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 QI파트가 최근 ‘6-Sigma 중간발표회’를 가졌다.
2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중간발표회는 원내 보직자와 General Electric Medical System Korea의 김원섭 상무, 이현주 부장, 황현숙 Black Belt를 포함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진행되고 있는 주제 7편의 분석(Analyse)단계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수행 3번째인 분석 단계는 주제에 따라 목표에 대한 현재수준을 파악하고 문제의 핵심요인을 선별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작년과 달리 원내 프로젝트 수행자들이 직접 미니탭 프로그램을 활용, 자료를 분석하도록 했다.
김원섭 상무는 “자료의 분석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성하는 발표자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6-sigma 프로젝트의 주제가 본원의 필요에 의해 선정된 것인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진료부원장 강문원 교수는 “6-Sigma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재무적인 성과전략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기관의 이념에 따라 환우들에게 진료를 베풀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병원의 6-sigma 프로젝트는 전일퇴원 향상, Clinical Risk Management 구축, 초진률 향상, 조직판독 소요시간 단축, YBT를 통한 주차 만족도 향상 및 신경외과와 호흡기내과의 재원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직원교육과 6-sigma 기법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한 6-Sigma 프로젝트는 9월 2일 최종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