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지사항에 올라온 내용입니다.
계약시장에 관한 부분으로 자체계약 내지 태양광rec만 계약된 사업자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계약시장에서 거래하다 ESS를 설치하였을 때 추가된 rec에 대한 계산방법입니다.
ESS 가중치가 5.0이므로 rec발급량은 늘어나는데 반해 공급하기로 한 rec는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ESS 추가 설치관련 대금지급요청시 유의사항(자체계약에 한함, RPS선정 업체는 제외)
기존 태양광 업체가 ESS를 추가 설치 할 시 태양광 REC가 ESS로 유입되므로,
ESS의 REC발생량 중 ESS가중치에서 태양광 가중치에 해당하는 REC를(기여분) 태양광으로 보전하여 주어야합니다.
이에, 시스템을 다음과 같이 개선하오니 해당 업체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대금지급을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가가 동일할 경우 문제가 없겠으나 단가 차이 중 ESS단가가 높을 경우 문제가 있어 계산법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ESS에 저장하는 시간대 기존 태양광 rec가 ESS로 유입되므로 태양광으로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걸 이름하여 "기여분"으로 목록을 생성하고 계산법과 함께 대금지급요청시 유의사항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정산방법과 세금계산버 발행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1. REC 대급지급 목록 생성
매월 태양광, ESS,기여분 세개의 항목으로 대금지급목록이 생성되므로,
세금계산서도 위에 해당하는 항목의 한건씩,총 3건으로 발행하여, 대금지급을 각각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 REC의 계산법
태양광: 태양광 REC
기여분: ESS의 REC수량* ESS가중치/태양광가중치(태양광 단가 적용)
ESS: ESS의 REC수량-기여분
ex) A 업체
º 태양광 가중치: 1.013
단 가 : 79,700원
4월 REC: 82
º ESS 가중치: 5
단 가: 83,000원
4월 REC: 369
↓↓↓ 대금지급 수량 및 금액 계산방법↓↓↓↓
1) 태양광: 82REC * 79,700=6,535,400원(공급가액)
2) ESS:369-(369*1.013/5)= 295REC(소수점 올림)
295REC*83,000= 24,485,000원(공급가액)
3) 기여분: 369*1.013/5= 74REC(소수점 내림)
74REC*79,700=5,897,800원(공급가액)
3. 남동발전과 ESS 계약유무에 따른 대금지급 발생 건수
1) 태양광, ESS 모두 남동발전과 계약된 경우: 대금지급 3건 발생(태양광, ESS, 기여분)
2) 태양광만 남동발전과 계약된 경우: 대금지급 2건 발생(태양광, 기여분)
__ESS설비확인서 첨부(마이페이지-발전설비-ESS 설비확인서 첨부란에 첨부바랍니다.)
★ 대금지급신청시 필수 첨부파일★
- 태양광 : 태양광 공급인증서, 세금계산서
- ESS : ESS 공급인증서 ,세금계산서
- 기여분 : ESS 공급인증서,세금계산서
해당 사항이 없는 경우 나타난 ex)에서 얻을 힌트들이 있습니다.
숫자로 풀어보면 가중치가 1.013이니 1.5메가급 발전소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rec 단가가 79,700원인 결 보니 4월분 smp 단가 91원으로 보면 계약단가가 170.6원/kwh에 해당합니다.
즉 rec를 남동발전과 계약된 기존1.5메가급 발전소가 ESS를 설치했을 때의 경우입니다.
ex) A 업체
º 태양광 가중치: 1.013
단 가 : 79,700원
4월 REC: 82
º ESS 가중치: 5
단 가: 83,000원
4월 REC: 369
일반 발전소 경우 4월발전량은 100kw급 발전소가 14,000kwh였으니 1.5메가인 경우 210,000kwh에 해당합니다.
4월 태양광 가중치 1.013으로 발급된 rec는 82rec였습니다.
역산하면 82rec/가중치 1.013=약 81,000kwh입니다.(1rec가 1,000kw이므로 82 나누기 가중치 1.013)
그렇다면 ESS설치전 발전량이 210,0000kwh였다면, 210,000kwh 중 81,000kwh외 나머지는 ESS저장입니다.
ESS로 발급된 rec는 369rec였습니다.
369rec는 가중치가 5이므로 나누면 73.8이며 여기에 1rec가 1,000kwh이므로 곱하면 73,800kwh인셈입니다.
ESS에 저장된 발전량은 73,800kwh로 추정할 수 있으니 일반 태양광 발전분 81,000kwh를 더하면 155,000kwh입니다.
smp단가에 해당하는 발전량으로 보면 ESS설치 전은 210,000kwh, ESS설치 후 155,000kwh입니다.
ESS 설치 전 기존 태양광 생산량과 판매 가격으로 샆펴보겠습니다.
4월분 smp가격이 90.91원이니 91원으로 보면 210,000kwh*91원=약 1,900만원입니다.
그리고 총 발급rec는 212rec이므로 단가 79,700원을 곱하면 약 1,700만원으로 둘을 더하면 3,600만원입니다.
합산 가격으로 보면 210Mwh*170.6원/kwh=3,5800만원이니 합산 가격과 smp+rec가격의 합은 같습니다.
기존 태양광발전으로만으로 4월분 수입은 3,600만원이었으니 ESS설치 후 수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SS설치후 총 발전량은 ESS 저장외 시간대 81,000kwh+ESS저장 발전량 73,800kwh=155,000kwh였습니다.
smp가격은 155*91원=약 1,400만원이며 rec대금은 650만원+2,450만원+590만원=3,680만원입니다.
둘의 합은 smp대금 1,400만원+rec대금 3,7000만원=약 5,100만원입니다.
1) 태양광: 82REC * 79,700=6,535,400원(공급가액)
2) ESS:369-(369*1.013/5)= 295REC(소수점 올림) 295REC*83,000= 24,485,000원(공급가액)
3) 기여분: 369*1.013/5= 74REC(소수점 내림)74REC*79,700=5,897,800원(공급가액)
기존 태양광발전 수입과 ESS설치 후 수입의 차이는 얼마인지 비교가 가능해진 셈입니다.
기존 태양광은 3,600만원이며 ESS설치 후 수입은 5,100만원으로 1,500만원의 수입이 늘었습니다.
전체로 보면 1.4배 늘어난 셈이면 rec로만 보면 1,700만원대 3,700만원이니 2.17배 즉 2.2배정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rec가격으로 보면 3690만원/1,700만원= 2.17배이나 rec가격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2.1배로 줄어듭니다.
ESS설비가가 얼마인지 모르며 유지비용이 얼마나드는지도 모릅니다.
충전과 방전을 번갈아 하는 축전지 특성상 효율 저하 문제있겠으나 기술개발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지관리비는 얼마나 드는지에 대한 의문점들은 남은 셈입니다.
2배 조금 더 넘은 수입을 위해 투자비와 관리유지비를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직접 해보지 않은 이로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ESS 역시 규모화 그리고 정부가 주도할 일이라 보여집니다.
분산형 전원에서 그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그 지역에서 사용하는 구조일 때 효과가 있는 게 ESS일 것입니다.
펌프장에서 물을 퍼 올려 논에 물 대듯이 하는 우리의 전력 송전 구조에서는 예산 낭비일 뿐이라고 봅니다.
ESS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일정 지역에 블랙아웃을 위한 대기 발전소까지 마련해야 진정 신재생에너지 정책입니다.
숫자로 미루어 보았기에 정확성은 없겠지만 발전사의 예는 실예를 바탕으로 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 숫자를 풀어보니 이런 결론에 도달했으니 개연성일 뿐입니다.
실제로 운영한 분들의 수입과 지출 그리고 투자비 등등이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이 역시 정부 눈 먼 돈 나눠 먹기 중 하나일 개연성이 크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