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부터 하려고 했던
약과
이제야 만들었어요.
매작과하면서 반죽미는것에
너무 힘들어서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드디어
어제
실행에 옮겼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바위처럼
켜가 살아있긴한데
모양이
좀 허접하네요...
공부하느라 애쓴
졸업생들에게
책 모양같은
미니 약과를
눈으로나마 대접할랍니다.


만드는법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준비물:
반죽:1.밀가루 박력분,중력분 각 2컵 반씩
2.참기름 1/2컵
3. 소주 1/2컵
4.소금,후추
시럽: 설탕 50g,물 50g
집청: 물엿 5컵, 생강 50g,물 1컵
만드는법
1.설탕과 물 50g을 젓지말고 중간불에서 끓여 양을 절반정도로 줄여 시럽을 만든다.
2.소금 후추 약간을 위 밀가루 5컵에 넣어 체에 내려준다.
3. 2에 1의시럽 1/2컵,소주 1/2컵,참기름 1/2컵을 넣어 반죽한다.
살살 버무려서 비닐봉투에 담아 따뜻한 곳에 30분정도 둔다.
4. 밀대로 가만가만 밀어 5~6번 겹쳐서 밀어준다.
두께는 0.6~0.7cm정도가 좋다.
5.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포크나 젓가락으로 구먼을 뚫어 준 다음 모양을 낸다.(모양 틀을 이용하면 더 좋아용~)
6.처음에는 120도에서 튀기다가 켜가 살아나면 180도로 온도를 올려 색을 내준다.
7. 물엿 5컵에 물 1컵을 넣고 생강 50g을 얇게 저며 끓인다음 생강을 건져내고 소금을 조금 넣어준다.(집청)
8. 7을 식혀 6을 30분 정도 담가둔 뒤 체에 받쳐 집청을 걸러준다.
첫댓글 개성약과 올겨울에 만들어서 여기저기 선물좀 했는데 만드는데 공력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잘 부풀어 모양도 맛도 일품인 약과 받는 분들 기분 좋으시겠군요.
좋아하는 분들께 드리면 좋겠지만...
워낙 고칼로리여서 드리기가 조금 그렇네요~~~~
만들어 보고 싶어 메모는 하는데 괜히 걱정이 되는군요...ㅎㅎㅎ 누가 뭐라는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시험보는것 아니니 즐겁게 하세요.ㅎㅎㅎ
열심히 메모해서 내일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네요. 훈련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4년을
잘 견디어준 아들 졸업식에 참석하고 집에 와서 만들어 주려고 하는데 과연 잘될련지 모르겠습니다.
정성이 가득한 엄마의 선물~~잘 될것 같아요!!!
아웅 만들진 모르고 이 시간에 엄청 먹고 싶어요...맛있겠어요..군침이 살살 도네요...
다달구리하니 맛나유...
오늘 당장 해보아야겠여요!
함 해보세요.별로 힘들지 않아요.
장숙님은 못하시는게 없군요~~ 멋지십니다.
으앙~~~
들켰네요.자랑질 안하려고 했는데...
전 개인적으로 작은 약과가 더 좋아요... 먹기도 부드럽고... 담아가서 함 해 볼께요~
한 입에 쏘옥 들어가니
먹기 좋으네요!!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해요....
솜씨가 탐나내요 ㅎㅎㅎ
파는 것은 조금 쫀득하던데요,
쫀득한 맛은 없어요.
오랫만에 글로나마 인사드려요. 겨울내 건강하셨죠? 솜씨 배우고싶은데요. 언제 시간내셔서 알려주세요.
반가운 말씀!!
봄도 오는데 우리 만나야 되는거 아닌가요?
먹음직스럽고 이쁘네요..대단하세요.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해주신 약과를 먹었는데... 소주가 들어가는 줄 몰랐네요.
소주 역할이 뭔가요? *^^*
남편과 아이가 약과 매니아예요. 연습해보고 짜잔..해볼래요. 감사해요^^
정보 감사합니다. 휴일에 시간내서 만들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