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렉커 힘내라 병원에두 꼭가구*^^*(나도 스노우도 다 아프군)열지마

[夏林]

: 며칠내내 목감기로 골골해대며
: 출퇴근내내 몸을 꽁꽁 움츠리고 다녔더니..
: 급기야는 지독한 몸살로..몸이 퍼져버렸습니다.
:
: 지금 사무실인데.. 날 부르는 일들은 엄청 많은데..
: 보스출장중이라 조퇴도 몬하고.. 오늘따라 왜이리
: 전화는 많이 오는지..오죽혔음...한 고객한테..
: <야! 닌 나같은 여동생도 없냐? 나 지금 죽겄으니깐
: 나랑 통화하고 싶은면 나중해랏!> 라는 몹쓸말이
: 목구멍까지.... ㅜㅜ... 눈물만 핑도는데 퇴근할라믄
: 앞으로 2시간 반이나 남았궁..엥..
:
: 요즘 날씨..양의 탈을 쓴 늑대같습니다.
: 조심해요~~ 다들 건강하시고용~~
: 누구든지 아프면 시로요~~
:
: <방금 옆 동료가 나몰래 광동탕과 알약을 사와서 줍니다.
: 순간 감동으로 눈물이,, 약은 증말 싫지만..마지막 한방울까지 마실랍니다>