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시장님을 비롯한 2천 5백 여 인천시민 모여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성원,『연세대학교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건립』의 순행을 기원하였습니다.
12월 16일 저녁 7시 자랑스런 인천시민과 연세대학교 동문 가족들 2천 5백여 분께서 계양경찰서 교통과 경찰과 청장년회 회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인천계산중앙감리교회 본당을 가득 채우셨습니다.
공연장 로비에는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박삼구(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회장, 도시축전 조직위원회 진대제 위원장, 인천광역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김민기 회장, 대한사회복지협회 김득린 회장, 고려대학교 교우회 박삼원 회장, 인천광역시 장애인골볼협회 김복환 회장님께서 보내주신 화환이 섰고, 5세의 어린 아이부터 95세의 명관조(금호제일교회 원로목사) 님까지 가득 찬 식장 내에서는 인천도시 축전 홍보 영상물이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었습니다.
「시민대음악회」준비위 한원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으로 계양구 소재 작전고교 출신 테너 류성수(연세대 성악 1년)군의 O Holy Night 열창과 비영리문화예술단체 「어울림」에서 정열과 사랑을 담은 스페인 플라멩고 댄스와 하와이안 불멸의 생명에 대한 영감이 녹아있는 하와이 훌라로 장내를 감동과 평화의 세계로 몰고 갔습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인천지역동문회 강국창 (동국전자(주) 회장)회장님의 감사인사 말씀과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건립에 관한 상세한 영상물이 오른쪽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었습니다.
사회자가 하늘의 도시 (인천국제공항), 바다의 도시 (동북아 관문 인천항), 문화의 도시 인천광역시 송도 신도시에서 장장 80일간 펼쳐질 『2009 인천 세계도시축전』과 한국의 국제화를 주도할 『연세대학교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건립』을 기념하는 시민대음악회의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첫 마당은 연세 브라스 앙상블 트럼펫 정상수 님을 비롯한 5명이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금관5중주로 연주로 기쁜 성탄을 음미하며, 다사다난했던 무자년 한해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이어 항상 미소년 같은 해맑은 미소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김세환님이 무대에 올라 「사랑하는 마음」 등 네곡을 선사하였고, 275만 인천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바쁜 안상수 인천광역시 시장께서 『연세대학교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인천을 국제 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달라』는 축사를 하셨습니다.
가요계에서 격조 높은 샹송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미배 님이 1970년대 대학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당신은 안개였나요」와 키사스, 눈이 내리네 등으로 장내를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2008년도 연예대상에서 인기가수상을 받은 성유빈 군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음악회에 오신 분들을 매료시켰으며, 금년도 신인 가수상을 받은 정세진 양이 「콕 찍어주세요」를 춤과 함께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인천시립교향 악단의 플릇 수석 단원인 최은정 양이 도풀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외 1곡을 연주하였으며, 인천시향 바이올린 상임단원인 노정인 님 외 3명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4중주 황홀한 선율로 여러분들을 행복의 나라로 안내했습니다.
이번에는 성악과 대학 교수들 2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연세 솔리스티가 무대위에서 최영섭 님의 「그리운 금강산」외 3곡을 (곡중 솔로 테너, 베이스, 바리톤 포함) 선사하였는데 정통 성악의 진수를 맛본 관객들이 앵콜을 요청하여, 의외의 대중 가요 「어머나」불러 장내는 또한번 술렁거렸습니다.
사회자가 외쳤습니다.
123년 전 이곳 인천 제물포 항에 첫 발을 디뎠던 알렌, 언더우드, 에비슨 선교사는 기도했습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게 해달라고.
그분들에 의해 설립된 연세대학교가 이제 세계를 섬기기 위해 송도 매립지, 미래의 신도시에 국제화 복합단지를 세우고자 합니다.
2012년에 우뚝 설 연세대학교는 인천광역시와 동반 상승 효과를 내며, 한국의 국제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 2009년도 응원단장 윤종호 학생이 단원들과 함께 등단하여 「윤동주의 서시」와 「해야」를 율동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주요참석 인사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최세웅 원로감독, 전년성 인천광역시 교육위 의장, 송영길 계양구 국회의원, 윤석진 인천광역시 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박삼원 고려대학교 교우회 인천지부장, 이기문 인천광역시 변호사협회 전 회장, 김재복 전 경인교대 총장, 박동석 인천시 전 정무부시장, 이희자 서울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조병옥 인천광역시 교육위원, 김복환 인천광역시 장애인골볼협회 회장, 윤상림 전 뉴욕연세동문회장, 최신성 계산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정덕환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 이사장 등이며, 안덕수 강화군수께서 축전을 보내오셨습니다.
사회자는 창립 10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은혜의 동산 계산중앙감리교회의 음악회를 위한 여러 가지 배려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 공연과 건립 기금을 협찬해 주신 분, 공연 진행을 도와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행사 홍보를 위해 도와주신 신문/방송사 기자 여러분, 협찬팀/ 홍보팀/ 공연팀/ 지원팀의 행사 준비위원, 후원해 주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도시축전조직위, 경인일보, 인천일보, OBS경인TV,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개발(주)와 특별히 50명의 임직원들이 오셔서 안내를 맡아주신 사회복지법인 인천광명복지재단 (이사장 명선목) 산하 혜광시각장애학교, 인천광명원,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내기 보호작업장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