도 들어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무조건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믿음을 가지라 !>고? 그래서 <모든 이빨은 금이빨로 변할찌어다. 금으로 변할 찌어다.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 ? 저주는 축복으로 변할찌어다 ! 실패는 성공으로 변할찌어다 ! 모든 병은 물러갈찌어다 ! 질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 아말감은 금이빨로 변할지어다 > ? 지나가던 개도 비웃을 소리에 속아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 목회자가 축복해 준다고 축복이 임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목회자가 빌어준 축복이 임하려면
첫째- 목회자가 천국 공무원으로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선한 목자여야 하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주의종이여야만- 빌어주는 그 축복이 땅에 떨어지지 않 도록 책임을 져 주시기 때문)
둘째- 목사의 축복을 받을 그 성도 역시 철저하게 회개하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이 된 후 -성경대로 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 상태여야 하며-
셋째- 목회자가 빌어준 축복 내용이 하나님의 영광과 그 영혼구원에 합당해야 하며
넷째-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해도 그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돼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목사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도에게 복을 빌어줄 때 그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종을 통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그 자녀에게 -복을 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상관없는 목사의 축복은 천만번을 빌어줘도 그 축복이 그 성도에게 절대로 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모르는 사람이 – 하나님도 모르는 사람에게 –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축복을 빌어주니 그 축복이 어떻게 임하겠습니까 !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을 구한 한나에게 축복을 빌어주니 그 축복이 임하지 않았습니까 ?]고 반문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나가 아이를 갖게 된 것은 엘리의 축복기도 때문에 갖게 된 것이 아니라 – 이 전에 한나는 믿음으로 아들을 구했고- 그 구한 바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엘리 제사장이 축복을 빌어주어주게 된 동기는 – 한나가 술취해서 입술만 동하는 줄 알았다가 사연을 듣고 나서야 감동이 되어 의무적으로 축복을 빌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 제사장이 축복을 빌어주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한나에게 축복을 빌어준 상태였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 [3박자 축복]이라는 미혹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3박자 축복 수십년간 외쳐 왔지만 그 3박자 축복은 그 목사 한 가정만 받아서 자자손손 누리다가 지구촌을 깜짝놀라게 하는 추한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누가 3박자 축복을 받았습니까 ? 수십만명에 이르는 교인들 가운데 3박자 축복 얼마나 받았습니까 ? 몇십년동안 그리 외쳤으면 모두 다 3박자 축복 다 받았어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믿음이 없어서 못 받았을까요 ? 필자도 그 교회 다녔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믿음에 불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까지 그 축복 못 받고- 교회는 분열되고- 세인들의 비웃음과 손가락질과 -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을까요 ? 요한3서2절의 3박자 축복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축복의 근본 원칙]을 잘못 심어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오늘 친정에가서 이 글을 읽어드려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니타내셨네요
영혼이 깨끗하여 하나님앞에 담대함을 얻으면 죄로인한 얽힌것들이 하나둘씩 풀어지는것은 하나님의 축복인데. 자기영혼의 관리하는데 있어서 잘못 배운데서 오는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가 영혼이 잘되는것이 아닌데 그렇게들 열심인것은 뒤에 얻는 축복을 우선 욕심내는 더러운 탐심의 이유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나도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이 말씀이 늘 양심에서 요동칩니다. 필히 이루어나갈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이것이 주님께 충성하는 길인줄압니다.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거룩한 안식일이니 부모님들 모시고 예배드리려면 바쁘세겠습니다
수고하시고- 오늘도 신앙 승리하십시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등업시켜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