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겉절이 만들기..
배추 겉절이
재료
알배추 1통(500g), 배 ½개, 쪽파 5뿌리, 마른 고추 2개,
배추 절임(물 1ℓ, 굵은소금 ¼컵),
양념(고춧가루 1큰술, 찹쌀풀 1큰술, 다시마물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멸칫가루 약간),
마무리 양념(통깨 약간, 잣가루 약간),
젓갈(멸치액젓 1작은술, 멸치생젓 1작은술, 새우젓 국물 1큰술)
1 배추 절이기
노란 고갱이만 있는 알배추의 밑동을 자르고
이파리를 한 장씩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한 번 씻는다.
분량의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이고 배추가
자박자박 잠기도록 담가 30~40분 동안 절인다.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죽죽 찢는다.
2 재료 준비하기
배는 껍질을 벗겨 씨를 도려낸 다음 채썰고,
쪽파는 씻어서 배채 길이로 썬다. 고추는 꼭지를 따고
가위로 3등분한 후 씨를 털고 물에 씻어 20분쯤 불린다.
믹서에 물을 조금 넣고 준비한 고추를 넣어 간다.
3 양념 만들기
분량의 양념 재료에 간 고추와 젓갈을 넣어 섞은 다음
고춧가루가 불 때까지 10분 정도 둔다.
4 버무리기
손질한 배추에 배채, 쪽파를 넣고
미리 불린 양념을 넣어 무친 후 통깨를 넣는다.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려서 낸다.
*배추를 절일 때 배춧잎을 한 장씩 세워 잡고 칼로 내리치듯이
잘라 절이는 분들이 있는데 칼날이 닿은 배추로
겉절이를 담그면 제 맛이 나지 않아요.
배추를 절여서 손질한 다음 먹기 직전에 손으로 찢어서
버무려야 배추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고 영양 성분 손실도 적죠.
봄동 겉절이
* 재료: 봄동 300g, 소금, 쪽파3대, (생채장) 홍고추3개, 소금, 설탕2큰술,
식초2큰술, 깨소금2큰술, 고추가루1큰술, 참기름1작은술, 물엿1작은술, 마늘3쪽, 양파1/4개
* 조리법
1. 봄동은 뿌리를 먼저 잘라내고 한잎씩 떼어서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고 옅은 소금물에 마지막으로 씻는다.
2. 봄동의 작은잎은 그대로 쓰고 큰잎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기를 털어낸다.
3. 쪽파는 2cm길이로 썬다.
4. 홍고추는 반 갈라서 씨를 털어내고 믹서에
마늘 양파 고추가루를 넣고 곱게 갈아준다.
5. 4에 소금 설탕 식초 깨소금 물엿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6. 볼에 5의 양념과 봄동 쪽파를 넣고
버무려서 참기름으로 맛을 내어 그릇에 담아낸다
* tip
1. 겉절이는 봄동을 날로 무쳐 먹는 음식이므로
간이 잘 배도록 여린 잎의 속대만 골라 사용하는 것이 더 맛있다.
나머지 부분은 국 등에 이용한다.
2. 봄동은 옅은 소금물에 씻어서
뻣뻣함을 조금 없어지게 해서 무쳐야 간이 잘밴다.
하지만 소금에 절이는 과정을 하면 싱싱한
봄동을 먹을수 없어 소금엔 절이지 말아야 한다
상추겉절이
재료
상추 100g, 치커리 30g, 밤 3개
양념장재료
간장 1T, 참치액젓 1t, 고춧가루 1T, 설탕 1T, 식초 1T, 다진 마늘 1t, 깨소금 1t, 참기름 1/2t
<재료 준비하기>
1. 상추(100g)는 반 갈라 한 입 크기로 썬다.
2. 치커리(30g)는 한 입 크기로 썬다.
3. 밤(3개)은 모양대로 편 썬다.
<양념장 만들기>
4. 간장(1T), 참치액젓(1t), 설탕(1T), 다진 마늘(1t),
고춧가루(1T), 식초(1T), 깨소금(1t), 참기름(1/2t)을 골고루 섞는다.
<버무리기>
5. 양념장에 상추, 치커리, 밤을 넣고 버무린다.
- 먹기 직전에 무쳐서 드시는 게 좋다.
<담기>
6. 그릇에 담는다.
<맛내기 비결>
1. 상추는 살짝만 버무려 준다. 세게 버무리면 아삭함이 사라지고 풋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