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대에 거의 한여간 다니던 곳을 이곳에서 보게 되는구먼 일출봉이 있는 성산포에서는 처음 똥돼지를 만나 야밤중에 신문지위에 실례를 하고 근덕 해수욕장에선 야영하다 동네 건들과 기 싸움도 벌이고 한라산 중턱인 (750m고지) 성판악 코스를 통한 등산중 소몰이 아저씨와 움막에서 하루밤 신세를 지며 제주 사투리를 노트에 쭈욱 받아적고..... 그때가 정말 봄날이였어 최상권 부산항까지 되돌아오는 날까지 끝까지 꼬부쳤던 500원으로 를 부르고 ... 무전 여행의 스릴 그때가 벌써 40년전 회장님께선 고생없이 누리시고 오시라여
첫댓글 차암부지런하게도 전국 팔도를 다 다니는군요^^ 그래도 장마철에 비는 피해서 다녀왔나 봅니다
"피서"란 여름철에 "피"곤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요리조리 "피"하는걸 말하는 것임 호주에도 겨울철 피서가 있으요 추위피서
1968년대에 거의 한여간 다니던 곳을 이곳에서 보게 되는구먼 일출봉이 있는 성산포에서는 처음 똥돼지를 만나 야밤중에 신문지위에 실례를 하고 근덕 해수욕장에선 야영하다 동네 건들과 기 싸움도 벌이고 한라산 중턱인 (750m고지) 성판악 코스를 통한 등산중 소몰이 아저씨와 움막에서 하루밤 신세를 지며 제주 사투리를 노트에 쭈욱 받아적고..... 그때가 정말 봄날이였어 최상권 부산항까지 되돌아오는 날까지 끝까지 꼬부쳤던 500원으로 를 부르고 ... 무전 여행의 스릴 그때가 벌써 40년전 회장님께선 고생없이 누리시고 오시라여
68년도면 고1 우린 상상도 못했던 일을 그때 벌써 해봤군요^^ 생각해보면 그때 무전여행 왔다고하는 사람들 집에서 재워주던 기억이 납니다
실수 기억이 가물 가물 고1때가 아니고 고3때 입니다 69년인가 70년 @#$%^&* 헷갈리네여
고3이면 70년도 그때도 마찬가지죠
철희 잘 있는가? 보고싶구먼...
미투
부지런 한건지 바쁘게 사는건지......하여간 체력이 부럽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