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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은 국제금융속보 파일과 외환동향 파일, 미 신용등급 강등 관련 일보, Weekly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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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ama 대통령, 양원 합동회의에서 고용창출 및 경기부양책 발표
□ 프랑스 상원,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및 EFSF 유연성 확대방안 승인
□ ECB, 기준금리 현 수준 유지 및 성장전망의 하방리스크 커진 것으로 평가
□ 영란은행, 정책금리 등 현 수준 유지
□ 그리스, CDS프리미엄 사상최고치 기록
□ IMF, 중국의 긴축 통화정책은 지속될 필요
□ 중국 관료들, 위안화는 2015년까지 완전태환성을 갖출 것
▣ 유로화: 대폭 약세-달러/유로(1.4098 → 1.3882), 엔화: 소폭 약세-엔/달러(77.26 → 77.51)
ㅇ유로화는 그리스의 2분기 GDP성장률 하향조정(속보치 -6.9%→수정치 -7.3%, 1Q -8.1%) 발표 등으로 그리스 구제금융 집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ECB가 유로지역 경제에 대한 하방리스크 언급 등으로 향후 정책금리 기조변경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대폭 약세
ㅇ엔화는 전반적인 미 달러화 강세추세 등으로 소폭 약세
▣ 美 국채금리: 상당폭 하락(2.04 → 1.98), 美 주가지수: 대폭 하락(11,414.9 → 11,295.8)
ㅇ美 국채금리(10년물)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41.2만건→41.4만건, 예상 40.5만건)하고 OECD의 미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 유로지역 경제 하방리스크 확대 및 그리스 디폴트 우려 확산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경향이 강화되면서 상당폭 하락
ㅇ美 주가지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 등에도 불구하고 버냉키 연준의장이 구체적인 금융 완화정책을 제시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 ECB의 유로지역 경제하방리스크 확대 언급, 미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대폭 하락
□ 주요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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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Obama 대통령, 양원 합동회의에서 고용창출 및 경기부양책 발표
o Obama 대통령은 9.8일 양원 합동회의에서 세금감면 등 총 4,4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American Jobs Act)을 발표
― (사회보장세 인하) 금년말 종료 예정이었던 근로자의 사회보장세율 2.0%p 인하조치(6.2%→ 4.2%)를 1.1%p 추가 인하(4.2%→3.1%)하고 소기업 고용주의 사회보장세 분담분도 현재의 6.2%에서 절반수준인 3.1%로 인하
― (장기실업수당 지원 연장) 금년말 종료 예정이었던 장기실업자 실업수당을 내년까지 연장하는 한편 실직자들에게 8주까지 무상직업교육을 실시
― (인프라투자 확대) 학교, 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1,050억달러 투입
― (주,지방정부 직접 지원) 교사 등 감원 축소를 위해 주․지방정부에 350억달러를 직접 지원
― Obama 대통령은 의회에 대해 경기부양책의 신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한편 다음주에 동 방안의 재원마련 방안을 의회 12인 양원 특별위원회*에 제시하고 9.19일까지 국가부채 안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
* 1.5조달러의 추가 재정긴축방안 마련을 위해 양당의원 12명으로 구성
2. 오바마 대통령 경기부양책의 내용과 향후 진행 전망
ㅁ 경기부양책 제안의 배경
ㅇ 경기회복 둔화, Double Dip 우려
- 금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이 연 0.7%에 그치는 한편 하반기에도 연 2% 내외의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
- 2010년에 취한 경기부양책 중 일부 조치가 금년 말에 종료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연 1.5% 포인트 낮아지게 되어 Double Dip에 빠질 우려
ㅇ 고용회복 부진, 실업 장기화
- 8월 중 비농업 고용이 전혀 증가하지 않는 한편 실업률은 9.1%로 7월과 같은 수준에 머무는등 고용회복이 멈추는 조짐
- 실업자들의 평균 실직기간이 40주 이상을 기록하는 등 실업 장기화로 근로자들의 기술이 노후화되어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손상될 우려
ㅁ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경기부양책의 내용
ㅇ 총 부양 규모 4,470억 달러
- 피고용자 및 고용주 부담분 급여세(payroll tax) 2,400억 달러 감면을 통한 고용 촉진
- 주 및 지방 정부의 교원, 소방 대원, 경찰 인력 해고 방지 등을 위해 보조금 850억 달러 지급
- 사회간접자본 확충 600억 달러, 실업보험금 연장지급 및 장기 실직자 취업 지원 570억 달러, 기업투자 100% 상각 허용 50억 달러
ㅁ 기대 효과 및 향후 진행 전망
ㅇ 제안한 내용 대로 시행될 경우 기대 효과
-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경기부양책이 원안 대로 시행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연 2% 포인트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ㅇ 야당의 반대로 원안 대로 시행 여부는 불투명
- 야당인 공화당의 지도자들은 재정적자 확대를 이유로 경기부양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원안대로 시행되기는 어려울 전망
- 여-야 협의를 거쳐 고용세 감면 등 일부 항목들만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타협안이 마련될 수도 있을 것임
3. 프랑스 상원, 그리스 2차 구제금융 및 EFSF 유연성 확대방안 승인
o Bloomberg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은 9.8일 유럽에서 최초로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및 EFSF의 유연성을 확대(유통시장에서 국채 매입 허용 등)하는 안에 대해 승인*
* 이에 앞서 하원은 9.7일 동 안을 승인
― 한편 독일 정부는 8.31일 동 안을 승인하였으며, 9.29일 하원에서 표결할 계획
4. ECB, 기준금리 현 수준 유지 및 성장전망의 하방리스크 커진 것으로 평가
o 유럽중앙은행(ECB)은 9.8일 정례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고정입찰금리)를 현수준(1.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 ECB는 ‘09. 5월 이후 23개월 동안 1.0%로 유지하던 기준금리를 올해 4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25bp씩 인상
― ECB는 경제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제성장 속도의 둔화, 주가하락, 유로지역 채무위기지속의 부정적 효과 등으로 유로지역의 기조적인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금년 하반기 경제성장이 매우 완만할 것으로 예상*
*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11.6월)에 비해 상당폭 하향조정. 2011년 1.9%→1.6%, 2012년 1.7%→ 1.3%(중간값 기준)
― 물가 면에서는 HICP 상승률*이 에너지 및 상품가격 상승을 반영하여 당분간은 2%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2012년에는 2%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기적인 물가전망은 상방 및 하방리스크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평가
* 2011.6월 2.7% → 7월 2.5% → 8월 2.5%(Eurostat 속보치 기준)
― 금번 기준금리 현 수준 유지는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며 ECB가 중기적인 성장전망의 리스크를 균형에서 하방리스크가 큰 것으로, 물가전망의 리스크도 상방리스크가 크다는 평가에서 균형으로 판단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기조가 인상에서 인하로 바뀐 것으로 평가하고 금년중 금리인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
5. 영란은행, 정책금리 등 현 수준 유지
o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9.8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Official Bank Rate) 및 양적완화(Asset Purchase Programme) 한도를 현 수준(각각 0.50%, £2,000억)에서 유지하기로 결정*
* 정책금리는 ‘08.10월~’09.3월중 6개월 연속 인하(450bp) 이후 30개월째 동결했으며 양적완화(국채․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한도는 ‘09.11월 £2,000억까지 확대한 이후 22개월째 동결
― 대부분의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영국경제의 회복이 계속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11월 이후에는 물가상승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란은행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
6. 그리스, CDS프리미엄 사상최고치 기록
o 9.8일 그리스 CDS(5년물)프리미엄이 전일대비 221bp 상승한 3,026bp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채(2년물)금리도 55.05%를 기록
― 그리스 통계청은 9.8일 2/4분기* GDP(전년동기대비)가 7.3% 감소한 것으로 발표
* 1/4분기 GDP, 8.1% 감소
― 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은 9.8일 의회에서 그리스는 현재 칼날 위에 서있는 것과 같다고 언급했으며 Trichet ECB 총재는 9.8일 그리스가 구제금융 지원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실책일 것이라고 발언
7. IMF, 중국의 긴축 통화정책은 지속될 필요
o IMF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자문관인 Nigel Chalk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중국이 긴축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Reuters, 9.8일)
― 유럽 재정위기 및 미 경기둔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국의 긴축기조가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으나 중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등을 감안할 때 긴축 통화정책은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또한 중국이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적수단보다는 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부연
8. 중국 관료들, 위안화는 2015년까지 완전태환성을 갖출 것
o 주중 EU상공회의소(EUCCC) 회장인 Davide Cucino는 9.7일 익명의 중국 관료들이 EU 기업 경영진들에게 위안화가 2015년까지 완전태환성을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언(Bloomberg, 9.8일)
* 제12차 5개년 개발계획(2011∼2015년)에 의하면 중국은 위안화 태환을 점진적으로(gradually) 실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발표하지 않음
― 런던을 방문중인 Zhou Xiaochuan 인민은행 총재는 위안화 완전태환에 대한 구체적 일정은 없다면서 다만 역외 위안화 시장이 기대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
o 한편 Wang Qishan 중국 부총리가 9.8일 George Osborne 영국재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런던을 위안화 역외거래센터로 발전시키려는 영국 은행들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FT紙, 9.8일)
9.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의 영향과 시사점
ㅁ 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규제의 방향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는 시장의 안정성 강화로 회귀
ㅇ 미시적인 건전성과 함께 거시적인 건전성에도 초점
ㅇ 大馬不死 관행 비판과 SIFIs의 규제 및 감독에 대한 관심 고조
ㅇ 바젤 Ⅱ의 수정을 통해 바젤 Ⅲ 시행 예정
ㅁ 주요 논의 내용: 금융중개기능 회복, 시스템리스크 방지, 투자자 보호
ㅇ 자기자본비율 규제(바젤 Ⅲ)
- 자기자본의 양·질 강화와 수준 조정 등을 통한 금융회사의 건전성 강화
*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기자본 내 손실흡수력이 높은 보통주(common equity)를 중심으로 Tier1 자본을 강조
- 경기순응성(Procyclicality)의 억제
* 바젤 Ⅱ의 문제점인 경기변동성 증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거시경제상황에 대응한 경기대응 완충자본을 설정
ㅇ 레버리지 비율 및 유동성 비율의 규제
- 자기자본 대비 과도한 자산축적을 억제하기 위해 위험가중 자기자본비율 규제를 보완
ㅇ 감독 시스템 정비
- 거시건전성(macro-prudential) 감독의 중시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에 대한 실효성 높은 감독체계 구축 등에 중점
ㅇ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SIFIs)에 대한 대응
- FSB를 중심으로 SIFIs에 의한 리스크 감소 방안을 검토 중이며, 그 중 전세계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SIFIs에 대한 건전성 조건이나 국제적인 감독 강화에는 합의
ㅇ 파산처리제도(living will)와 파산처리비용의 부담(은행세 등)
- 위기 시 정책당국은 조기 개입과 일시 국유화 등의 수단을 포함한 절차를 단행하며, 평상 시에는 파산에 대응한 계획인 living will을 준비
ㅇ 금융회사의 규모와 업무내용 및 범위 그리고 임직원 보수에 대한 규제에 대해 검토
ㅁ 영향
ㅇ 중장기적으로는 규제의 편익이 비용을 상쇄할 전망
- 금융중개비용 상승(기업차입금리 상승)으로 경제성장률에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
* 자본비율 상향 조정에 따른 대출 축소로 GDP 하락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 위기 가능성 축소에 따른 편익도 존재
- 금융회사의 수익성과 신용공급의 감소
* 위기 전과 달리 자기계정거래, PEF 투자 등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므로, 금융회사의 수익성 창출이 용이하지 않을 전망
- 고수익·고위험 추구 가능성 확대
* 규제 이후 ROE 수준이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금융회사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리스크 추구 행위를 확대할 유인 증가
ㅇ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를 활용한 사업모델은 위축되면서 주요 선진국 대형 금융회사의 수익원 창출 여력은 약화될 가능성
- 자산규모 확대와 통합의 유인이 약화되고, 대형 금융회사에 의한 글로벌화와 기술혁신 등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
- 다만 예금기반과 유동성이 풍부하거나 신용리스크가 낮은 영업활동 지역 등을 확보하는 금융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ㅇ 금융회사의 사업모델 전환과 신흥국 금융산업의 성장이 예상
- 전통적인 소매금융, 대출 등 금융중개기능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한편 자기계정 거래와 상대방위험(counterparty risk)이 높은 거래는 축소
-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이 적었던 중국 등 신흥국 주요 금융회사들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금융회사의 인수나 지분참여가 확대되면서, 세계 금융산업에서 위상이 확대될 전망
ㅁ 시사점
ㅇ 각국 실정에 맞는 규제의 적용을 우선적으로 검토
- 각국 금융당국은 미시 및 거시 건전성 규제의 조화에 따른 국민경제의 편익 증대에 초점을 맞출 필요
ㅇ 새로운 규제는 규제회피 가능성을 전제로 설계
- 시장의 감시 및 감독 능력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규제시스템의 효율성 제고가 향후 과제
10. 최근 외화채권 발행여건 및 전망
ㅁ (발행시장 동향) `11년 발행시장은 7월까지 비교적 견조했으나, 8월 이후 美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재정위기 지속 등으로 다소 주춤
ㅇ `11년 7월까지 발행시장은 외국계 기관의 美 달러 공모채 발행이 전년 동기대비 38.7%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8월 들어 다소 위축
ㅇ 美 신용등급 하향조정 이후에도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미국 내 발행은 지속되었으나 아시아계 기관은 8월 중 총 3건의 U$17억 발행에 그침
ㅁ (발행여건) 美 국채금리 큰 폭 하락했으나 유통채권 가산금리 및 New Issue Premium(NIP) 상승이 국채금리 하락폭을 상회. 주요 통화들의 Basis Swap 마이너스 폭 확대
ㅇ (美 국채금리 및 Swap Spread) 8/5일 美 신용등급 하향조정 이후 국채금리 하락 지속해 9월 들어 美 장기금리(10년)는 60년래 최저 수준(1.94%)으로 하락. 변동금리로 스왑 시 고려가 되는 Swap Spread는 안정적 움직임
ㅇ (유통채권 가산금리 및 New Issue Premium 상승) 8월 이후 한국물 가산금리는 30~80bp 상승했으며 NIP도 큰 폭 상승
ㅇ (주요 통화의 Basis Swap 변동) 8월 이후 주요 통화의 달러대비 Basis Swap은 확대되었으나 만기가 짧은 엔화, 홍콩달러 등의 경우 악화 정도가 덜한 편
ㅇ (사무라이 및 틈새시장 상황) 금년도 한국계 기관의 사무라이 및 스위스프랑 채권발행 활발 했던 가운데 향후에도 틈새시장 탐색 지속될 전망
ㅇ (한국계 발행 물량) 9/7일 현재 한국물 외화채권은 약 U$197억 발행된 가운데 만기도래 등을 감안 시 연말까지 U$50억 이상의 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ㅁ (전망 및 시사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으로 짧은 발행 윈도우에 대비한 전략 수립 및 틈새시장 활용, 시장 모니터링 강화 및 한국물의 발행시기 조정을 통한 분산 발행 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ㅇ 美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 유통채권 가산금리 상승 및 NIP 증가 등으로 발행금리는 다소 높아진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되어 적기 발행시점 포착이 더욱 중요해진 것으로 평가
ㅇ 한국 은행들의 외화유동성 개선되어 리파이낸싱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평가되나 연말까지 U$50억 이상의 발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한된 발행 윈도우 속에서 발행시기 조정 등을 통한 적절한 분산 발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
11. 美 신용등급 하향 관련 금융시장 동향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亞 주가는 전일 버냉키 의장의 추가대책 미발언, 美 주가 하락, 오바마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혼조
ㅇ CDS 프리미엄 : 韓 CDS 프리미엄은 KOSPI 하락에도 불구 금일 亞 시장에서 보합세
ㅇ 환율 : 원화는 中 경기둔화 우려 영향으로 약세. 유로화는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소폭 강세. 엔화는 보합
ㅁ 주요국 정책동향
ㅇ 美 오바마 대통령, 경기부양책 발표. 스페인 FROB, 저축은행에 25억 유로 투입. 태국, 위안화 투자 확대 계획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오바마 대통령 경기부양책, 버냉키 연설에 대한 평가
ㅇ 안전자산으로 달러화 가치 재조명
ㅇ 한국, 신흥국 등 대외 불확실성 영향으로 경기둔화 예상
ㅇ BoA, 4만명 감원 통한 구조조정 논의, 9일 확정할 것(WSJ)
12. 최근 유가하락세에 따른 러시아 경제 리스크요인 점검
ㅁ (동향)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 확산으로 8월 이후 러시아 금융시장 불안 확대
ㅇ 주가: RTS지수는 4월 중 22개월래 최고수준(2123.56p)으로 상승하며 상반기 중 신흥국 평균 주가상승률을 상회하였으나 8월 이후 급락하여 연초대비 10.4%(9/3일 기준), 연 고점대비 21.1% 하락
ㅇ 환율: 루블화는 4월 이후 바스켓대비 33.0-34.0 수준에서 등락을 지속하였으나 미 신용등급 강등 이후 약세로 전환되어 8월 이후 5.5% 가치하락
ㅇ 금리: CDS프리미엄은 연초 145.7bp에서 7월 말 141.9bp로 하락하였으나 미 신용등급 강등 이후 연중최고 수준(8/11일, 218.1bp)으로 급등
ㅁ (리스크요인) 유럽 재정위기 확산과 미 경기둔화 우려 속에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재정건전성 악화 및 루블화 약세, 성장둔화 가능성 우려
ㅇ (재정건전성) 러시아 정부채무는 GDP대비 9.9%(2010년기준)로 양호한 수준이나 ‘09년 이후 재정수지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유가수입 감소 시 적자폭 재확대 우려
-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하락할 경우 러시아 재정적자는 GDP대비 3% 가량 확대되는 것으로 추정
ㅇ (성장율) 8월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적 특성상 동 추세가 지속될 경우 경제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 러시아 경제부는 올해 우랄산 유가 평균 추정치를 배럴당 108달러에서 105달러로 변경하고‘11년 성장율을 4.2%에서 4.1%로 하향 전망
ㅇ (환율변동성) 유가하락에 따른 경상수지 악화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자금이탈이 이어질 경우 루블화 약세 압력 심화 예상
ㅇ (자금이탈) 러시아는 정치적 리스크와 유가하락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 자본유출이 급격히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12년 3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급속한 자금이탈이 재현될 가능성 상존
ㅁ (평가 및 전망) 유가변동성이 완화될 경우 ‘08년과 같은 위기를 재연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리스크요인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13. 글로벌 경제 현황
ㅁ GS, 현 글로벌 경제는 나이프 에지(Knife-edge) 상황
ㅇ Goldman Sachs는 최근 글로벌 경기지표, 금융상황지수, 은행 스트레스 및 국가부도 위기 등을 감안할 때, 현 글로벌 경제는 나이프 에지(Knife-edge) 상황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향후 유럽의 은행 및 국가부도 위기 추이에 주목할 필요성을 언급
- 일부 유럽은행의 단기자금 조달난, ECB의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매입 개입 등에도 동국 CDS 프리미엄 재차 확대 등을 우려하면서, 향후 유럽의 은행 및 국가부도 위기 상황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ㅁ MS,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조치 공조 가능성에 주목
ㅇ Morgan Stanley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경기침체 위험 억제를 위해 양적완화조치 공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 반면,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대외수요 우려 감소와 높은 인플레율 등으로 당장 양적완화조치를 시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금융시장이 지속 악화된다면, 빠르면 이번주말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지난 리먼 부도사태 이후 ’08년 10월 당시처럼,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조치를 위한 공조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ㅁ 해외 IB, 9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통한 美 QE3 시행 가능성 증대
ㅇ Goldman Sachs, Societe Generale은 8월 고용부진 등 미 경기모멘텀 약화 등에 주목하면서, 9월에 Fed가 적극적인 보유자산 듀레이션 확대(단기국채 매도후 장기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완화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
- QE3가 경기부양을 위한 충분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 등 Fed가 선택 가능한 양적완화 조치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Fed가 지금보다 공격적인 커뮤니케이션 정책으로 변화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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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