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일본어학교 최초6개월 기준) 전형료 : 20,000엔(서류접수시)
입학금 : 50,000 ~70,000엔
학 비 : 25,000 ~ 27,000엔
기 타 : 30,000 ~ 50,000엔
(시설, 보험, 교재비 등)
합계 : 350,000 ~ 410,000엔 학비는 보통 6개월 단위로 납입하며 전형료, 입학금은 최초 입학시만 납입한다.
6개월 후에는 학비, 교재비만 납입하면 된다. 보통 28~30만엔 정도이다.
기숙사비
(학교, 일반사설기숙사) 입실료(반환불가) : 20,000엔
보증금(반환) : 20,000 ~ 40,000엔
1개월방값 : 35,000 ~ 45,000엔
기타(광열비) : 5,000 ~ 10,000엔
합계 : 80,000 ~ 115,000엔
(최초입실시 지불금액) 입국 후 최초 3개월 정도는 학교기숙사나 일반기숙사를 이용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은 후 방을 구하는 편이 유리하다.
일본의 경우 방을 구할 경우 최초 입주시 방값의 5~6배 정도의 경비를 지불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보증금-방값의 2배, 사례금-방값의 1~2배, 방값, 부동산 수수료-방값의 1배)
생활비
(식비, 교통비, 잡비등) 40,000 ~ 60,000엔 생활비는 본인의 절약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 최초출발시 필요한 경비
(비자합격통보를 받은후 보통 6개월 학비는 송금하게 된다. 출발할 때 기숙사,
생활비는 각각 3개월 정도를 준비해가자. 다음의 금액과 같다.)
6개월 학비+ 3개월 기숙사비+ 3개월 생활비 => 7백만원 정도 (일본어학교 기준)
단기
3개월간의
평균 총비용 학 비 : 160,000 ~ 180,000엔
기숙사비 : 140,000 ~ 170,000엔
생 활 비 : 120,000 ~ 150,000엔
항 공 료 : 40만원 정도
총합계 : 550만원 정도
평범한 가정의 자녀이고(중하위가 맞겠다;)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른 일본 유학길..어린 나이에 유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쉽게 추천은 못 하겠다. 일단, 한국에서 1,2년 사회생활을 겪어보고 물 건너 가는 것이 좋다. 언어 문제 뿐만 아니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사고와 미성숙한 마인드로 많은 상처와 외로움 아픔을 맞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론 자퇴를 시작 큰 사고의 충동도 느껴봤다..
유학은.. '유학'이란 단어가 현대 우리사회에 그 사회속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필수 코스 인듯한 인상을 갖고 있다면 잘못 된 것이다. 유학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대로 돈이 꼭 많이 드는 것은 아니다. 절약과 생활비 위한 아르바이트, 우수한 학업성적으로 장학금까지 받는 다면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조금의 부담만 드리고 할 수도 있다.(특히, 일본의 경우 풍부한 장학제도와 한국인들이 닦아 놓은 기반을 잘 이용하면 더욱 용이하다고 생각된다.)
중요한 것은, '유학'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 <= 이 말 정말 지겹게 들었겠지? 나도 그랬다.. 유학갔다 온 사람들이 쉽게만 던지는 거 같던 저 질문.. 근데 2년여간 살아 보고 느꼈는데.. 난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소중한 것을 잃었다. 돈을 주고는 살 수 없는.. 저 2년 사이에.. 물론, 세상에 대한 시야, 외국어 능력, 혼자서 일을 해결 해 내는 능력 등등 얻은 것도 많지만.. 어느 것이 나에게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지 잘 따져 보라고 말하고 싶다..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인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문제는 유학의 학비, 대상국가, 기간이 문제가 아니다.. 단 6개월을 갔다 온다 해도 '작은 목표'를 거두고 오면 되는 것이다. 외국에서 3,4년 살다 온 사람들을 맹목적으로 부러워 하는 사람 봤다.. 그의 예상되는 가정형편이 부러운 건지, 외국어 능력이 부러운 건지..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정작 그 사람은 알고 있다.. 3,4년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그(녀)가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유학의 성공을 판가름 할 기준 이랄까...
꼭 말 해주고 싶다. 절대 유학에 대해 '꿈'을 꾸지 마라. 일본, 미국, 호주 어디든 비행기 타고 반나절이면 갈 수 있다. 눈과 머리카락,, 사는 환경이 전혀 다른 세상을 반나절이면 갈 수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멀리 간다 해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나'이다..
일단 유학 가면 달라지겠지? 절대 안 그렇다.. 나도 이런 착각을 하고 가서 무지 힘들었다.. 난 특별한 사람이고 선택된 사람인 줄 알았다.. 가만 있어도 잘 될 줄 알았다.. 외국어 공부도 되고.. 그렇지 않았다. 노력을 2,3배 열심히 해서야 가끔 간신히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 한국에서 보다 2,3배는 힘들다.. 그런 각오가 없이 간다면 당신의 미래는 없다... 어쩌면 일본어 몇마디 배우고 나서 한국에서의 터전과 많은 '사람'을 잃어 버릴 수도 있다...
정말 진저리 나도록 말해 주고 싶다.. 절대로 유학은 '이상'이 아니다.. 현실이다.. 좀 더 치열한 '현실'... 가서 4,5개월이 지나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지치기 쉽다.. 외롭다... 미칠 듯이 외로울 때도 있다.... 한국으로 전화하기도 애매하고.... 일본에서는 맘 통하고 지낼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나는 꼭 성공하고 돌아간다'는 말을 맘으로 새겨라... (일본에 도착한 첫날 그 문구를 크게 써서 책상 어딘가에 서 붙여라... 꼭 날짜를 써 놓으라.. 시간까지도 좋다...) 그리고 힘들어도 참아라... 참고 또 참아라...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꼭 이겨 낼 수 있다... 때론 시간이 문제를 해결 해 줄 수도 있다... (경험상 안다 ^^) 그리고 공부가 안 될때도 있을 거다... 그럴 땐 과감하게 한국을 즐겨라.. 한국음악을 찾아보고, 한국사람들과도 술 한잔도 하고,,, (일본엔 어딜 가나 한국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넘친다...)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을 때는 더욱 공부를 해봐라... 옆으로 피하지 말고 때로 정면승부도 좋다... 그렇게 슬럼프를 이겨 본 적도 있다..... 공부가 재밌다는 것도 느껴보게 되고... 때로 효과가 있다... (스스로의 스트레스 해결 방법은 있을테니...)
세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일본 경기가 살아 난다고 무턱대고 일본에서의 취업을 동경하며 건너 가는 것은 위험하다... 일단 건너가면 쉽게 돌아 오기 힘들다... 돌아올 수는 있으나 한국에서 다시 시작할 기반내지는 시작할 타이밍이 안 좋다는 것이다... 10명의 한국학새잉 가면 아마 1,2명만이 성공하고 나머지 6,7명은 보통,,, 나머지는 크게 실패하는 케이스가 될 수 있다... 주위를 보면 .... 지금 당신이 마음을 굳게 먹고 가면 그 상위 1,2명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1,2명이 3,4,5명이 될 수도 있다.. (그러길 바란다..) 난 평균에 속했던 거 같다....
당신은 꼭 성공하기 바란다.. 남에 비교해서의 성공말고 자기가 처음 목표로 하고 갔던 것을 꼭 이루고 돌아 오길 바란다. 일본에서 2년이지만 넓은 시장과 다양한 인종들 그리고 외국인으로서 살아 가고 경험했던 것들이 나에겐 큰 재산이 되었다. 참 일본어도 많이 늘었다.. 항상, 한국에서 자기를 응원해 주는 여러사람을 잊지 말고 힘을 내기 바란다...
그래도 외국까지 가서 공부하려는 맘을 먹고 있는 당신은 '몇 안 되는 행운의 주인공'이다..
잊지 말기를.. 화이팅... ^^
최근 일본에 가는 것이 정해진 김씨,
그러나 왠지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있는듯 합니다. 왜일까요?
일본에서 공부하는 것이 정해졌지만, 일본에서의 생활은 불안이 가득.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나라에서 생활하는 것은 매우 불안합니다. 특히 경비가 걱정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는 4명의 유학생에게 한달에 생활비가 어느 정도 드는지
물어보았습니다.(학비는 별도)
김씨(26세, 남) 동경지역 : 학교 기숙사 사용
월간 지출 ¥ 전화료가 꽤 많군요. 한국에 애인이 있는 것일까요? 교통비가 없는 것을 보니 학교와 기숙사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군요..
방값(월세) 2/1실 35,000
식비 30,000
전기, 가스, 수도 8,100
전화비 18,000
잡비 3,000
CD, 서적비 3,000
교통비
기타 8,000
합계 105,100
이씨(23세, 여) 동경지역 : 학교 기숙사 사용
월간 지출 ¥ 방값이 싼 탓도 있습니다만, 식비를 싸게 절약하고 있군요. 전화료는 없음. 전화를 걸지 않고 편지와 전자메일을 쓰고 있는 것일까요? 노력하면 꽤 지출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방값(월세) 2/1실 35,000
식비 25,000
전기, 가스, 수도 10,000
전화비 0
잡비 10,000
CD, 서적비 1,000
교통비 3,000
기타 4,000
합계 88,000
박씨(25세, 남) 오사카지역 : 학교 기숙사 사용
월간 지출 ¥ 식비가 비교적 높은 것은 자주 외식하기 때문일까요? 전화비는 낮군요.
방값(월세) 2/1실 35,000
식비 37,000
전기, 가스, 수도 8,000
전화비 1,000
교재비 5,000
잡비 3,000
CD, 서적비 2,000
교통비 3,000
기타 5,000
합계 99,000
최씨(21세, 여) 동경지역 / 오씨(22세, 여) 동경지역 : 민간 아파트 사용 (1인 기준)
월간 지출 ¥ 2명이 민간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군요. 입국후 3개월은 학교기숙사를 사용하고 그 이후는 샤워가 가능한 민간아파트를 구해서 생활하고 있군요.
방값(월세) 2/1실 60,000(30,000)
식비 25,000
전기, 가스, 수도 13,000
전화비 3,000
잡비 10,000
CD, 서적비 7,000
교통비 5,000
기타 5,000
합계 98,000
첫댓글 일경담 카페를 뒤져 답을 찾았습니다.일본생활정보 게시판을 찾아보면 왠만한 질문의 답은 다 있더라구요.잘 찾아보시면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자 다들 화이팅이요.
금액을 보니까 머리가 아파지네....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