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분별한 논밭뚝 태우기, 쓰레기 소각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주택가 및 공터 등에서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행위, 논밭뚝 태우기가 급증함에 따라 불씨가 산이나 주택으로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예산소방서(서장 김재섭)는 2월 한달간 화재출동에 따른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 13건중 쓰레기 소각, 논밭뚝 태우기, 담뱃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에 의한 출동건수가 5건인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례로 2월 4일 12시 30분경 고덕면 석곡리 3구에 한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옆에 있던 짚가리에 옮겨 붙어 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bbbbb
또 2월 14일 18시 37분경에는 신암면 용궁리 야산에서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야산 일대 소나무 및 잡목을 태우고 진화되었다.
14일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한 한 소방관은 “최근같이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작은 불씨라도 방심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민들이 아래사항을 잘 준수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뿐 아니라 산불예방에도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림주변에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맙시다.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시에는 읍·면사무소, 소방서에 신고하고 공동 소각토록 합시다.
▲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취사행위를 절대로 하지 맙시다.
▲겸용보일러 주변에 나무 등 가연물을 적치하지 맙시다.
자료/예산소방서:http://yesan.cn119.go.kr/technote/read.cgi?board=yesan_news&y_number=62&nnew=2
-이미지설명:고덕면 석곡리 짚가리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